밑의 글보다 좀 더 자세히 풀어서 올립니다.
요괴소년호야 외전중 단편
단편의 주인공은 요괴에게 아내를 잃고 요괴를 찾아 방황하다 도화원(도원경)에 우연히 흘러들어온다.
주인공은 요괴에게 한쪽눈을 잃었지만 도원경의 노신선이 취용정이라는 수정구슬을 의안대신 넣어준다.
주인공은 도원경의 노신선에게서 도술을 배운다.
취용정이라는 구슬은 눈대신 사용할수있게되면 사악한것(요괴)을 간파하는 정안이 된다
질풍신뢰
주인공은 무림인에게 친한 친구를 잃고 복수를 위해 영약을 찾아다니다 영약을 먹고 무릉곡에 우연히 떨어진다.
주인공은 무림인에게 한쪽눈을 잃었지만 도화각의 여총관이 취용정이라는 수정구슬을 의안대신 넣어준다.
주인공은 무릉곡의 주민들에게 무공을 배운다.
취용정이라는 구슬은 눈대신 사용하면(반개) 기의 흐름이 보이고
개안하면 내력의 기폭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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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
주인공은 우연히 만난 무림인에게 무공을 요구한다.
주인공이 끈질기게 매달리자 무림인은 흥미본위로 주인공에게 조건을 요구한다
매일 2시간 달리고 6주뒤에 보자고 한다.
조건을 바꾸어가면서 1년간 주인공의 기본을 다져놓는다
1권 14페이지.
난 내가 직접 본것만 믿는 꼴통이고, 그사람은 내가본 최강자였어.
질풍신뢰
주인공은 무릉곡에서 만난 번쾌에게 무공을 요구한다
주인공이 끈질기게 매달리자 번쾌는 귀찮음에 일각만에 무릉곡 한바퀴를 달리게 되면 찾아오라고 한다.
일각안에 달리게 되어 찾아가자 번쾌는 글공부를 조건으로 내건다.
64페이지
저는 제가 본것밖에 안 믿는 놈이고, 반룡문주님은 제가 본 사람들 중에서 가장 강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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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커
4권 88p
"설마... 현천지공?"
"아함"
~~
현천지공은 무림인이라면 누구나 탐내는 운공술이잖아요. 당신은 그걸 지키려다가 목숨을 잃을뻔 했다면서요!
~~~
그리고 일월신단의 기운을 감당할만한 운공술은 그거밖에 없었어
~~~
질풍신뢰
1권68p
선천지공. 그것은 무림인이라면 누구나 탐을 낼 법한 운공법
아무에게나 가르쳐 주어서는 안 될 무릉곡주의 비전이었다.
~~~
저런 기운을 감당할수 있는 건 그것밖에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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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커
6권 48p
네가 배울 보법의 기본식은 다섯 가지가 있다,
그 첫 번째는 적에게 다가가는 진進이다
~~
이게 진이다
그리고 두번째. 이것이 적에게서 멀어지는 퇴退
~~
그리고 세번째. 이것이 적의 공격과 시선을 회피하는 회回
네 번째는 적을 공격하는 격擊이다
#주인공은 다섯가지 기본식을 배우는데 4가지 기본식을 배우고 마지막은 비기 환을 배운다
질풍신뢰 1권 73p
경신술을 가르치기에 앞서 보법을 먼저 익혀 두는것이 좋겠다
보법이 뭡니까?
~~
이것이 상대에게 다가가는 전진보
~~~
이것이 상대에게서 물러나는 후퇴보
~~~
이것이 상대의 공격과 시선을 벗어나는 회보다.
#주인공은 3가지 경신법을 배우고 마지막 궁극적인 경신법 절영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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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커4권111p
사람은 말이다...심기체혼으로 이루어져 있어
심은 생각할수있는 힘. 기는 만물에 깃든 기운. 그리고 체는 몸을 이루는 물질적 요소, 즉 근육, 뼈같은 거지.
그리고 혼은 무언가를 이루려는 의지를 말하는거다
이 네가지는 보통 서로 엮어서 같이 발전하거나 같이 악화돼.
4권 88p
뭐.. 그거도 나름대로 재밌지 않겠어?
무림은 모르는 어느 구석에서 초절정 내공 고수가 만들어지는 거 말이야.
질풍신뢰93p
사람은 심기체혼으로 이루어져 있다.
심은 생각할수 있는 힘 기는 만물에 깃든 기운 체는 몸을 이루는 요소. 혼은 무언가를 이루려는 의지. 이 네가지 요소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돌고 돌며 영향을 미친다.
103p
아무도 모르는 무림의 한구석에서 절세 고수가 태어나는 과정을 지켜보는것도 의외로 재미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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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커 5권 176p
말도 안돼. 어떻게 이렇게 짧은 기간 내에?
이녀석, 혹시 내가 모르는 종류의 천재인가?
이렇게 뒤늦게 무술을 시작한놈이...
