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엄청나게 잘생긴 미남 주인공이 차분하고 냉철한 성격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판타지 이야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조금 정나미가 떨어진다고 할까요. 소소한 인간미가 없다고 할까요.
그런 의미에서 라포르리아타는 평범하고, 약간은 소심한 주인공이 정장해가는 이야기를 잔잔한 재미를 주며 그린 아주 몰입도 높은 작품이었습니다. 지금 조회수가 조큼 안습인데 분량도 많으니 꼭 한번 읽어보세요. 정말 실망시키지 않는 작품입니다 ㅎㅎ
ps 라포르리아타 처럼 평범한 외모를 가진 주인공이 등장하는 다른 소설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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