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다고 자랑할 만큼은 안되지만, 명작은 놓치지 않고 봤다고 할 정도만큼의 글은 봐 왔습니다만, 천상천화라는 작품 때문에 안계를 넓혔습니다 ^^
여자가 홀로 주인공인 무협이 제 기억 속에 없었던 관계로, 딴에는 약간 로맨틱한(?) 장면을 기대하면서 봤는데, 그런 저를 부끄럽게 만들 만큼 멋지고 영특한 주인공이 그려지더군요..
뭐랄까, 소싯적에 재미있게 봤던 초류향의 여류판이랄까...
저처럼 초현실적인(?) 무협을 맘에 들어하지 않으시는 분들, 디테일한 묘사를 즐기시는 분들, 탄탄한 스토리를 원하시는 분들, 글이 한줄도 스킵되지 않고 저절로 꼼꼼하게 읽히기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어여 선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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