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읽어봤는데 단숨에 연재량을 질주했네요...
구성 자체는 그리 특이하지 않아요.
몰락한 문파 형산파의 제자 적운상.
가문에서 금자 15 냥을 대가로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게 해달라며 형산파에 맡겨진 그는...
너무 착하고 좀 소극적이라서, 형산파 내에서도 온갖 잡일 처리 담당...
사제 사매 들에게도 일 떠넘기기 용이었던 그가.....
오랜만에 찾아온, 몰락한 형산파 무공을 계속 붙들고 있는 - 그래봤자 그리 고수는 아닌 - 사숙 구혁상에게 점찍혀서, 10년간의 수행 끝에 놀라온 성취를 얻는....
아기자기 하고 재밌습니다.
한 번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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