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의 아들답게 언제 어디서나 뺀질거리는 쥔공 장소요.
그냥 한 대 줘패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다가도,
결국에는 미워할 수도 없는 독특한 캐릭터가
이야기에 계속 말려들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이제 무공에 본격적으로 입문하면서 또 어떤 짓거리로
독자들의 미움(?)을 한 몸에 받게 될지 기대가 큽니다.
쥔공의 성장과 함께 작가의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이 작품을 읽는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믿습니다.
자, 이제 모두들 선작하시지요.
선작은 잠깐이나, 즐거움은 무한할 것임을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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