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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런스니 설정이니를 다떠나서
가장눈에 거슬리는 부분은 NPC와 유저가 바뀐상태라는 겁니다.
NPC가 주인공의 말한마디에 희노애락을 표현하고 NPC가 유저에게 선물을 배풀고 은혜에대한 보답을 하고 대체 이게 NPC인지 사람인지 구별도 안됩니다.
인공지능?
게임하는 사람들이 NPC가 사람가 비슷하면 더 편해할까요?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적당한 선에서 NPC는 유저의 예상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반응을 해야 합니다.
간혹 이부분에 대한 해결책으로 겜임속 세상은 알고 보니 다른 차원의 세상이더라는 설정으로 간단히 해결해버리면 끝이더군요.
이제 유저부분으로 넘어가보면 더욱 가관 입니다.
유저다운 유저는 없습니다. 단지 주인공의 주변에서 보조역활을 하는 몇몇 사람만 있을뿐 기타 등장인물들이 오히려 NPC같습니다.
렙업하고 아이템이 떨어지면 먹자에 뒷치기고 하도록 프로그램되어있는것 같습니다.
다른 유저는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보다도 못한 지적능력을 가지고 있는듯 보입니다.
주인공은 순전히 우연으로 버그성 플레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다른 유저들은 이를 보고 우아 하고 부러워 하며 입만 벌리고 있습니다.
간혹 버그아니냐고 게임상의 지엠에게 문의를 하게되면 저건 버그가 아니다라는 대답이 돌아 옵니다.
현실에서 게임을 해보면 버그를 귀신같이 찾아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게이머들의 성향도 존재 하지 않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사람 악의를 가지고 게임을 하는 사람 돈을 목적으로하는 사람 현실에서의 분만이나 스트레스를 게임을 통해 푸는 사람등 그 유형은 무척 많습니다.
그러나 게임소설속에 등장하는 유저들은 NPC보다도 못한 획일화된 모습만을 보입니다.
출판의 기회와 폭이 넓어지면서 신진작가의 등장은 좋은 일임에 틀림없지만 10권의 새로운 책이 출간되야 그중 1권조차 건지기 힘든게 게임소설이 아닐까 합니다.
우연히 책한권들고 보다가 채 30장을 넘기지 못하고 반납을 하면서 대체 게임소설들은 어디까지 가려는지 울화가 치밀어 몇자 적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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