질풍신뢰 1권144p
여운엽의 판단은 엄청나게 빨랐다. 그것도 결코 손해를 보지 않는 쪽으로.
"내가 모르는 종류의 천재도 있었나?"
"장점이 될지, 아니면 단점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작가가 브레이커의 나는 묻고 너는 대답한다 알겠냐? 참 강명깊게 보았는지 주인공 출도후 적을 만나면 저 대사를 던지더군요.
이밖에도 니나잘해라는 만화의 장면과 좀 유사한 장면이나 제 기억이 맞다면 낙향무사에서 나온 유사한 대사라던지 비교해보려 했지만 제가 구석에 박힌 책을 꺼내기 힘들고 낙향무사는 총판에 대여점주가 반품한 책을 본것뿐이라(제가 다니는 총판은 오더가 내려와서 반품금지지만 처리좀 해달라고 놓고 가시는 분이 간혹 계시더군요.) 대조해보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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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21일 오전 4시 21분에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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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커6권 11p
적어도 저애는 목적과 수단을 분간할줄 알아요.
강해진다는 건 저애의 수단이지 목표는 아니라는 거죠.
하지만, 많은 무림의 사람들은 그걸 몰라요.
그래서 끝없이 강함을 추구하다가 파멸하는거겠죠.
그 강함의 끝을 본 당신이 저애에게 끌리는 것도 그것 때문아니겠어요?
앞으로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저애는 적어도 우리같은 인생들과는 그 끝이 달랐으면 좋겠어요.
질풍신뢰1권 83p
동기야 어쨌든 그 청년은 적어도 무를 수단으로 삼지, 목표로 삼지 않네. 끊임없이 강함만을 추구하다 파멸하는 대다수의 무인들과는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
기타 추가할 부분을 발견한다면 이 아래로 추가하겠습니다.
시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혹 글을 정리할 여건이 된다면 새로이 글을 써서 새글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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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커6권 119p
체는 기를 담는 그릇이라고 했잖아.
그 둘은 서로 균형을 맞추려고 한단 말이야.
브레이커4권 112P
체는 기를 담는 그릇이야. 신단의 효력으로 기는 미친듯이 불어나고 있는데, 그걸 담아야할 체는 얇은 종이장마냥 허약해져 있는 상태라면 어떨 거 같아?
알겠어? 네몸이 움직이기만 해도 항상 어디가 터지고 깨지는건 그런 이유에서야.
그러니 지금은, 일단 기를 안정시키고 체를 강화시켜서 한시라도 그 기를 안전하게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드는 게 중요해.
그나마 며칠간 기를 안정화시켰으니, 예전보다 운동을 하기엔 더 수월한 상태일 거야. 이럴때 밀어붙여야해. 그래서 빨리 몸을 근육을 붙여야 한다고
#주인공은 일월신단으로 인해 체와 기가 불균형
사부는 주인공에게 외공수련으로 몸을 만들게 한다
질풍신뢰 1권 93P
기와 체는 서로 균형을 맞추려는 성향이 있거든. 기가 강해지면 체도 강해지고, 체가 허해지면 기도 저하되곤 하지. 하지만 네 몸의 경우엔 ...어디 보자.
번쾌가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그리고 금이 간 항아리를 발견하고 가져왔다.
이게 네몸이다 그리고... 이게 기라고 치자.
번쾌가 커다란 물통에 담긴 물을 가리켰다.
우물이 없어서 퍼다 놓고 쓰는 계곡물이었다.
취용정의 기운은 강대해. 그 기운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그릇이 튼튼해야 하지. 그렇지 못하다면...
번쾌의 손바닥이 수면을 강타했다.
~~~
다음순간, 항아리는 폭발하듯 산산히 부서져 제 역활을 할 수 없게 되고 말았다.
이렇게 되지, 흘러넘치는게 아니라 망가져버려. 그러니 지금은 외공을 착실하게 쌓아두자
#주인공은 취용정으로 인해 체와 기가 불균형.
사부는 주인공에게 외공수련으로 몸을 만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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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커4권 115P
숨을 깊게 들이마신 뒤, 단전에 기운을 밀어넣는 느낌으로...
질풍신뢰1권 65P
이렇게 두 손을 배에 모으고 숨을 깊게 들이마신 뒤, 단전에 기운을 밀어 넣는 느낌으로.....
#브레이커는 주인공이 사부에게 호흡법을 배운후 운공하며 독백,
질풍신뢰는 월아헌이라는 소곡주가 주인공에 호흡법을 가르치며 말하는 대사다.
신기하게도 '두 손을 배에 모으고' 이 대사가 만화에서의 주인공 운기모습과 정확히 일치하고 있다. 물론 가부좌의 자세가지고 표절운운할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숨을 깊게 들이마신 뒤, 단전에 기운을 밀어넣는 느낌으로' 재미있게도 대사와 독백이 다시 완전히 일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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