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지신고리
작성
09.01.29 04:07
조회
1,492

숨겨진 보석을 원하신다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

아직도 나는 당신의 기사입니다를 읽지 않으신 분은 없겠죠? ㅇㅇ?

제목보고 공주와의 느끼한 로맨스물을 상상하시면 안 됩니다. 그랬다가는 우리 주인공이 시크한 츤데레 기사 누님한테 잡아 먹힙니다.

우유부단한 성격의 주인공 라일드, 그는 전장에서 세운 공로로도 인정받지 못하고 3년간 공주님의 가디언 나이트 (보호 기사) 가 됩니다.

묻습니다 나는 당신의 기사입니까?

너는 나의 오라비의 기사, 이 나라의 기사. 그런 그대가 어찌 나의 기사이겠는가?

라며 진지모드로 가면 좋겠는데 맨날 이리저리 심부름꾼에 어떻게든 자신만 보면 모가지를 못 따서 안달인 여기사 님 덕분에 진지모드는 쥐쥐모드가 됬죠.

여주인공은, 음, 나름대로 3명입니다. 하렘은 절대 아닙니다. 왜냐구요? 하하, 이유를 대충 쓰자면

<히로인> - <라일드를 안 좋아하는 이유>

공주님 - 생각을 못 읽겠음. 어쩌면 호감일지도. 하지만 50화가 넘어가는 동안 한 대화라고는 책 좀 가져오너라. ㅡㅡ;;

세류 - 공주님의 전속 시녀, 예쁘기는 한데...문제는 이 여자는 난공불락입니다. 분위기가 마치 마구 존경해야할 분위기?

예) "어머 라일드씨. 안녕하세요."

하면서 재잘재잘 얘기는 해주는데 정작 얘기 상대로 전락해버린다.

쥬민 경 - 죽을 일 있습니까?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데. 공주님의 호위 기사입니다. 아주 시크하시죠.

남자는 출입을 할 수 없는 백합궁에서, 여자 3명과 남자 기사 라일드가 벌이는 작지만 방대한 스케일의 이야기. 일단 마법사 중에서 일류인 공주님을 지키는 것 자체가 넌센스이니, 할 일은 정말 없다!

첫 장은 조금 적응이 안되서 뭥미? 지만요, 2장부터는 낄낄 대는 자신을 발견할 겁니다.

내용은 솔직히 조금 무겁습니다. 가벼운 챕터는 있기도 하지만 말이죠. 하지만 내용이 무겁다는 이야기는 생각해보면 참 무겁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사실적으로 필력 덕분인지 이야기는 매우 가볍습니다.

최근에 라일드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 작가님하가 연재를 안해주셔서 미치고 팔짝 뛰다가 엎어져 뒤지겠습니다.

여러분, 우리 함께 작가님을 움직여 봅시다.

1주 한번 연재인데도 (가끔 더 느릴 때도) 지신고리가 선호작에서 삭제할 엄두도 못 내는 소설

나는 당신의 기사입니다의 불쌍한 우리 동정 기사 라일드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죄송하네요. 저는 25살 넘은 [어느 분"들"과 달리] 마법사가 아니에요. 하지만 매직 스크롤은 써드리죠.

찌이익~!! 세츠다님의 나는 당신의 기사입니다로 가는 포털이여 열려라

허억, 허억. 닫치기 전에 언능 타세요. 참고로 이 스크롤은 대마법사 무언님의 주머니에서 빼왔습니다.

무언님의 작가가 명한다도 많이 읽어주세요.  <-엉?

무언님이 단체 이동의 게이트를 소환하시겠데요. 역시 만렙 타우렌 대마법ㅅ......

작가가 명한다 게이트여 열려라


Comment ' 6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8528 추천 보고 또 보고 다시 봐도 재미있는 소설!!! +7 Lv.44 적학진인 09.01.31 1,686 0
8527 추천 담인 님의 낙월진천을 추천합니다 +3 Lv.14 신존묵향 09.01.31 788 0
8526 추천 라크스파의 독특한일대기 +3 Lv.43 震雷電 09.01.31 655 0
8525 추천 더세컨드를 직접 사보았습니다.. +17 Lv.1 토착신 09.01.31 1,705 0
8524 추천 어느 저택의 집사에 대해서 +9 Lv.1 서하빈 09.01.30 2,108 0
8523 추천 양치기 소년... +13 Lv.10 로드나 09.01.30 963 0
8522 추천 잔머리인가 실제인가. +11 Lv.1 노강산 09.01.30 1,306 0
8521 추천 지화풍님의 신마기협 추천해요.^^ +1 Lv.1 신마도 09.01.30 527 0
8520 추천 풍백님의 [패왕전설ㅋ] 강추! +5 Lv.1 한솥밥 09.01.30 973 0
8519 추천 낙월진천 재밌는데 추천이 없군요 +1 자휘 09.01.30 668 0
8518 추천 '참마전기' 꼭 한번 보세요... +5 Lv.68 뭐지 09.01.30 674 0
8517 추천 임준욱 "무적자" +4 Lv.35 사마진명 09.01.30 1,303 0
8516 추천 로열 블러드 뱀파이어의 의미는?? +9 Lv.1 스화이 09.01.30 820 0
8515 추천 [추천]강철나비 - 예담 +5 Lv.1 세야아니스 09.01.30 778 0
8514 추천 갑자원스타2!!!!!come back +1 Lv.24 삭제계정 09.01.30 527 0
8513 추천 F.Factory - 투문월드 +6 Lv.1 逍遼 09.01.30 1,012 0
8512 추천 추천이 첨이라.. +5 Lv.68 김성구 09.01.30 863 0
8511 추천 안타까운 마음에 추천글.. 하나 적습니다.. +8 Lv.69 [탈퇴계정] 09.01.30 1,206 0
8510 추천 으, 으음? +3 Lv.49 쿠울 09.01.29 661 0
8509 추천 소설추천 Lv.55 [탈퇴계정] 09.01.29 740 0
8508 추천 리턴물을 좋아하신 다면 이것! +13 Lv.7 비요른 09.01.29 2,655 0
» 추천 나 정말 당신의 기사가 맞습니까? 흐음.. +6 지신고리 09.01.29 1,493 0
8506 추천 초우님의 퓨전/판타지 소설이 떴습니다!! +7 Personacon 검우(劒友) 09.01.29 2,450 0
8505 추천 [로드비트]이 작품은 '틀'에서 벗어난 소설입니다. +12 Lv.26 나비계곡 09.01.28 1,168 0
8504 추천 처음쓰는 추천글입니다.; +8 Lv.43 震雷電 09.01.28 661 0
8503 추천 본좌의 귀환, 임준욱 - 무적자 (無籍者) +12 Lv.92 davy 09.01.28 2,338 0
8502 추천 [무협]아무래도 치매에 걸린 천마가 가출을 한 것 ... +10 Lv.1 늑대비 09.01.28 1,335 0
8501 추천 다시 시작된 fantastic life 감상합시다. +11 Lv.61 패제 09.01.28 946 0
8500 추천 와룡본색 추천합니다 +5 Lv.1 메디슨 09.01.28 781 0
8499 추천 용자무쌍!! 전례없는 포스의 용사! +3 Lv.9 해적정신 09.01.28 984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