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쓰기 시작한 글 하나가 연재란이 개설되었습니다.
NetWork 라는 이름의 게임판타지이며, 어제 한담에 올라온 소개문을 보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연재란에 글이 아예 없는 것을 보고, 많이 실망하시고 기분이 나쁘셨을 것 같아 글을 쓰는 도중에 잠시 사과문을 올립니다.
모든게 제탓입니다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다른 컴퓨터에서 작업을 하고, USB로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로 옮긴 후, 적정 분량으로 나누어 올리는 방법을 써왔습니다.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컴퓨터는, 너무 어릴때라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적어도 2001년 이전에 써왔던 컴퓨터로, 사양이전에 전체 용량 자체가 30GB가 넘지 않는, 언제망가져도 이상하지 않은(?),- 개인사정이 이렇게 될 줄 몰랐던지라, 그컴퓨터를 다시 사용한지는 아직 1년도 지나지 않았고, 그전에... 아무런 관리도 하지 않았었습니다. ;; -
그런 컴퓨터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USB를 통해 옮기는 과정에 본체에서 어떤 것을 건드렸는데, 그다음에 컴퓨터가... 돌아가셨습니다(?). ㅠㅡㅠ
처음 정규에 연재란을 개설하면, 소개문이 올라온다는 것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그 상실감에 어제는, 방 안에서 난리를 치다가 한 새벽 3시정도 쯔음, 일어나서 정신 차리고는 글을 다시 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잃어버린 글 때문인지, 잘 써지지 않았고, 결국 그냥 졸린 몸으로 학교를 갔다와 어쩔 수 없이 야자를 하고.... 지금에서야 이런 변명을 올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절대 이런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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