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기발한 sf.판타지소설 아이디어가 생각났습니다.

주인공은 뛰어난 마도사 혹은 과학자입니다.

그래서 뛰어난 인공지능을 개발하게 되죠.

그리고 절대원칙 3가지를 입력합니다.

0순위. 마스터의 안전.

한번 설정된 메인 마스터는 영원히 바뀔수 없다.

1순위. 자신의 안전.

2순위. 마스터의 명령.

그리고 시간이 흘러 주인공은 늙어 죽을때가 됬습니다.

그런데 이때 문제가 생깁니다.

바로 주인공이 입력했던 절대3원칙이지요.

이 원칙중 0순위인 마스터의 안전이 죽음이란것으로 인해 위험하다는 판단을 한 인공지능은 마스터를 리치.키메라 혹은 안드로이드로 만듭니다.

그리고 수천.수만년이 흐를동인 계속 죽을라치면 살리고 죽을리치면 살리기를 반복합니다.

죽고싶아도 즉을수 없다는 것에 절망하는 주인공은 자신이 만든 인공지능을 파괴하기 전에는 죽고싶어도 죽을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인공지능을 파괴하기위해 갖은 노력을 다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또 한가지 문제가 발생하는데. 비로 1순위 입력한 인공지능 자신의 안전. 이게 문제가 됩니다.

그로인해서 인공지능은 자신의 안전을 위해 주인공과 대적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2순위인 주인공의 명령을 따르죠.

과연 주인공은 영원한 안식을 맞이힐수 있게될까요.

이게 제가 생각한 스토리인데

글을 한번도 안써봐서 어떻게 써야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작가분은 가져가 주세요 ㅠ.ㅠ

23년 동안 스토리만 생각하고 글은 한번도 못써본 터라 ㅋㅋ

[강춘봉]

어수룩해도 자신이 직접써보시는게 어떨까요.
생각해놓은 사람과 그걸 받아 쓰는 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으니까요!

[월충전설]

우와~~~ 누가 아이디어 도용하기 전에 찜해두세요. 재미있겠네요.

[junara]

GG니다.
주인공이 인공지능과 싸우기까지는 주인공이 인공지능을 만든 뒤, 수백년, 적어도 100년이상은 지나야 하는데,
문제는 인공지능을 만든 뒤, 물론 주인공 보정을 포함하더라도 그 때의 과학, 마법의 수백년 뒤는... GG니다.

[네크로드]

좋은 아이디어인듯 싶습니다.
무협에서 전전긍긍 마교교주였나요? 그걸 참고하셔도 될 듯.
스토리는 전혀 다릅니다만, 말귀 못알아먹는 수하와 골머리 썩히는 전개가 나오지요.

절세 미녀의 모습을 한 인공지능이고, 주인의 명령을 무조건 따르는 듯 하면서도 자기 안전을 확실하게 챙겨두는 그런 전개가 되면 재밌을 것 같네요.
인공지능을 퇴치할 전투용 인공지능2호를 만들었더니, 주인 몰래 5원칙을 추가해서 막판에 자기 동생으로 삼아버린다던가...^^;
(1.주인안전 2. 언니안전 3.자기 안전 4.주인명령 5.언니명령)

써보시면 재미있을 소재인 듯 합니다.

[霧梟]

코믹물로 가겠네요 ㅎㅎ

[skyroa]

이사퀘사이// 당연히 인공지능이 자신과 주인의 인전을 위해 계속 학습하고 업그레이드 하지요.

절대3원칙 빼고는 전부 프리한 그런 인공지능입니다.

주인공이 인공지능한테 무기를 민들게 시키거나 세계 신기술이 나오면은 인공지능은 독자적으로 안전을 위해 신기술을 적용시키고 방어기술을 개발합니다.

[미나루]

아이디어 좋네요. 문장 좋게 쓰신다면 인기작이 되실지도..

[지드]

다른 내용이지만 완결란의 문마스터가 연상되어 읽고 싶어지네요. 오랜만에 보러 가야겠어요. sf잘 쓰시는 작가님은 정말 잘 쓰시는데.. 그런 작가님 손에서 이런 내용으로 글 나오면 재밌을 것 같아요~~

[통곬]

영화 아이 로봇에 나오는 로봇 3원칙과 비슷하네요.
아이 로봇에 나오는 로봇 3원칙은 이렇습니다.

1조 로봇은 인간에게 위해를 가할 수 없으며 인간의 위험을 간과해도 안된다.
2조 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따라야 한다. 명령이 1조에 어긋날 때는 따르지 않아도 된다.
3조 로봇은 1조와 2조에 위배되지 않는 한 자신을 지켜야만 한다.

보통이라면 인간의 명령보다 로봇의 안전을 우선으로 설정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납득할만한 설정을 추가하면 괜찮을 것같네요.

