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판타지 십년, 명작만 뽑아본다.

작성자
Lv.70 간간다다간
작성
08.08.29 13:17
조회
1,711

언제나 눈팅과 요청만 날렸는데, 답해주신분들의 고마움에서라도 추천글 적네요.

뽑은 기준은 다소 주관적입니다만, 몰입력,소재,스토리 위주로 뽑았습니다. 또 너무 널리 알려진 작품은 일부로 피했습니다.

1.하얀 로나프강

1세대 판타지 읽어보신분이라면, 작가의 위명 쯤은 들어보셨을듯 하네요. N.e.x.t가 이 글을 토대로 실제 노래 까지 만들어 불렀다고 하는 전설의 수작입니다. 내용 전반이 전쟁이 위주입니다만, 주인공이 검기 날려 몇만 쓸고 하는게 아니라, 기사와 기사간의 혈투, 기사에 관한 낭만을 노래한 한편의 고귀한 노래입니다. 읽을때마다 마치 한편의 거대한 서사시를 보는듯합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만 성대한 오페라 듣는 듯합니다. 1,2부는 절판 되었기에 현재는 최근 출간작인 3부 밖에 찾지 못할실겁니다. 다만 1,2부와는 세계관과 소재의 공유외에 스토리의 연계성이 없기 떄문에 3부만 읽으셔도 무관합니다.

2.칠성전기

의외로 굉장히 아시는 분이 많고 추천한 분도 많지만, 한번 더 추천해 드립니다. 하얀 로나프강이 기사의 고귀함을 노래했다면, 이 작품은 전사의 용맹함을 노래했다고 할 수있네요.   기본적인 스토리 축은 2m 30cm이 넘어가는(최홍만급인) 인간 백정 발카이드의 성장입니다만, 실제 내용이 20권이 넘어가는 방대한 스케일과(연재분량만)를 자랑하고 그럼에도 완결 되지 않았어 내용 전체를 압축해 드리는건 무리입니다. 20권의 연재분량에도 불구하고 작가가 깔아 놓은 복선이 워낙 많고 세계관 자체가 워낙 넓어 지리하게 끈다는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10단을 넘어가는 무술 유단자인 작가의 전투 묘사가 압권입니다. 초반에는 회상씬이라 조금 지리하지만 조금만 참으시면, 말 그대로 빨려들어가실 겁니다.(마치 헤비메탈을 듣는 느낌입니다.)

연재분량은 칠성전기 팬 까페에서 얻으실수 있읍니다.(출판되지 않았습니다. 출판될 분량이 아니기도 하고요.)

3.홍염의 성좌

북천의 사슬과 겨울성의 열쇠를 쓰신 아울님 작품입니다.

아울님 특유의 기발한 문체와 몽환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느끼 실수 있는 작품입니다.

소설에 깔린 서사는 몽테크리스토백작과 똑같습니다.

다만 똑같은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훨씬 더 잔혹하고 몽환적으로 묘사했습니다. 스토리 자체는 같아보여도 풀어내는 과정은 완전히 다릅니다. 읽어보는 내내 잔혹한 신데렐라 이야기를 생각했습죠.

책방에서 구하기 힘든 레어템이므로 사서 보시는 걸 권장합니다.

4.태양의 탑 -전민희

전민희 하면 특유의 경쾌하고,발랄한 ,그리고 섬세한 문체가 일품인 작가죠. 스토리 자체는 전혀 신선하지 않은 복수극 그 자체입니다만, 주인공이 복수하기 까지 된 과정을 무척이나 잘 그려, 작가가 자기 혼자 논다라는 생각보다, 읽는 독자도 무척이나 배려해서 쓰신 글입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자신을 배신할 주변인들과 가까 워지는 과정을  섬세하고 경쾌하게 묘사했으며, 나중에 주인공이 복수하는 과정을 음울하게 그려 내 , 이것이야 말로 복수극이라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글쓴이가 그린 넓은 그림인 아룬드 연대기의 일부라서 세계관 역시 방대합니다.

현재 5권까지 나왔으며, 출판사 문제로 완결을 보지 못할 수 있으므로 함부로 손 되진 마십쇼.


