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담으로 해 놓기는 했지만
사실 푸념이나 불만에 더 가까운 추천 또는 홍보 글이죠..
제가 알기로는 언제나 정주행을 보장하는 작가님들이 문피아에 몇 분 계시는데
일단 유명하시기는 [강철신검] 님과 [약먹은 인삼] 님이 계시고
제가 봤을 때 재야의 고수로 한 분 천거(?)-흠.. 천거라고 하니 이상한데
마땅히 쓸 단어가 생각이 안 나네요.. 죄송합니다.. 이거 왠지 욕 먹을듯 해서..ㅜㅜ
근데 정말 마땅히 쓸 단어가 생각이 안 나요..ㅜㅜ-하자면 [진가브리엘] 님이 계십니다..
머, 신검 님의 헤르메스 나 안드로메다, 인삼님의 Spectator 나 게으른 영주는
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테고 남은 건 [진가브리엘] 님의 <은의 기사들> 만이 남았는데
제가 설명이 부족해도 이해해 주실꺼라 믿습니다..-이해 안하셔도 별 수 없구요..
<은의 기사들>은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전쟁 중 하나인 십자군 전쟁을 배경으로 합니다. 하지만 그 배경적 ‘틀’만을 가져왔을 뿐이지 그 내용은 전혀~~ 다른 그런 글 입니다.. 작가님의 말을 빌리자면 “<은의 기사들>은 SF를 가장한 현대판타지 이며 현대판타지를 가장한 SF 입니다.” 라는 글을 남긴 적이 있습니다. <은의 기사들>을 가장 잘 표현한 말일듯 합니다.
제가 어찌 한담을 표방한 푸념 &불만 겸 추천 & 홍보 글이란 내용으로 주저리주저리 떠들다 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원래 이렇게 글을 길게 남기는 편이 아닌데..ㅜㅜ
이번에 묘하게도 세 분이 비슷한 날짜에 글들을 올리시다 보니 세 분 글들을 정독/정주행 하게 됐습니다..그래서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였었나 봅니다..-글들이 확실히 매력적이고 재미난데 왜 스트레스가 쌓이는건지... 이유를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 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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