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대전의 쉬는 날 일요일입니다....
독거생활 8년... 홀로 생활하는 저에게 있어 이보다 더 고마운 날은 없습니다.
직장쉬고... 학교 쉬고... 마음껏 쉬고....
오늘은 김장을 해야하지만 잠깐이나마 시간이 남았죠...
지금 알타리 무를 씻고 오는 길입니다.
좀 있다가 엄청난 새우젓과 장을 준비해야죠...
김장을 배운 지가 6년이 넘었네요.
참 세월 빠릅니다. 연참대전 참여자들 중에 오늘도 올리시는 분이 계시나요?
그렇다면 그 분은 용자이자 철인입니다.
저는 죽을 거 같거든요...
기왕 온 김에 작품이나 하나 소개하죠...
잔잔한 로맨스 판타지는 좋아하십니까?
마거리트라고 하는 소설이 있습니다.
이 소설은 최근에 다시 찾았네요.
전에는 저와 함께 다른 싸이트에서 연제했던 글입니다.
이 분 저 기억하려나 모르겠습니다...
마거리트(마가렛트가 생각나지 않나요?)
과자처럼 은은한 느낌이 드는 글이죠. 한 번 쯤은 읽어도 된다 싶습니다. 저는 글을 고르는 게 무지 까다로운 사람이거든요.
재미는 둘째치고 글의 분위기를 매우 강조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위 소설을 읽고 후회하지는 않으실 거라 여깁니다.
뜬금없는 추천날리고 맛있는 배추 손질하러 가렵니다. 이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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