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메이지를 읽어보았습니다.
흑마법도 백마법도 아닌 제로의 마법에 대한 얘기더군요.
마법의 이분법적 사고에다가 경계 개념을 넣었다고 봐야겠죠.
과연 제로의 영역(사이버 포뮬러..)이 주인공에게 어떤 사건을 가져다 줄지 궁금해지는 소설입니다.
특히 주인공이 시작부터 자신의 가문과 단절을 선언하면서,
부자관계가 순식간에 원수관계처럼 변하게 됩니다.
흠, 결말이 어떻게 날지는 모르겠지만, 출생의 비밀이 사건 전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네요.
확실한 것은 출생을 두고 주인공의 할아버지와 아버지, 엄마와 새엄마 사이에 뭔가 찜찜한게 숨겨져 있다는 정도죠..
설마 제 3의 인물이 나타나 스타워즈처럼 아임유어파더 이러는건 아니겠죠?
건 님의 제로메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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