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 게임 판타지를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분명 흥미있는 요소가 많지만 무엇보다도 생명의 무게가 느껴지지 않더군요...죽으면 또 살아나면 되지 라는 어떤 안일한 인식이 바탕되어지는 것 같아 절박하고 생동감이 느껴지지 않는 느낌입니다.
그러다가 이 글을 보게되었습니다. 처음에 볼 때는 괜찮다로 시작한 평가가 글을 보면서 어떤 평가를 내릴 시간도 없이 마지막 편을 보고 있더군요.
게임판타지에는 거의 존재 하지 않는 한 번 죽으면 실재 죽음이라는 설정과 각각의 인물마다 특성이 들어있는 캐릭터 그리고 그 인물들을 토대로 자연스럽고 거대하게 짜여있는 스토리.
가볍지 않은 세계관과 작가님의 필력이 어울어져 만약 지금처럼만 계속 쓰여진다면 제입장에서는 게임 판타지로는 처음으로 책장으로 들어가게 될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부족한 필력으로 인해 작품에 누가 된것같아 작가님께 죄송합니다.
아마 읽으시면서 아 이 작품이구나 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금지된 세계'
음울하고도 광오한 세상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컴맹인 관계로 포탈이...ㅜ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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