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는 그간 영화와 음악에 한하여 저작권보호센터를 통하여 단속을 해왔습니다.
문광부의 이 단속은 일반적인 단순한 단속과는 달리, 실제로 네이버나 다음등 포털과 웹하드 등 P2P사이트를 대상으로 행정명령을 내려 이러이러한 저작물이 올라오지 못하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작년에는 그러한 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포털들이 벌금 3천을 부과받기도 하였습니다.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한문협)는 한문협 작가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범람하는 불펌파일들을 막고자 금번, 문광부와 협의하여 영화/음악과 함께 장르소설도 단속에 들어갑니다.
문광부 차원의 단속은 이번이 문학으로서는 사상처음입니다.
이번 금요일 문광부에서 각 업체로 명단이 발송될 예정입니다.
한문협의 작가 명단은 이미 각 포탈에 매월 발송되고 있고, 이제 문광부에서 그 작가명단을 근거로 단속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여기에 적발된 불펌 유포자들은 그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부디, 이제라도 불펌파일 유포를 중지하시고, 올린 것이 있다면 바로 삭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Commen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