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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60%를 차지하는 혼잣말..

작성자
Lv.1 靑雪花
작성
07.06.04 20:06
조회
1,437

과장을 섞지 않는다면, 현재 존재하는 판타지,무협을 통틀은 소설중 혼잣말이 있는 소설은 최소로 잡을시 60%이상, 으로 집계될것입니다.

이는 무작위로 30개의 소설을 집계하여 백분률로 환산, 집계한 결과입니다. 여기서 혼잣말이 거의 없는 현대물,학원물을 제외했다면 70%가 넘어갔을겁니다.

이제 혼잣말에 대해 알아봅시다.

지금 컴퓨터를 보시고있는 여러분들에게 다음의 글을 그대로 읽을것을 요청합니다.

"아, 키예프 후작이 지금 여기로 달려오고 있군, 어떻게 해야하지? 아! 그렇게 하면 되겠구나!"

주인공은 갑자기 어디로 뛰어가기 시작했다

좀 과장이 섞이긴 했지만;; 이토록 심각하게 혼잣말을 하는 주인공을 찾는것은 눈에 불을 켜고 찾아보면 의외로 여러 소설에 유포하고 있을겁니다..

작가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본 결과;; 요상하게 판타지/무협부문만 혼잣말이 없으면 독자에게 주인공의 의도를 제대로 전해주지 없다고 생각할거라고(혹은 생각하고 있다고) 가정했습니다.

여기서 질문들어갑니다.

흔히 베스트셀러에 뽑히는 문학소설들 ㅡ예를들어 호밀밭의 파수꾼 이랄까?ㅡ은 혼잣말 비율이 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중 판타지/무협의 대표격인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도 은근히 많습니다.

그렇다면 혼잣말은 시점과 관계되지 않는다는점인데..

왜 판타지/무협에는 혼잣말이 많을까요!?

지금 머리에서 하나 생각나는 경우가 하나 있는데;; 작가들의 심기를 고려해 봉인하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 ' 27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6.04 20:10
    No. 1

    왠지 알것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금단
    작성일
    07.06.04 20:12
    No. 2

    ..그렇네요. 혼잣말 하는거 자주보는듯... 종이책으로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靑雪花
    작성일
    07.06.04 20:15
    No. 3

    질문글인데 1분만에 조회 70에 댓글은 2개구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LEGEND6
    작성일
    07.06.04 20:15
    No. 4

    개인적으로는 3인칭 전지적으로 서술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혼잣말 하는게 임팩트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는 ~~를 죽이고 싶었다'라는 것과 "저런 죽일놈!"은 좀 차이가 있겠죠. 행동, 특히 대사로 내뱉는 다는 것은 좀 더 강렬한 의지를 표현합니다. 행동은 수동이 아닌 능동적인 측면에서 스토리에 몰입을 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靑雪花
    작성일
    07.06.04 20:17
    No. 5

    충분히 윗글에 공감이 갑니다만... 그러면 판타지 부문의 소설을 배제한 다른 소설들의 경우에는 어떻게 생각을 해야하는거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gmrrha
    작성일
    07.06.04 20:24
    No. 6

    등장인물의 행동에 당위성을 주기위해 혼잣말이 사용되곤 하지요.. 주위에 다른 등장인물이 있다면 그들을 통해서, 이를 테면 질문이나 답변 등을 통해 상황유추가 가능하지만, 주인공 혼자일 경우에는 그 방법도 좋은 전개수단이 됩니다.. 단, 남용은 문제가 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홍길동이
    작성일
    07.06.04 20:24
    No. 7

    저도 대충 짐작이 가는군요.
    그리고 '혼잣말'이라고 말하기보단 '마음속 생각(?)'이라고 말하는 편이 더 어울릴듯 하네요. 예컨대 '천망회회 소이불루'(天網恢恢 疎而不漏)로구나!'라는 말은 혼잣말에 가깝지만 제가 대충 짐작하고 있는 그것이라고 하기엔 뭐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靑雪花
    작성일
    07.06.04 20:29
    No. 8

    답변들을 들으니;; 문득 3인칭 작가 시점에서 혼잣말을 사용하지 않는 작품들이 어떤 방법으로 주인공의 심정을 알려주는지가 궁금하네요 =_=;;

    씩스님의 답변중 예시를 보니 너무 극단적이어서 살짝 동감은 가지 않습니다만;; -~~는 ~~를 죽이고 싶었다- 에 대한 말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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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판탄
    작성일
    07.06.04 20:32
    No. 9

    일상에서는 확실히 그런 혼잣말을 하지는 않지요.
    속으로 생각을 하는 경우는 있지만.