Comment ' 28

  • 작성자
    Lv.63 샤이나크
    작성일
    08.08.29 13:22
    No. 1

    하얀늑대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루트(根)
    작성일
    08.08.29 13:23
    No. 2

    칠성전기는 분위기와 대사들이 정말 멋지지요.
    그야말로 열혈과 낭만.
    마왕강림, 파성자와 최후의 성기사, 사령왕의 기사, 용사냥 파트가 정말 분위기 최고였지요^^

    p.s. 음, 근데 공지사항에 연재한담은 "문피아"연재란에 국한된 내용만 가능합니다. 라고 되어있어서 좀 난처하지 않을까요?'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Clari
    작성일
    08.08.29 13:26
    No. 3

    태양의 탑-_ - 괜히 손댔다고 피눈물흘렸죠. 하얀 로냐프강은 1부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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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남화
    작성일
    08.08.29 13:38
    No. 4

    칠성전기에 관련된 글을 보면 무조건 댓글을 달고 싶어지는
    열렬한 빠심.
    작가님이 아셔야 하는건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알라성
    작성일
    08.08.29 13:39
    No. 5

    태탑 -ㅅ- 출판사가 어떻게 판권 좀.. 에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간간다다간
    작성일
    08.08.29 13:41
    No. 6

    샤이나크//하얀 늑대들은 널리 알려져서 넣지 않았습니다.
    루트//헐 그런가요.. 그건 처음알았네요.
    에담//저도 눈물 뻈다는
    흑로// 그렇죠 ㅎㅎㅎ 작가님 이제 좀 돌아보시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공
    작성일
    08.08.29 13:56
    No. 7

    아... 정말 하얀로냐프강 최고였죠.

    1부와 2부 다 구해서 봤습니다. 그리고 아울님의 북천의 사슬....

    ㅎㅎ 구하기 어려웠지만 다 봤습니다. 그러나....

    홍염의 성좌는 아직 못봤어요.

    시간이 되면 꼭 구해서 봐야할 작품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지금보다더
    작성일
    08.08.29 13:56
    No. 8

    홍염의 성좌 도저히 책방에서 구할수가 없어서 결국 질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카세아
    작성일
    08.08.29 14:01
    No. 9

    태양의 탑... 제우미디어에서 다시 출판 예정이라고 하니 믿어볼 수밖에요..

    그나저나 하얀로냐프강 1부를 어디서 구하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7 디백작
    작성일
    08.08.29 14:08
    No. 10

    전 비상하는매 추천이요!! 오래된것이지만, 읽어도 읽어도 비상하는매는 너무 재밌더라구요. 전 옛날 하이텔 유니텔 시절에 읽기 시작했었는데 그때의 그 추억이 잊혀지질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티렌
    작성일
    08.08.29 14:11
    No. 11

    아..오랜만에 보는 이름. 칠성전기 ㅠㅠㅠ;

    하얀로냐프강도 재미있고. 다 재미있지만..

    칠성전기의 발카이드의 모습은 지금도 생생히 그려지는 듯;

    완결이 되고. 출판이 된다면 돈이 얼마가 들던 소장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름돌멩이
    작성일
    08.08.29 14:39
    No. 12

    겨울키 연재할때 봤는데 감동;ㅁ; 홍염의 성좌도 구해보고 싶은데 인터넷 서점같은데도 품절이 많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블루프로즌
    작성일
    08.08.29 14:50
    No. 13

    비상하는매 세월의돌[전민희씨초작이죠..]

    다크문도 매니아층좀잇고.. 역시 드래곤 라자 빠질수 없고,,

    저만 좋아하는진 모르지만 탐그루<---요거 강추;;

    전 탐그루로 인해 판타지를 본격적으로 읽게 되엇다는 쿨럭;;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ㅋㅋ]

    흠..또 우리 한국형판타지 퇴마록 행님이 계시죠...[가장 좋아하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간간다다간
    작성일
    08.08.29 14:52
    No. 14

    한공// 3부 안 보셨으면 꼭 보세요. 1,2부 보다 기사들의 포스가 더 쩝니다.
    choatic//저는 운이 좋아서 책 꽂힌거 보고는 바로..~~
    카세아//허. 그런얘기가 있었군요. 꼭 출판 되어야 할텐데...
    디백작//비상매가 수작이긴 하지만, 역시나 너무 유명하죠.ㅎㅎ
    티렌//흐흐 저 역시 나오면 바로 지를렵니다.
    율무차//겨울키 보다 한층 성숙된 작가의 필력. 꼭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간간다다간
    작성일
    08.08.29 14:54
    No. 15

    블루님 아시다시피, 유명하지 않은 작품이라. 언급하신게 다 명작이긴 한데 너무 유명해서 후후. 그런데 막상 제가 마이너라고 올린 소설들도 굉장히 유명한듯 하네요. 의외로 아시는 분이 많아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흑색숫소
    작성일
    08.08.29 16:04
    No. 16

    데로드 & 데블랑

    드래곤 라자는 꼴랑 1번 읽었고
    하얀로냐프강은 5번 정도 읽었지만
    이건 한 3년 내내 한달에 10번은 본거 같네요 ;ㅅ;
    빌려볼거 없으면 항상 이거만 봤다능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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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용선비
    작성일
    08.08.29 16:59
    No. 17

    십년이라는 거창한 말을 쓰신거치고는...
    추천 한 소설이 그리 썩 많지 않군요.

