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션이라는 장르가 있습니다.
현실의 역사를 약간 비틀어 소설로서 각색한 작품입니다.
칼의 노래나 테메레르 등이 유명한 팩션입니다.
굉장히 좋아하는 장르이지만 문피아에서는 거의 접해보기
힘든 장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가빈 작가님의 신작인 브라운베스라는 작품을
우연히 접해보게 되었는데 굉장히 잘 쓰신 팩션이더군요.
이가빈 작가님의 전작인 베나레스의 총사도 굉장히 재미있게
보았습니다만, 그것은 삼총사 시대의 세계관만 빌려온
가상의 세계가 무대였지만 이번 작품인 브라운 베스는
실제 나폴레옹 시대의 프랑스를 무대로 한 팩션이더군요.
많은 작품을 완결하신 작가님 답게 문체도 굉장히 깔끔하고
캐릭터성도 확실하고 내용도 재미있습니다.
다만 초반에 약간 몰입감이 떨어져서 많은 분들이 1화만 보고
다음 편을 보지 않으시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이렇게 추천글을 올립니다.
적어도 5편만 보면 팩션의 재미를 확실히 느낄 수 있는 멋진
작품이더군요.,
이가빈 작가님의 팩션 브라운베스 강력 추천합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an_389
포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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