    그러나 소설은 일상이 아닙니다.
    주인공(예를 들어 봅니다.)의 기나긴 인생에서 강렬하게 전달할 부분만을 취해 스토리가 진행되죠.

    굳이 혼잣말에 대한 변명을 한다면,
    대사로 처리하는 게 강렬하면서도 문장을 적게 잡아먹습니다.

    물론 전혀 상황에 맞지 않는 혼잣말은 어색하겠지요.

    무협/판타지가 다른 문학에 비해 혼잣말이 많은지는 조사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혹시나 지적하신대로라면 '강렬함'과 '간결함'을 위한 게 아닐지 조심스럽게 짐작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LEGEND6
    작성일
    07.06.04 20:33
    No. 10

    혼잣말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직접 서술하거나 간접적으로 묘사하겠지요. 그의 생각을 직접적으로 적는다던가, 아니면 '그는 즐거웠다, 그는 슬펐다'이런식으로 간접적으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靑雪花
    작성일
    07.06.04 20:34
    No. 11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템피스트
    작성일
    07.06.04 22:24
    No. 12

    문법적으로는 독백(대부분 생각하느거)은 ' ' 작은 다옴표 안에 집어넣는게 맞지만 요즘은 " " 큰따옴표로 처리하더군요. 독자가 알아서 읽어야 되는게 현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초운初雲
    작성일
    07.06.04 22:38
    No. 13

    무협이나 판타지에서 많이 등장하는 혼잣말은 장편 소설과 단편 소설의 차이점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단편 같은 경우에는 상황묘사가 많습니다.
    분량의 제한이 있다보니 상징이나 비유같은 함축적인 표현들을 많이 써서 주제를 표현, 표출 하겠지요. 그러다 보니 지문이 많을 거구요.
    장편은 이야기를 길게 풀어내야 하기 때문에 지문이 많으면 읽는 독자들이 지겨워 합니다.
    물론 전투장면이나 추격신(이것 하면 사신이 왔다 아닙니까) 등에는 지문이 많겠죠.
    하지만 팽팽한 긴장이나 빠져들게끔 만드는 몰입 장면이 아니라면 아무래도 지문은 독자들이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어? 스토리가 왜이래? 갑자기 주인공이 왜 이런 헛짓거리를 하지? 이렇게 되는 경향이 있죠.
    그래서 무협이나 판타지 같은 경우, 주인공이 어떤 판단을 내릴 경우나 혹은 작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장면, 인물묘사등을 독백 형식으로 써서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글을 읽는 독자들은 지문은 지나칠지언정 "***" 이렇게 표시되어 있는 대화체는 읽는 경우가 많거든요.
    물론 쓸데없이 독백이 많으면 문장이 아주 어색해 지겠죠.
    독자분들이 짜증도 나겠고요..
    이러한 조율은 작가의 필력에 달렸지 않나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별토끼
    작성일
    07.06.04 23:31
    No. 14

    지문을 그냥 지나치나요 ? .. 저로써는 처음듣는 이야기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LEGEND6
    작성일
    07.06.04 23:49
    No. 15

    지나치는 경우 많습니다. 스토리에 집중하다보면 자연스레 인물에 동화가 되고 나중에는 각각의 인물에 대해 작가만큼 잘 알게 되어서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그냥 대사만 읽어도 상황이 생생해지는 경우죠. 하지만 작가는 그런 상황에도 문체상(?) 계속해서 대사 뒤에 설명을 길게 쓰게 됩니다. 처음에는 다 읽지만 스토리가 점점 전개될 수록 그 호흡에 맞게 서술을 줄이고 대사와 행동을 늘려야 되는데도 작가가 긴박감을 살리지 못하고 대사 뒤에 묘사와 서술을 다섯줄씩 쓰는 경우, 지문을 건너 뛰고 대사만 읽는 상황이 옵니다. 비뢰도같은 경우도 한권 분량중에 열페이지정도만 읽는 분들도 계시다고하더군요...-_-;; 아마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브리엔
    작성일
    07.06.04 23:56
    No. 16

