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신의 강림의 재미를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추천란을 뒤져보다가 앙신의 강림의 책에 대한 추천을 보고

검색해봤더니 수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셨고 그에따라 말도 많더군요

많은분들이 대작이라고 하시길래 빌려보고 재미있으면 구입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5권까지 빌렸는데..

영 재미가 없네요..주인공이 너무 강하니깐 긴장감이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그냥 무난한 느낌..

저 같은 경우는 드래곤라자, 더로그..눈마새,피마새,하얀늑대들.

칠성전기 같은 소설들을 무척 재미있게 보았습니다..그리고

연재로 읽고 있는작품은 희망을 위한 찬가..신 인간 그리고 라스

딱 이 두작품이네요..

재미없는거야 제 취향이지만 글 짜임새나 세계관..이 모든게

요즘 나온 양산형소설보다야 훨씬 좋아서 수준급의 좋은소설이다 라고 말할수 있을거 같은데요..

그렇지만 눈마새,피마새 처럼..대작이다라고 말하기는 조금 부족하다 싶네요..

[인력거]

대작은 못되고 수작쯤.

세계관은 괘안았던.
결말의 인류멸망 쎄쎄쎄는 좀 아니었다고 생각.

[뇨뇨뇨뇨]

문체에 거부감을 느끼셨을지도.
전 재미있게 보기는 했지만 쥬논님의 문체와는
왠지 맞지 않더군요.

[파일주인]

님이 앙신의강림을 재미없어하는거와 마찬가지로
다 취향차이지요
저는 님이 대작이라고 얘기하는 눈마새나 피마새가
대작이란 생각이 안들며 내용도 어려워서
읽기가 힘들더군요

[낭만두꺼비]

텔레비젼에 나오는 유명 맛집에 가서 먹어보면..내입맛에 맛있는집도있고 안맞는집도 있읍니다. 입소문에 그저 먹을만하네라고 거짓말할필요는없읍니다. 나한테 안맞으면 안맞을뿐입니다.
홍어를 예로 들어보면 처음먹어본사람이 맛있다 라고 하는사람은
열에 한둘이죠 하지만 분명좋아하는 사람도 있읍니다. 그리고 처음이
어떻든 나중에 한번두번먹다보니 맛을알게되는 사람도 있는거죠
앙신의 강림이 5권까지읽었는데 재미없다면 시간이 지나고 볼기회가 되면 보세요. 굳이 독후감써야하는 숙제도 아닌데 읽을필요가 있읍니까?

[룸룸]

다른건몰라도 주인공이 처음부터 강해서

긴장감이 없는건 아닌것 같은데..

[천후검객]

허..앙강을 너무 재밌게읽은 독자로써

꽤 서운한글이지만,,,

역시 취향차이겠죠??

하지만 판타지에서 독이라는 신선한무기를 사용한점과

독특한 세계관, 주인공의 사악함은 정말 전율이였음.

[크레이지Q]

하하 저도 파일주인님처럼 그다지 재미있게 읽은 책들이 아니네요
용신객님께서 언급하신 책들이요.
머 전 드래곤라자도 재미 없었으니까요 하하.

[맑은별]

ㅋ 저도요..

앙신의강림은 무척 재밌게봤지만 드래곤라자는 별로 ㅎㅎㅎ

그치만 하얀늑대 정말 재밌게봣어요

책을 보면서 전율이 들다니 ㅎㅎㅎ

정말 빨아들이는 책이죠 ㅋ

암튼 앙신의강림은 정말 대작이라고 부르긴 그렇지만

모두 새로운 세계관임을 봐서는 좋은작품임은 틀림없죠 ㅋ

뭐 취향이 안맞는사람들도 제법 있긴하더만요 ㅋ

[오설록록]

취향차이죠. 으음, 저는 님이랑 취향이 비슷한가 봅니다. 쥬논님 작품은 죄다 맞질 않더군요.

[어렵다]

윗분들 말마따나 5권까지 보셨는데 재미를 못느끼셨다면, 취향이 안맞으시는듯 합니다.
저는 작년에 학교 도서관에서 우연히 앙강을 봤었지요. 정말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완결까지 독파했던 기억이 나네요. ^^ 세계관이 독특하네, 소재가 독특하네.. 이런말들보다 주인공의 화끈한 행보들이 통쾌하다고 할까요.. 그러는 와중에 하나씩 드러나는 사실들. 마지막에 신들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모든 이야기는 끝을 맺게 되었지요. 그 순간순간들이 정말 재밌었거든요. ^^

[작연(芍沿)]

저는... 주인공 강하다기보다는 걍 성격이 강하다라는 것이랑 일단 세계관이 독특해서 봤는데 첨에는 솔직히 걍 보자 하는 생각으로 봤습니다. 그런데 보다보니.... 어느순간 앙감에 빠져있더군요....ㅎㅎ

[SmokinLi..]

전 작가님 문체가 하드한게 마음에 들던걸요.
이번 규토대제에선 그 문체가 한층더 업글 되어서.ㅎㅎ

[김태현]

긴장감도 상당했고 몰입도 잘됐는데요.
거기다 음지에 있던 네크로를 독이라는 소재로 끌어들인 것도 참신했고요.(네크로가 맞나 ㅡㅅ-;;;;기억이..)

취향의 차이겠지만, 끝까지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개인의 취향차이가 있고, 결말이 아쉽더라도 후회되지는 않을겁니다. ㅎ

[壹珤(일보)]

앙강이나 천마선 규토는 쥬논님의 문체에서 비롯된 약간의 폭력성과 과감한 언어표현등 몰입감을 심어주어서 어느순간독파한뒤의 남겨지는 잔잔한 흥분이 젤로 기분이 좋던데 ...