    손에 꼽는 소설이 참 많고, 많은 데 말입니다.

    십년이라는 세월은...
    강산을 바꾸는 것 처럼...

    판타지라는 장르와 무협을...
    참 암담한 지경에 까지 만들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대자대비
    작성일
    08.08.29 17:02
    No. 18

    디앤디 재밌었죠 정말 바람의 마도사는 좋아하시는분이 없나봐요? ㅎ 마마전이랑 로도스 전기 같은거 말고 우리나라 판타지중엔 그게 처음인것 같은데 울동네 서점에 깔리길 몇달을 기다리다가 봤는데 참 재밌게 봤던것 같네요 아직도 기억나는건 까칠한 엘케인과 '쿠론 에이데'였던가요?
    한참 나중에 나온 흑기사는 ; 읽다가 낙오 했지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대자대비
    작성일
    08.08.29 17:03
    No. 19

    디앤디 정말! 재밌었죠 바람의 마도사는 좋아하시는분이 없나봐요? ㅎ 마마전이랑 로도스 전기 같은거 말고 우리나라 판타지중엔 그게 처음인것 같은데 우리동네 서점에 깔리길 몇달을 기다리다가 봤는데 참 재밌게 봤던것 같네요 아직도 기억나는건 까칠한 엘케인과 '쿠론 에이데'였던가요? 한참 나중에 나온 흑기사는 ; 읽다가 낙오 했지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카미트리아
    작성일
    08.08.29 18:16
    No. 20

    하얀 로냐프 강 1,2부는 작년에 3부 출반 기념으로 3권짜리로 재간되었습니다.
    신간은 예전 판본에서 약간의 변화가 있는 것 같더군요..
    (신간은 샀지만 예전 판본이 없어서 확인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나니
    작성일
    08.08.29 18:17
    No. 21

    위에 분들이 안꼽은 소설 중에 '마법의 검을 찾아서'를 추천합니다.
    출판본과 연재본이 약간 차이가 나는데 저는 연재본 쪽이 약간 더 재미있었습니다. 처음엔 투박하다가 점점 진행 될 수록 필력이 늘어남을 볼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LoveF3
    작성일
    08.08.29 19:39
    No. 22

    전 드래곤 라자랑 하얀 늑대들 정도군요. 급박하고, 피 튀기는 것보단 따뜻한 소설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간간다다간
    작성일
    08.08.29 20:48
    No. 23

    소새끼//디앤디 저 역시도 명작으로 꼽습니다만, 유명해서 후덜덜..
    프롤//원래 20개 정도 꼽아 놨습니다만, 적다보니 귀찮아져서...죄송.
    대자대비//바람의 마도사 역시 정령술의 개념을 정리해 놓은 최초의 작품이자 명작이죠. 유명해서 제외
    카미트리아// 아 저도 어디선가 본 듯 하네요. 내일쯤 교보문고 가서 지를까..
    나니// LMK 말 씀 하시는거 아니세요? 갈수록 끝장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막상 못 봐서...

    刈月 //확실히 푸근한 소설 들이였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Kaizers
    작성일
    08.08.29 20:54
    No. 24

    바람의 마도사!! 후속작인 흑기사!! 맞나 모르겟네요

    둘다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우디니
    작성일
    08.08.29 21:08
    No. 25

    일부로 -- > 일부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Nitas
    작성일
    08.08.29 21:18
    No. 26

    태양의 탑을 제외하고는 모두 소장중입니다 '~'
    개인적으론 바람의 마도사가 더 기억에 남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찹쌀떡
    작성일
    08.08.29 21:47
    No. 27

    하르마탄과
    발틴사가도 ㅇ_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디오시스
    작성일
    08.08.31 11:53
    No. 28

    흑기사... 일단 보면;; 덜덜 하지만 보다가 캐안습... ㅠ.ㅠ 그리고 불멸의 기사 -=-; 그 다크포스가 짱;; 덜덜 한다는 5권완결에 구하기도 힘들지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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