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사전기: 주인을 대신해 남궁가에 무공을 배우러간 하인 형로, 그의 골칫덩어리 주인 가흔, 그리고 남궁소가주, 참으로 안 어울리는 일행들이지만, 그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그토록 잘 어울릴 수도 없습니다~
황제의 요리사: 재미에 비해 조횟수가 낮아 안타까운 작품입니다. 다른 일에는 덤벙거리지만 오직 요리에는 최고만을 고집하는 황제 직속 조리대신 우치와 그의 친구들의 요리에의 열정과 끈끈한 우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견치족, 목령족등 생소한 종족들도 재미있고요, 무엇보다 에피소드별로 진행되는 스토리가 전혀 어색함없이 자연스럽고 매끄럽습니다.
사사우사: 생긴건 산적두목이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도 따뜻한 좌충우돌 사부님의 이야기
요즘엔 날씨가 추워져서인지 가슴이 따뜻해지는 글이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지지리 궁상은 또 싫지요, 이 세 소설들은 참으로 유쾌하지만 가슴 뭉클한 감동이 있습니다~ 혹시 이런 재미있고도 잔잔한 소설있슴 추천해주세요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