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만여월
작성
08.10.27 00:13
조회
684

타나토스는 -

스토리의 매끄러움과 개연성, 자연스러움이 살아 있으며

많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소설에 넣은 작품입니다.

현재까지는 연재 속도도 매우 준수한 편이고

"다이너마이트" 의 바로 그 작가분이기에 거는 기대도 상당합니다.

게임 판타지를 전혀 안 보신다는 분들이 많은 건 알고 있지만, 이 작품은 꼭 한번쯤은 읽어 보시고 판단하기를 추천드립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글이랄까... 이전 작품에서도 그랬지만 이번 작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군데 군데 독자의 긴장을 적절히 풀어 줄 수 있는 잘 배치된 훌륭한 웃음과 위트가 살아있으면서도 전체적 진행이 상당히 매끄럽습니다.

억지로 웃기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구요. 종종 무시되곤 했던 현실 세계의 모습을 진지하게 다루려고 한 점도 높이 사고 싶습니다.

어떤 흐름으로, 어떤 소재로 책을 쓰냐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의도대로 글을 풀어 나가는 실력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태선 작가님은 최소 몇 단계는 성장했음이 틀림없습니다.

한 두장 읽고 접지 마시고, 조금 길게 읽어 보시면 시간낭비가 절대로 아님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타나토스, 추천입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85 한편만Tn
    작성일
    08.10.27 01:56
    No. 1

    음 일단 저한테는 별로인 이제 까지 나온 게임소설 중에서는
    현실에서의 내용이 참신하게 다가 오기는 한데 저 개인적으로
    게임소설은 반 이라는 메직엔 드래곤 처럼 먼치킨이던 아니던

    가상현실 게임이 아 정말 이정도면 가상현실게임이구나 하는
    것이 좋은데 이건 가상현실이 게임을 하는건지 아니면 가상현실
    게임을 가장한 판타지 소설인지

    그래도 그중에서 수작인건 맞으니 보실분은 보셔도 손해는 않보는 정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태산™
    작성일
    08.10.27 10:01
    No. 2

    소설 읽고 손해보는 경우도 있습니까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tandTough
    작성일
    08.10.27 11:08
    No. 3

    엇! 한순간 베르나르베르베르의 타나토노트인줄 알고 눌렀습니다. 그러다가 '아! 여기 연재한담이었지?'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1 치타치스
    작성일
    08.10.27 12:31
    No. 4

    한편만쑤자님이 쓰신 글을 보면 그느낌이 다 고만고만한것 중에서
    그나마 나은것이니 읽어도 손해는 않볼거다라는 뜻으로 해석되는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인가요??
    아무튼 추천을 보러 들어왔다가 괜히 기분만 안좋아지는 군요..
    다른분이 추천을 해놓은곳에 그렇게 초를 치고 싶으신건가요??
    솔직히 님께서 예로 드신 메직엔드래곤을 보면
    저한테는 안맞더군요..
    물론 방대하고 독특한 설정은 확실히 뛰어나지만
    읽다보면 이곳저곳 사건을 저질러놓고 확실한 결론
    없이 흐지부지 넘어가버리는 경우도 있고
    갑자기 다른 사건으로 넘어가버려서
    헷갈리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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