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류의 낭인무사 백검귀 백운. 하나 그의 무예는 비록 삼류일지라도, 그는 무사의 명예를 알고, 그것을 신념으로 살아가는 사내. 무사의 명예란 정인가 협인가 인인가? 무사가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는 힘이 있어야 하는바, 그래서 강호는 비정하고, 무인은 검으로 말한다고 하더라. 이것은 비정한 강호에서 신념을 가지려는 한 사내의 이야기.
백검가의 백검단월검공.
금령문의 금령천선공.
두 무공은 한 사내의 신념을 만들어내고, 그는 이 검으로 강호무림에게 말한다.
검을 든 무인, 명예가 없다면 백정과 다를 게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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