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K님, 진세인트님 불량사용자 등재합니다.

CBK님은 4월 29일에 귀족제도 관련해서

'글을 싸질른다'

'쓰레기 글 쓰는 인간들도 문제지만 그걸 재밌다고 읽는 사람들도 참'

'예를 들어 OOOO 요건 제대로 쓴 글'

과 같은 글을 한담에 올리셨습니다.

반말투 및 불특정 다수의 작가분들과 독자분들을 향한 폭언, 특정 작품과의 비교 등으로 경고 1회가 주어진 바 있습니다.

한데 불과 며칠이 지나 또 이런 댓글을 다셨더군요.

'OOOOO? 그 쓰레기 소설? 1권 보고 버렸는데 찢어버리고 싶더라 ㅋㅋㅋ '

경고 조치를 받은 지 불과 5일 후입니다.

이는 경고 조치가 전혀 경고가 되지 않았을뿐 아니라, 저 댓글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불쾌감을 표하시고 신고도 여러 건 들어왔습니다.

불량사용자 등재는 신중히 내려야 할 제재지만 CBK님의 경우에는 정상 참작의 사유가 전혀 없다고 판단되는 바 불량사용자로 등재합니다.

진세인트님은 얼마 전 연재한담의 모든 글에, 몇 페이지에 걸쳐서

'저를 사랑해 주세요'란 의미 없는 댓글을 무차별적으로 도배하셔서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진세인트님은 현재 정규란에서 연재 중인 작가분이라, 이는 도배에 더하여 간접 홍보의 의혹이 있습니다.

또 이미 한담란에서 간접 홍보건으로 주의를 받으신 적이 있고

강호정담에서도 경고 1회를 받으신 바 있어서 경고 누적으로 인한 불량사용자로 등재됩니다.

처리가 너무 느리다고 쪽지 보내주신 분들이 있는데, 문피아의 조치는 여러 운영진들의 의견을 다 취합하느라 느리지만 신고가 들어온 건에 대해서는 꼭 확인하고 조치합니다.

많은 유저분들이 이용하는 곳이니만큼 규칙을 확인하고 지켜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진환]

감사합니다..이곳저곳에 절 사랑해주세요? 이게 도배되어있어서 이건 뭐지 하고 있었ㄴ느데...근데 진세이트님 아쉽네요. 올비셨는데 ㅎ

[함수]

뭐, 그 경고라는게 cbk님께 확실히 전달 되었는데도 그랬다면 어쩔 수 없지요...

[넹쵸]

음..진세인트님은 제 글에도 저를사랑해주세요 라고 덧글을 다셔서 뭐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왜그러시징..

[카리메아]

늘 고생이 많으십니다.
안타깝네요... 모두가 함께 하는 곳에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그리고 문피아에서 문피아의 규칙을 따르는것..
당연한 것인데.. 그 당연함이 때로는 외면을 받으니....
모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Elizabet..]

불량사용자로 등재되면 무슨일이 생기는 건가요??

[무우말랭이]

영구정지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동방존자]

영구정지면 진세인트님의 글도 사라지는 건가요?

[싱싱촌]

아... 진세인트님 안타깝네용.

조회수가 생각만큼 안나와줘서 많이 힘드셨을 듯.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다지후니]

음... 어쩌면 해킹으로 인한 사고였을수도 있었을텐데... 뭐. 그분의 해명이 안올라 왔다면 당연히 그분 잘못이긴 하지만요.

[취록옥]

정말 안타까운 일이네요.
CBK님의 경우 작성하신 글을 보고 불쾌했던 기억이 있는데...;;
진세인트님은 연재 중인 글이 상상력이 좋아 보였는데 안타깝네요.
조회수 등의 문제로 상당히 조급하셨던 모양입니다.;;

[재미찾기]

진세인트님의 경우에는 누간가가 장난글을 쓴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아이디 해킹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봐야 할 것 같네요. 진세인트님과 연락해보시고 재처리 하시는 것이 어떨지요.

[취침]

해킹이라... 증명할 방법이 딱히 있나요?
아이디/비번 분실로 인한 문제는 본인 잘못이죠 뭐....

[골라먹자]

글쎄요.. 심심풀이로 남의 윈도우 뒤져보는 크래커한테 걸린 거라면 비번 분실한 사람이 잘못이라는 말은 조금 그런 것 같네요..
설마 자기 비밀번호랑 아이디를 아무나 볼 수 있게 내보이고 다니지도 않았을 텐데 본인 잘못일 수가 없죠..

