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은 어떻게 해야하죠..??

딱히 어떤님처럼 선호작이 매우 많지는 않습니다.. 정리를 차곡차곡하여 약 80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만..

솔직히 이 80개 정도에서 최신편까지 다 읽은건 한 50개 정도 뿐입니다. 나머지 30개 정도는.......

그 30개정도의 글들.. 처음 읽은 날은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읽어야지, 하고 문피아를 끄고 다음날에 정작 읽으려 하면..

읽기 싫어집니다..

아니 읽고 싶지 않습니다..

이거 무슨 현상일까요.. 흐음..

많은 분들이 재밌다고 한 글들.. 추천 받아서 선호작에 차곡 차곡 쌓이고 한 20편 보고 잠이들면.. 다음날에 보고싶지 않아지는..

이런 글들은 어떻게 하나요.

언젠가부터는 쓸데 없이 떠있는 N이 짜증나 날잡고 N을 없에보려 해봤는데도.. 그냥 읽다가 다시 백스페이스로 전편으로 돌아가 창을 닫아버립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 재밌게 읽었던 글인데.. 왜 정작 다시 읽으려 하면 손이 안가는지.. ㅠ

[고객님]

깔끔하게 지우시고 다시 보고싶어지시면 읽으시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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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고 싶은 마음이 안생기면 묻어 두시면 됩니다. @ㅅ @a

[RAZ]

정말 재밌게 읽은 기억이 남아서.. 지우기가 너무 아깝씁니다..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때인가요.. ㅠㅠ

[紫璘자인]

몰아읽이.
저도 그렇게 합니다.
2~3주에한번..

분량이 많거나 연재주기가 느린작품들이요.

[환상기사]

저도 그럴 때가 많은데 그냥 과감히 삭제하는게 났죠

[자공]

그럴 땐 과감히 삭제하세요.
그러다 가끔 우연찮게 다시 발견해서,
"어? 이거 내가 예전에 선작에서 삭제했던 건데, 다시 읽으니 재밌네."
이런 경우도 많습니다.
재미있는 글은 어떻게해서든 다시 읽혀지는 모양입니다.

[櫻猫]

추천도 많고 읽으면 재밌고..근데 한번 읽는거 멈추면 안끌리는 글들..저도 꽤나 있었는데...다 날려버렸습니다. 그런 글들을 보면 자신한테 뭔가 안맞는거일수도 있고(근데 왜 재밌게 느꼈냐? 라고 하면..어떤 글이던 쭉~~~한번에 읽다보면 왠만하면 재밌게 느껴져 읽을만 하죠), 아니면 밀려있는 양들에 질려서 그런거일수도 있습니다. 그럴땐 그냥 다 날리는게 속편합니다.

[쵸코사탕]

묻어두고 묻어두다.. 정 심심하고 볼거 없을때 보면 됩니다.. ;;

[린덴바움]

대게 그런 작품들은 몰입감이 낮거나 취향이 맞지 않아서 입니다.

어느 정도의 수준이 있고 분량이 있으면 몰아서 볼때는 괜찮지만
매일매일 보기에는 그다지 끌리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더 짜증나는 것은
분명 매편마다 어느 정도의 내용은 있건만
너무 내용을 질질 끌거나 딴소리를 해 대서
앞의 내용도 기억이 안나고 봐도 뭘 봤는지 모르는 작품들...

이런건 손이 안가는게 아니라 선호삭제로 손이 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