    암튼 소설 쓰는 사람의 스타일일수도 있고
    더 잘 전달하려는 욕심일수도 있고 뭐 그런거 같네요
    이를테면 제가 읽고있는 SevenKeys 같은 경우엔
    배경과 정황묘사는 아주 섬세하기까지 한데
    주인공의 독백 같은건 처음, 주인공이 기억을 봉인 당한후
    정신을 차리는 순간 단 한번 뿐이더군요
    그 외엔 객관화 시각과 대사 배경 묘사 이런걸로 이루어지는데
    걍 인물의 동선따라서 읽는게 이해가 어렵지도 않고 재밌더라구요

    아니면 최근 많이 쓰여지는 무협이나 판타지에 출현하는 캐릭터들이
    혹시 "현실적이기엔 강한 주인공" 이라서
    자신에 대한 묘사를 시나리오의 지문처럼
    독백으로 나타내는 경우가 생기는건 아닐까요? ^^;;
    그렇지 않은경우 3인칭 시점과 그 씬에서 출현중인 인물간의 대사로
    충분한 설정이 될것 같기도 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거라는
    작성일
    07.06.05 00:04
    No. 17

    저 같은 경우 독자를 무시하기 때문에 나온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혼잣말 안해도 충분히 아는데 말입니다.
    뭐 아니라면 독자에게 편향된 판단을 강요할 적에도 많이 쓰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7.06.05 00:33
    No. 18

    적나라 하게 표현해서 거저 먹기 쉽기때문에 잘쓰입니다. 인물의 묘사 사건의 묘사 배경의 묘사등이 어우러져서 특정상황이나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면 저런 죽일놈 저런 살릴놈 하고 독백형식으로 대충 써올리면 간단하기에 필력이 딸린다는 좋은 핑계로 쉽게 거저 먹습니다. 혹은 다른 장르도 그렇게 하니 나도 한다는 식이죠. 뭔가를 지적은 하고자 하는데 욕은 먹기 싫으시니 본문에 보면 짐작은 가는데...이하 생략으로 끝을 내셨는데 욕좀 먹으면 어떻습니까. 할말은 하셔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6.05 02:23
    No. 19

    시간상의 문제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기린
    작성일
    07.06.05 02:49
    No. 20

    장르소설중에는대화로 범벅된 글들도 의외로 많더군요.
    가끔 이게 시나리오냐 소설이냐..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독백정도야..훗~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악플쟁이
    작성일
    07.06.05 06:31
    No. 21

    이유야 간단합니다. A4용지 1장 빼곡이 채울만큼의 상황묘사를 해야 간략하게나마 독자들에게 인지시킬수있는 상황을, 혼잣말 한마디로 해결할수가있거든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12345
    작성일
    07.06.05 08:16
    No. 22

    간혹 혼잣말을 하는 주인공을 보며... 미쳤구나...를 연발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경쟁론
    작성일
    07.06.05 09:29
    No. 23

    하하하.... 간단한것 아닐까요... 표현력의 부족입니다.. 혼잣말이 필요 없어도 자연스럽게 상황 납득이 되도록 글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것이 부족하다보니 설명을 위해서 작가님들도 어쩔 수 없이 혼잣말을 애용(?)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풍운룡
    작성일
    07.06.05 09:42
    No. 24

    조금 더 추가하자면 내용 부풀리기도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짧게 한 줄로 들어갈 대사를 길게 2줄씩 넣는다든지 조금이면 괜찮아도 이게 한권으로 나올땐 분량이 꽤 차지 합니다. 더군다나 주인공뿐만 아니고 주위 조연들 대사도 생각해보면 답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6.05 09:43
    No. 25

    상황에 맞지 않은 과도한 혼잣말은
    작가의 역량부족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문장력이 부족하니,
    본인 스스로 본인의 상황과 심정을 설명하는 것이죠.

    그게 아닌 경우를 잘 찾는 것 또한 필력이라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07.06.05 11:29
    No. 26

    헉. 저도 조금 있기는 하네요. 하지만 생각이니까-^^;;(애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靑雪花
    작성일
    07.06.06 20:13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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