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여우야담)

그러니까 여우가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cn_204

약식포탈. 이것으로 추천 끝~이면 우울하겠지요? :)

여우야담은 대한민국에 있을 법한 한 가상의 도시 - 서린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평범한 엄친아(읽다보면 심지어 꽃미남이기도 합니다...)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지요.

여주인공은 여러모로 끝내주는 스펙을 가진 여우십니다. 얼마나 오래 살아왔는지 애매하지만 연기력과 초능력(?)을 겸비하신 분이지요.

그리고 다채로운 조연들이 어우러져서 이야기의 축을 교묘하게 현실과 비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의 진가는 그런 것만이 아닙니다.

어디선가 본 것만 같은 이야기들을 - 당연합니다, 현실에서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들이니까요 - 소설 속에서 매끄럽게 다루고 있습니다. 읽다보면 독자들을 그야말로 여우에 홀린 것처럼 끝까지 읽게 만드는 힘이 있지요.

Xester님의 여우야담, 함께 빠져 봅시다. ;)

[[탈퇴계정]]

1인칭 시점으로 쉽사리 감정이입이 되는 글이죠. 최근에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셨더군요. 계속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는 글입니다.

[리우(Liw)]

오잉, 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