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문피아에서 처음 읽은 소설이 바로 인큐버스입니다. 요즘에 보기드문 어두운 분위기의 현대소설인데요. 작품의 분위기가 약간은 무겁고 어두운 것을 좋아하신다면 굉장히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에밀리앙님은 원인과 결과가 흐지부지않고 탄탄한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기본적인 내용은 주인공이 악마랑 계약을 하고 인큐버스의 능력을 얻습니다. 그리고 악마들을 죽이고 다니며 어떤 한 악마를 찾으려고 하는 내용입니다. 초반에는 판타지적 요소가 거의 들어가 있지 않아서 초반에 한 두편 읽고 마는 분도 있을 것 같은 데 초반 5편(기억상실 에피소드)만 읽어보면 완전히 빠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 기억상실 3부터 점점 몰입되더군요.) 고등학생때 판타지소설도 많이 읽고 했었는데(무협은 취향탓인지 얼마 않 읽었지만..) 그때 읽은 소설들 보다도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여기 문피아 독자님들도 같이 읽으시면 하는 마음에 추천글 하나올립니다.
p.s 포탈은 할 줄 몰라서 죄송합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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