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1 챠루나
작성
08.09.05 22:30
조회
1,665

고어멘드

[ 보기만 해도 혈관의 피가 식어버릴 듯 새파란 빛깔을 띄고 있는 저 흉물스런 벌레는, 인간과 접촉하는 순간 모공을 파고들어 단숨에 뇌로 수직상승한다.

그리고 순식간에 뇌를 먹어치우고 그 파현에 자신의 낭(주머니)으로 겹을 싸서 기생하게 되는데.

벌레에 뇌를 먹힌 인간은 더 이상 원래대로 돌아올 수 없으며 죽는 순간까지 지배당해 그 육체의 제어권을 빼앗긴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과학적인 해명은 이루어진 바 없지만, 벌레의 숙주가 된 인간은 죽는게 아니다.

오히려 훨씬 더 뛰어난 운동능력과 두뇌를 소유하게 된며, 일상생활도 가능하다고 한다.]

고어멘드라 불리는 괴생명체를 박멸 시키기 위해 싸우는 마검사, 인간의 편에 선 고어멘드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아직 숨겨진 내용이 너무도 많아서(아니면 추천자의 능력이 부족해서) 더 많은 표현을 하지 못하겠지만

재밌습니다.

작가님의 독특한 설정도 맘에 들고, 꼭 겨울 새벽같은, 차가우면서어두운 문체도 좋습니다.

연중없이 계속되서 하루 3편성실연재를 약속하셨으니 같이 달려봐요 후후


Comment ' 8

  • 작성자
    Lv.81 챠루나
    작성일
    08.09.05 22:31
    No. 1

    으으 계속 실수하네,
    자연 - 뉴웨이브에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08.09.05 22:36
    No. 2

    수....숙주벌레?!

    아, 비슷한 류인가... 리메하신줄 알고 글쓴이를 보니 다른 분이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08.09.05 22:38
    No. 3

    오오! 현대물! 일단 선작 돌입합니다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기기
    작성일
    08.09.05 23:17
    No. 4

    스타게이트 시리즈 물에 나오는 기생 생명체 '고아울드'랑 이름과 설정이 비슷하네요. 아, 물론 고아울드는 뇌를 먹지 않고, 자신과 인간의 뇌 모두를 사용합니다만.. 그냥 언뜻 떠오르네요.. 호기심이 동해서 가서 봐야겠습니다.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엘카림
    작성일
    08.09.06 01:07
    No. 5

    아아 좋군요. 전 굉장히 즐겁게 읽었답니다. ^^
    뭐랄까.... 하나 건진 느낌? (생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시끄이침묵
    작성일
    08.09.06 02:16
    No. 6

    첫번째 에피소드만 읽고 괜찮은 글 추천에 감사를 올리며..

    ...이거 뒷맛이 엄청 찝찝하군요;
    나름대로 제 취향에 맞는 글인 듯 하지만서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eafleaf90
    작성일
    08.09.06 07:19
    No. 7

    와.. 추천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울먹]

    열심히 하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eafleaf90
    작성일
    08.09.06 15:56
    No. 8

    아, 제 글은 딱히 어느 영화나 매체의 생물을 모티브로 한 건 아닙니다. 굳이 따지자면 에일리언? 아는 건 그 정도로.. 비슷해 보인다면 제 상상력의 한계라고밖에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만.. ^^;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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