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문을 보다 황규영 석 자를 봤습니다.
으잉? 황규영 작가님이 연재를 하고 있어? 하고 들어가 보니 벌써 4개월이나 되었더군요. 하지만 글 수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알고보니 주 1회 정도로 연재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하지만 재밌습니다. 황규영 작가님의 글을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추천이고, 안 보셨다 해도 무조건 추천입니다.
내용은 한국판 아이언맨입니다.
주인공은 몸을 잘 못 쓰는 공돌이입니다. 그러나 그냥 공돌이가 아니라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쯤 되는 공돌이입니다. 미국에서 물건 좀 만들고 돈 좀 벌다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듣게 된 소식, 첫사랑의 그녀가 어찌어찌 되는데..... 그리하여 그녀를 구하기 위해 아이언맨이 되기로 결심, 혼자 장비를 만드는데..거기에 카페도 차리고..등등...
딱 보시면 황규영 표의 가볍지만 납득이 가는, 또 술술 읽히며 아주 유쾌한 알콩달콩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주 2,3회로 얼른 문피아에서 계약해서 좀 더 자주 봤으면 합니다만... 작가님이 안 하시려는 듯..여러분이 얼른 가서 읽고 압박을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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