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5 작은아씨
작성
14.07.12 21:47
조회
1,564

처음 쓰던 소설과 지금 쓰는 소설을 비교해보니 차이가 난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많이 부족하지만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부지런히 쓰고 있지요.

장르도 장르지만.. 뭐랄까.. 대새를 따라간다기보다.. 

제게 맞는 장르로 밀고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여성을 위한 로맨스가 문피아에서는 비주류일지라도 제 실력이 나아질 수 있다면.  인기에 신경쓰지 않고 연재 할 수 있습니다.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보면 어느덧 제 작품도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겠죠?

이제 저에게 남은 숙제는..

어떻게 해야 재미있는 소재를 생각해 낼 수 있을까. 가 남았네요.


혹시 여러분께서도. 예전의 작품과 비교해보면서.

실력이 늘은 것 같다라고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Comment ' 8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07.12 21:49
    No. 1

    는것같아요.. 예전엔 정말 지리멸렬 초전박살 절레절레 이런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우물쭈물 웅얼웅얼 정도는 되는 것 같아서 좋아여...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환산
    작성일
    14.07.12 21:50
    No. 2

    오.. 뭔가 이 글을 읽으니까 해탈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전 처음에 진짜 싀레기같아서.. 그냥 정말 ㅋㅋㅋ 내가 하고싶은 대로 쓰고싶은 캐릭터 다넣고 완전 어휴.. ㅋㅋㅋ 그때보다 안늘었다하면 자살해야될걸요.. 중학교때니깐.. 십년이 넘었는뎁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대원(大遠)
    작성일
    14.07.12 21:54
    No. 3

    조금 나아지긴 한 것 같은데 멋모르고 쓰던 시절이 더 나았다는 생각도 가끔은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공깃
    작성일
    14.07.12 21:57
    No. 4

    조금은 성장했지만,
    알면 알수록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07.12 22:05
    No. 5

    별로 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후후후... (해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윤도경
    작성일
    14.07.12 22:14
    No. 6

    어느 분 말씀에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최소 5년은 문장을 공부해야 한다고 하던데...
    문장 쓰는 요령을 터득하면 터득할수록 나는 아직 멀었다는 생각에 좌절하지요.
    문장 쓰는 요령 터득하면 끝인가요?
    그 뒤에 또 남았잖아요.
    쓰기도 두렵고 버거운 것들ㅋㅋㅋㅋ
    문학사, 문학이론, 문학비평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7.12 22:18
    No. 7

    논문을 쓸라해도 엄청나게 많은 참고자료들이 필요한데....
    필력이 올라가려면 많이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많은 인풋이 필요하겠죠...~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탁월한바보
    작성일
    14.07.12 23:49
    No. 8

    필력이란 게 신기하게도, 늘었다가도 줄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작품 끝내고 다음 작품 쓰려는데, 문득 독자에게 지적 당하는 걸 확인하면 정말 황당한 부분에서 지적 받는 경우가 생기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8119 한담 연제 2주만에 겨우 선작 200을 찍었네요. ㅠㅜ +8 Lv.14 가리온[] 14.07.13 1,072 0
78118 한담 으으... 연참대전의 중계탓에... +4 Lv.41 거믄밤 14.07.13 795 0
78117 한담 유료연재 대부분 남자가 9 여자가 1 이 비율을 유... +12 Lv.49 늘벗 14.07.13 1,477 0
78116 한담 쓰는 김에 하나 더 씁니다. +2 Lv.50 백린(白麟) 14.07.13 1,639 0
78115 한담 플롯에 대한 이상한 답글이 있어서 씁니다. +12 Lv.50 백린(白麟) 14.07.13 1,379 0
78114 한담 저희 학교 도서관이 보물창고입니다. +12 Lv.46 [탈퇴계정] 14.07.13 1,646 0
78113 한담 플롯이란 것이.. 뭔가요?? +25 Lv.32 환산 14.07.13 5,704 0
78112 한담 폭염대전에! +6 Lv.35 대원(大遠) 14.07.13 1,978 0
78111 한담 예술과 외설을 논하기 전에 +7 Lv.67 나린가람 14.07.13 2,380 0
78110 한담 청별님.. ㅠㅜ +23 Lv.32 환산 14.07.13 1,314 0
78109 한담 구독자 통계 신기하네요 +2 Lv.42 흙색 14.07.13 2,189 0
78108 한담 글에 있어, 예술과 외설의 차이는 그렇게 어렵지 ... +10 Lv.50 백린(白麟) 14.07.13 1,405 0
78107 한담 성적 표현에 대한 제 주장을 다시 요약합니다. +19 Personacon 작은불꽃 14.07.13 1,373 0
78106 한담 '소비자로서' 아쉬움이 남는 판타지 소설 +6 Lv.18 나카브 14.07.13 2,442 0
78105 한담 '재미'는 주관적인 거죠. +1 Lv.1 [탈퇴계정] 14.07.13 1,911 0
78104 한담 비록 재미가 부족해도, 인기가 없어도. +8 Lv.12 방공호 14.07.13 1,952 0
78103 한담 하필 이때 폭열대전 이라니... +4 Lv.61 광필자 14.07.13 1,555 0
78102 한담 이번 연참대전은 뭐지....? +3 Lv.67 레니sh 14.07.13 2,106 0
78101 한담 19금에 대해 다시 한 번 논의를 해보고 싶군요. +30 Personacon 김정안 14.07.12 1,854 0
78100 한담 삼국지 대체역사소설을 쓸 때... +5 Lv.40 자섬풍 14.07.12 3,219 0
» 한담 처음과 지금의 문장력 실력이 보일 때? +8 Lv.15 작은아씨 14.07.12 1,565 0
78098 한담 독자에게 소설의 첫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서 +3 Lv.1 [탈퇴계정] 14.07.12 1,148 0
78097 한담 글쟁이에게.. 재능이란 뭘까요? +21 Lv.32 환산 14.07.12 1,638 0
78096 한담 요즘 회귀물이 너무 많네요! +11 Lv.14 가리온[] 14.07.12 1,642 0
78095 한담 여러분께서 처음으로 읽은 장르문학은 무엇인가요? +30 Lv.22 PK마스터 14.07.12 1,279 0
78094 한담 자극적인 글을 원하는 것이 아닐까요?? +20 Lv.32 환산 14.07.12 1,526 0
78093 한담 푸념.... +11 Lv.35 대원(大遠) 14.07.12 1,443 0
78092 한담 솔직히 재밌는 글이란 별거 없어요 +2 Lv.27 Bibleray 14.07.12 1,411 0
78091 한담 문피아cs님의 반론에 대한 재반론 +17 Lv.6 獨孤求敗 14.07.12 1,786 0
78090 한담 재미있는 글을 추구하세요. +5 Lv.40 지하™ 14.07.12 1,464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