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면서 언제나 생각나는 작가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 당연하게 이 책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읽고 또 읽어도 헤밍웨이나 빅토르 위고 허먼 맬빌(백경)이나 캔 폴릿(페테르부르그에서 온 사나이, 걸작) 1984의 조지 오웰, 오만과 펴견의 제인 오스틴 등 대문호들이 즐비하지만 풍경과 그 배경에 대한 묘사력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마가렛 미첼만큼은 아니라고 보아집니다.
주변 환경과 배경에 대한 묘사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책을 읽고 있자면 마치 내가 그 안에 서 있는 기분이 듭니다.
그 섬세함이란... 정밀화 그림을 그린 듯합니다.
다른 대문호들이 글을 못 쓴다는 게 아니라 풍경이나 배경 묘사력은 따라올 수가 없지 않나 하고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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