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탱눈(dnlrkzms)님, 불량사용자로 등재합니다.

댓글로 용납할 수 없는 욕설을 써 올리셨습니다.

내용이 마음에 들다 안들다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남이 마음에 안들면 내 마음대로 할 수가 있다.

과연 옳을까요?

지나가다가 저 넘 마음에 안들어.

패주자... 걷어차자. 욕하자.

지나가다가 길가에 멋진 물건이 있습니다.

주인도 있고 돈을 줘야 사는 물건입니다.

하지만 내가 갖고 싶으니 그냥 가져가도 되는 걸까요?

내가 하고픈대로 하면서 살 수 없는 것이 바로 세상사입니다.

우리 모두 그걸 다 하고,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살지 않습니다. 그럴 수 없음을 아니까요.

연재에서의 독자 댓글은 늘 중요하고 또 중요합니다.

그만큼 귀중하고 필요한 것이 피드백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작가는 연재를 통해 자신의 글이 지금 어디쯤에 있는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히트수. 댓글. 그리고 그 내용들... 다 소중하지요.

하지만 같은 말이라도 정말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못마땅한 글을 본다면 당연히 못마땅하게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육두문자를 써댄다면 과연 분위기가 어떻게 될까요?

제발 이런 일은 없으시면 좋겠습니다.

이탱눈님은 회원정보에서부터 시작해서 자신의 소개에서부터 모든 것이 하나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너 오늘 죽고잡냐...

라는 것이 자신의 소개였으니까요.

[훼인]

음...오래 있었지만...이런 공지는 처음 보는듯도...~_~

[순욱]

개인정보까지 저렇다는건 좀.. 다 같은 독자와 작가로서 만나는 커뮤니티인데.

[覺醒]

좋은결과.......

근데 제발 금강님 제 쪽지좀 보세요 ㅠㅠㅠ
2주가 넘었는데도 안보시다니 ㅠㅠㅠㅠㅠㅠ

[丹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긴다 백퍼센트 중딩인데 쌘척하려는듯한 느낌이 보이네 ㅋㅋㅋ 너 오늘죽고잡냐 ㅋㅋ;;;;;;;;

[금강]

요새 너무 바빠서 쪽지 확인을 제대로 하기가 어렵네요.
일이 끝이 나질 않네요.
누각님 쪽지 보냈습니다.

[은빛여행]

저는 외려 사회를 이루고 있는 어른들이
아이들을 저렇게 만들어가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서 씁쓸하네요.
어떤 일이 있어 이렇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항상 이런 공지가 있을 때마다 문피아가 더욱 네티켓을 갖춘 올바른
네티즌분들이 이용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싶네요.

[밝은해얌]

번거로우셔도 이런 제제와 공개는 당연한 것입니다. 아무리 농부가 땅을 기름지게 가꾸고 좋은 씨앗만 뿌려도 잡초는 나는법인데, 잡초를 제거해주는 수고를 하지 않으면, 좋은 수확을 기대하기 어렵지요. 삶의 어디에서든 잡초제거는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아마 나의 마음에도 잡초가 많을것 같습니다. 가끔은 스스로도 잡초를 뽑아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고객님]

인터넷의 특성상... 익명성 때문에 사람들이 싸가지없게 변하는듯.
평소에는 수줍던 아이가 인터넷에선 입에 담지도 못할욕을 하고.
평소엔 예의 바르고 착하던 청년(청소년)이 인터넷에선 초성체남발에 다른이가 뭐 조금만 맘에 안들어도 화를내고 욕부터 하지요...
뭐랄까... 현실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컴퓨터로 푸는것도 좋은데 건전하게 풀어야지 왜 다른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저 타인을 조금만 배려하고 자신이 조금만 양보하면 인터넷이든 현실이든 참 좋을텐데 말이죠...

[rainstre..]

그렇게 보면 문피아가 정말 잘 되있는거 같아요.....
욕설 없고. 배려하는....정말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로빅]

넷상이라고 좀 함부로 막 하시는 분들이 계신것같아요.=ㅂ=;;

[미수]

신속한 조치에 감탄합니다. 문피아의 장점중에 하나죠.
문제만 제기하고 제가 늦게 왔네요. 그런데 작가님이 바쁘신가 봅니다. 댓글이 아직 살아있어서 안타깝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