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밀님의 바람노래는 무척 잘 쓰여진 환상소설입니다. 하밀님의 또 다른 글인 레이니도닝도 그렇지만 바람노래의 현재 인지도는 정말 안타깝네요. 말 그대로 '환상세계'를 느낄 수 있는, 글을 읽으면 절로 머릿속에 영상이 떠오르는 무척이나 아름다운 소설입니다. 저는 글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주인공인 카밀, 이나의 여행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만약
'환상세계', '영상이 절로 떠오르는 묘사',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가진 등장 인물', '굴복하지 않는 마음', '소년소녀간의 신뢰', '긍지'
등의 단어에 매력을 느끼는 분이 계신다면 부디 일독을 권합니다.
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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