(만약 그럴 경우의 얘기입니다 ^^;;)

[취침]

그런 수준의 크래커가 진세인트 님의 윈도우를 심심해서 뒤적거리다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해킹해서 '나를 사랑해 주세요'라는 글을 게시글 마다 꼼꼼히 다 달고 다녔다는 건 좀 -_-...
그 전에 경고 2번의 전적을 보고 단 리플이었습니다.리플로 작연 분을 옹호하시듯 이런 의견도 있다고 보고 넘겨주시면 괜찮을 듯....

[진가브리엘]

그래도 좀 안타깝군요.
'영구정지'라면 지금까지 올렸던 글 전부가 삭제 되는 건가요?
그럼 앞으로 진세인트님의 글을 못 보는 건가...

[정력충만]

불량사용자라, 음, 잘 쓰는 작가가 사라진다는 느낌의 댓글들이 있군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글이 좋아도, 쓰는 작가의 됨됨이가 좋지 못하면, 그 글은 안 읽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셰미루]

글쎄요... 정력충만 님의 말도 옳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그리 생각하지 않습니다.
털어서 먼지 않나는 사람이 어딨고
글 자체와 글쓴이는 다르다고 생각하네요.
글쓴이의 영향이 글에 들어가지만 글이 써진 그 순간 부터
그 글은 글쓴이 것만이 아니라 모두의 것이 아닌가요.....
단순한 제 생각일 뿐입니다.

[후라]

그래도 글쓰는 작가니까... 어느정도 선에서 봐줘야 하지 않느냐.
라는 글이 안올라와서 다행이군요.

가뜩이나 요즘 높은신 분들도 자주 그러시는데...
이곳까지 그러면 많이 실망할뻔 했습니다.

[유주]

그것 보다도...
주의 + 경고 = 1.5 아닌가요?
0.5가 더해져야 2가 되서 불량 사용자가 아닌가 해서요^^

[rainstre..]

대놓고 얼굴에 침뱉는 꼴이죠...하아...;;
그렇다고 어쩔수도 없는거니까요...

[기리나]

음... 결국 이렇게 되어버렸군요... 저도 개인적으로 따로 말씀드렸는대... 아쉽내요 ㅎㅎㅎ..

[연담지기]

일단 해킹일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진세인트님이 올리신 다른 정상적인 글과 문제가 된 댓글의 아이피 주소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진세인트님께 악의적인 해를 끼칠 목적으로 해킹을 했다면, 굳이 그런 식으로 일일이 댓글을 다는 수고를 할 게 아니라 속 시원히 욕설을 한 번 써갈기지 않았을까요. 또한 5월 6일까지 정상적으로 연재글을 올리셨습니다.
유주완님, 본문 잘 보시면 주의+경고가 아니라 경고+주의+경고입니다.

[판소좋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문피아는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사이트로
심심할때마다와서 작가님들의 소설을 보며 즐거워하는 곳인데....
CBK님은 너무 심하게 표현(?)하셨네요.
모두가 쓰는 공공의 공간이니 서로의 예절을 더욱지켜주는
문피아가 되기를 바랍니다^^

[Poteau]

문피아는 게시판 문화에 엄청 신경을 쓰는 편이로군요. 요 바로 위에 떠있는 캠페인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바람직한 인터넷 문화를 선도하는 문피아^^' 이런 느낌? 저렇게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사람들을 밴한다는 건, 물론 바람직한 문화를 선도한다는 면에서는 좋을지 모르나, 솔직히 특히 문피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장소에서 저런 분들이 상당히 많은 만큼 유저의 수와 다양성을 제한하는 등 인터넷의 장점에 반하는 면이 있겠네요. 한편으로는 단점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엄청난 장점인 것 같기도 하고.
(문피아 제도에 대한 반론이라기보다는 그냥 제 개인적인 감상이었습니다)

[연[娟]]

진세인트님 해킹은 아닐 거라고 봅니다. 그 전날에도 저한테 쪽지를 한두 개 보내셨었는데, 그 다음 날에 갑자기 '저를 사랑해주세요'라는 쪽지가 왔거든요. 그다음부터 문피아 전체에 진세인트님의 댓글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구요; 진세인트님 본인이 맞으신 듯. 아쉽네요. 막 친해지려던 참이었는데....

[halluc]

문피아가 조아라보단 훨씬 낳죠. 항상 노력하는 운영진의 모습 보기 좋습니다.

[은가락지]

헉.......... 그럼 우리가아는동화는요? 못보는 겁니까? ㅠㅠ

[Jahalang]

개인적으로 CBK님 생각에 동의는 하는데 표현이 과격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