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죽었다. - 니체
'희대의 천재' '정신병자 or 악마의 제자'
그를 수식하는 두 가지의 별명.
명문 귀족가의 촉망받던 자제. 검에 대한 열정만큼 어느 누구보다 뛰어났던 자. 누구보다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정신을 지켰던 자. 그리고 자신의 의지와 꿈을 잃었던 자.
마지막으로 언제나 이인자 였던 자. '로아도르 반 바이파'
누구보다 주목받고 누구보다 사랑받고 누구보다 유명한 그의 라이벌. 신이 선택한 자. 세상을 구한 자. 마왕을 물리친 자. 전설인 그의 이름.
'가르안 카이저'
이인자인 것이 화가나고 한심하기도 했었다. 노력해도 쫒아갈수 없는 재능의 차이에 절망하기도 했었다. 신이 나를 버렸기에 좌절하기도 했었다. 그렇기에 난 강해질 수 있었다.
어떤 폭풍도 나의 발 걸음을 잠재울 수 없고, 어떠한 장벽이라도 나의 검을 막을 수 없다. 그리고 어떠한 장해일지라도 나의 의지를 꺽을 수 없다. 그렇기에 난 '소드마스터'.
그대의 의지가 부러지지 않는 한, 이 검 또한 부러지지 않으리라. 이제부터 그대가 소드마스터다.
진정한 소드마스터가 무엇인지 아시고 싶으십니까? 오러 블레이드를 뽑아내고, 수만명의 적을 베고, 전쟁터에서 승리해야만 진정으로 '소드마스터' 입니까?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소드마스터'. 진정으로 검의 길을 걷는 사내. 인간으로써 신에게, 검사로써 용사에게 도전한 남자.
신은 죽었다고 당당하게 외칠 수 있는 남자.
'로아도르 반 바이파'
진정한 검의 길을 아시고 싶은 분들께 감히 추천해봅니다.
근성과 검의 길로 오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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