[남북쌍마]

앙강~~ 정말 재밌게 읽었죠~ 앙강 천마선으로 쥬논님 팬이되었습니다. ㅎㅎ 역시 취향차이는 어쩔수없군요 앙강에 흥미를 못 느끼신다니..

[참바다]

문체가 그래서 그런지 잘몰르겠지만 초반부분은 좀지루한데 참고 읽다보면 푹 빠져듭니다.. 저도 1권 읽고 고민하다 다시 한권읽고 하다보니 어느세 완결을 보고 말았더군요..^^

[slglfslg..]

신 인간 그리고 라스.. 이거 어디있쬬?;

[네펠린]

용신객님은 저랑 비슷한 스타일이시네요. 쥬논님의 글에는 감동이나 서정이 '전혀' 존재하지 않지요. 애초에 폭발력이나 폭력성을 모토로 삼은 글 같으니까요. 그런데 가끔가다가 나오는, 저나 용신객님처럼 쥬논님 글이 안 맞는 독자들은 그 '폭발력'이란 것이 있긴 있나하고 긁적거리면서 여운이나 감동이 남지 않는 구성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죠.
간단히 말해서 작위적인 폭발력이 안 받는 사람들인 경우입니다. 1세대 판타지나 서정적인 문학작품에 심취했던 사람들은 특히 알러지(...) 반응을 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박태석]

재미없으면 보지 않으면 되고, 재미있다면 보면 되는것입니다 하하하..;;

제 개인적인 견해지만.. 정말 재미있다면 책을 구입해주는것이, 재미가없다면 조용히 책을 덮는것이 작가분들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 싶네요,= =

[흑풍검환]

앙신의 강림...
언제 강림하나 했더니 마지막에 하더군요..;

작가님의 필력이 느껴지는 폭력성과 파괴력은 최강급이라고 하고 싶구요
이어지는 베리오스의 천마선 역시 대단하죠.

특히나 이야기가 이어진다는 의미에서의 세계관은 참 독특하기도 하구요

단 이야기 순서가 뒤죽박죽이지만 규토대제를 보면 연대표가 나오니
이해하실수 있으실듯?

[김태현]

흠.... 알러지라...;; 글쎄요.. 취향의 차이인 듯..

[[탈퇴계정]]

전 드래곤라자 하얀늑대들 눈물을 마시는새 앙신의강림 다 재밌게봤음

[엑소더스]

1세대 판타지도 보고 고전 문학도 즐기며 먼치킨 물도 재미가 있으면 즐겁게 보는, 그저 책이라면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저같은 경우에는 딱히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취향이 안맞는다고 할 수 밖에요. ^^ 용신객님이나 네펠린님이 어떤 글을 좋아하시는지 대충 알겠습니다만..

[로또1등]

앙신의 강림 중반까지는 그럭저럭 재밋게 봤는데 규토대제에는 눈이 안가더군요.. 앙신강림 에서 주인공이 쓰는 바이러스 (독이 아닌 세균인가 바이러스 였습니다..세포를 부패시켰던가 먹어 치웠던가? 그걸 심령으로 통제 한다는 설정 하고 주인공을 따르는 괴물들이 땅을 파면서 주인공을 따라 온다는 설정에..(주인공이 거의 대륙 횡단을 하는데..말을 타기도 하고 배를 타기도 하고..인간형태의 괴물들이 몇마리 였는진 기억 안나도 땅굴파면서 쫒아 올려면..속도가 대략...ㅋㅋㅋ) 빼곤 그럭저럭..근데 왠지 뒷권은 읽기가 싫어져서 )

[로또1등]

각자 취향에 따라 다르 겠지요...저같은 경우 지금까지 읽은중

드래곤라자,소녀의시간,눈마새,자유인,하얀늑대들,리셋라이프, 절명문,나이트골렘, 더 로그 등이 최고 였다고 생각하는데.. 나이트 골렘 같은 경우는 싫어 하시는 분도 좀 있더군요..

하이텔,나우 시절부터 읽었는데 그때 감명받아 질질짜거나 하면서 읽은 소설도 많은데 제목도 생각이 안나서 대충 기억에 남는게 저거 밖에는..
(벌써 치매냐?)

[로또1등]

각자 취향에 따라 다르 겠지요...저같은 경우 지금까지 읽은중

드래곤라자,소녀의시간,눈마새,자유인,하얀늑대들,리셋라이프, 절명문,나이트골렘, 더 로그 등이 최고 였다고 생각하는데.. 나이트 골렘 같은 경우는 싫어 하시는 분도 좀 있더군요.. (오타난무, 어색하고 짧은문장->직장생활 하면서 글쓰는 시간이짧고 퇴고도 안하신듯..)

하이텔,나우 시절부터 읽었는데 그때 감명받아 질질짜거나 하면서 읽은 소설도 많은데 제목도 생각이 안나서 대충 기억에 남는게 저거 밖에는..
(벌써 치매냐?)

[Huginn]

네펠린님//
쩝 쓰시다 보니까 말이 좀 이상하네요..;;;
말꼬리 잡는게 아니라
감동과 서정을 없는 글, 폭력성과 잔인성이 난무한 글, 작위적인 폭발성이 잘 받는 사람.->이건 취양차이라기 보다는 인신공격쯤 되는듯 ;;

나만 그렇게 느끼나 ;;;;
순식간에 앙신쓴 작가분과 앙신 재밌게 본 독자들을 바보 만들어 버리는 저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