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에 올라온 베스트에 대하여 할 말이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사견임을 밝힙니다.

베스트에 올라온 대부분의 소설이 회귀, 레벨업시스템, 이세계침공 옆동네의 나귀족 이후로 수년째 계속 이패턴의 소설 들의 득세 속에서 이제는 질릴정도로 나오니 소비자입장으로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글재주가 부족해 이정도 푸념만 해봅니다.

[burn7]

그러네요.
유료작은 오히려 전문가물의 비율이 많은 것 같은데 공모전은 거의가 그런 소재군요.
(전문가물이라도 해도 회귀, 환생은 필수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그걸 선호하시는 독자가 많은 것 같아요.
초반 댓글을 보면 '이젠 지겹다'라는 댓글이 보이긴하는데 정작 선작수와 조회수는 ㅎㄷㄷ

[엉심킬러]

볼게없으니 억지로 본다라고는 하지만 결국 니즈가 어느정도 충족 되니까 그렇게 득세 하는듯합니다. 글을 써보면서 새로운것을 창작하는것은 항상 두려움을 동반하기도 하죠
결국은 시간이 지나면 점차 또다른 유행을 따라 바뀔듯 합니다. 그러니 조금 기다리시는것도 답일지도 모르죠

[덱]

자기 직업에 충실하고 한편에 백원은. 시간때우기에 적합한 비용이라 앱게임하는 것보다는 시간이 잘가니까 양판소가 잘 팔리는 겁니다, 서로 윈윈이죠.

[니푸르]

공모전 작품들 훑어보면 참신하면서 개성있는 작품들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런 작품들 대부분은 조회수나 선작수가 저조합니다. 베스트 작품을 만드는건 독자들입니다. 지겹다,질린다고 하면서도 대부분의 독자들이 그런 글들을 즐기니까 베스트에 그런 류의 작품들이 대부분인거죠.

[백린(白麟)]

음...... 사실 저도 추세를 보고 축구소설이나 현대 판타지를 쓸까 생각하긴 했었죠.

그러다 제가 볼 무협이 별로 없어서(...) 무협을 쓰게 되었습니다. OTL

[묵석]

간단한 말해보자면,
그만큼 팔리니까 쓰는 겁니다.
흔히 말하는 취향을 극심히 타는
여자 주인공 + 잔잔한 전개 + 주인공 오지랖 + 천사성격
으로 글을 써서 100~1000회 조회 수를 받느니
남자 주인공 + 스피디하고 박터지는 전개 + 주인공 싸이코패스
+ 흔한 클리셰 덩어리(레이드+게임창+성격파탄재벌 2세+사채 빚)
으로 초반부터 1000이상의 조회 수를 확보하고 가는게
더 성공에 가깝다고 대부분이 생각하니까요.
실제로 후자가 더 잘 팔리구요. 시장에서는요

왜 좋은 글을 없냐구요???
아주 간단합니다.
대부분의 독자들이 좋은 글을 안보니까요^^

[달편]

질리면 다른거 찾아서 보면 되죠 ㅋ 찾아보면 다양하게 많아요.
인기가 없을뿐. 저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작 서너개 건져서 꽤(?) 만족하고 있습니다.

[금태양아치]

최근에는 솔플의제왕 하나에만 돈내고 봅니다. 요즘은 한편을 100원 내고봐도 전혀 아깝지 않다 할만한 글이 별로 없습니다

[스타체이서]

1권에 2500원짜리 소설입니다. 일반적인 소설들은 10000~12500원짜리고요. 스낵컬쳐가 왜 스낵컬쳐인데요.

[Holyman]

공모전 상위권들 왜이렇게 유치하거나 가벼워보여서 재미가 없는지... 초반괜찮다 싶은것도 20화근처만 가도 재미가 급반감되는게 수두룩..

[에멜무지]

특별한게 없음. 다 내요잉 비슷비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