[라일락99]

코믹물로 진행한다면 상당히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발전이 빠른 현대나 미래배경 보다는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는것이
글을 진행시키기에 좋을것 같습니다.

[미그미]

이런것도 생각해 봐야갰죠
주인공이 진정 죽고 싶었는가?
단지 인공지능이 계속 살려서 반발심에 죽고 싶은건 아닌가 하는거죠
결국 인공지능을 끌수있게되지만, 자신이 진정 죽고 싶은지 반문하게
되는 장면이 나오고 자신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것이 나오면 더 좋을듯 합니다.

[기청향]

이대로 댓글로 계속 살이 붙다보면 마지막엔 소설하나 나올거 같아요..

[죽생]

누가 영화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면 대박 날것 같음.

[죽생]

별의아이님 얼릉 지적재산인가 뭐시기인가
등록 하는게 안좋을까요.

[아스라인]

마스터의 명령을 인공지능의 안전보다 높게 우선순위를 놨어야하는데

실수했군요.

[찰즈씨]

모티브는 굉장한 상위 클래스에 있다고 보이네요.
잘만 다루면 훌륭한 작품으로 완성될 수 있다고 보입니다.

[백락白樂]

내가 쓰고 싶은데
쓰면 이게 막상 엄청 어려울거 같은데요???

[손발퇴갤]

궁극의 얀데레가 탄생하겠네요

[미그미]

마스터의 생명을 위해 인공지능이 악역이 되는 것도 생각해 보는건 어떨까요? 인생의 동기부여 같은거라고 할까?
결국 마스터가 이기면 죽을거니 인공지능의 힘 한계내에서 마스터의 능력을 계속 조절하는거죠.
용사물 같은게 될거 같기도 ㅇㅇ
시대를 넘나들며, 어느때는 기사 어느때는 마법사가 되어 인공지능 즉 악의 축을 물리치는 시대극 같은 느낌이랄까?
뭐 마스터는 모든 능력을 동원해서 인공지능을 물리칠려고 하지만, 그 한계는 인공지능이 정해둔 능력 이상을 못가갰죠
어떠신지 ㅎㅎ

[미그미]

엔딩은 ㅇㅇ

인공지능이 힘의 축소를 위한 기억 억제가 어느새 풀리고, 마스터의 전생의 능력들이 합쳐져 신과같은 힘으로 인공지능을 제압...
그런데 여기서 엔딩이 가장 중요해요. 앞의 줄거리는 이 마지막 클라이막스를 위한 이야기거리니 인공지능을 부쉴것인가 죽을것인가? 삶에 대한 탐구가 필요하죠. 자신이 무얼 언하는가를 느끼며, 인간을 초월할수도 있고, 그냥 나쁜 끝마무리로 죽을수도 있는거니
삶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죠...
이게 어려움 ㅎㅎㅎ

[파르나르]

음.... 참신한 소재인데 주변이 너무 배제될 듯.
약한 척하며 판타지세상에서 영웅놀이를 할 테고 결국 목적과 상관없이 먼치킨물이 될 소지가 많아보임

[파르나르]

하지만 기발하다는 점에서 찬사를 보냅니다.

[리우(Liw)]

쓰면 재밌겠찌만
너무 어려울거같네요..

[알테]

저는 이걸 보고, 욕설을 내뱉으며 깨어나는 주인공의 첫 장면이 연상되더군요. "XX, 또야?" 뭐 이런 식일까요?
거기에 그 사이 능글맞아진 인공지능왈
"저번 몸이 마음에 안 드신 것 같아서 이번에는 생물학적으로 완벽한 인간의 몸을 준비해 드렸는데요."
정도랄까요? ㅋㅋ 진지한 설정에 코믹한 전개가 어우러지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SF는 도저히 자신이 없다는 게 문제. ㅇ_ㅇ;;)

[제르미스]

근데 GG니다는 무슨 말이에요?

[[탈퇴계정]]

사실 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봇 3원칙은 비현실적이죠. 현실적인 원칙이라면 "주인의 명령에 따른다." 하나면 되죠. 소유주가 민간인이면 "법을 어기지 않는다."가 추가되는 정도이겠구요. 나머지 사항은 인공지능 스스로의 판단에 맡기면 되겠죠.
현재 인공지능은 없지만 로봇을 구매하는 사람이나 단체, 국가는 인류의 공익을 위해 예산을 쓰는 게 아니니까요. 그냥 지나가는 사람을 돕거나 그 사람의 명령을 듣기 위해 구입한 게 아니죠.
구매자의 목적에 맞춰서(그게 국가라면 전쟁이 될 수도 있겠죠.) 작업하는 게 로봇일 뿐이죠.

[랙신강림]

죄송해요 도입부에서 주인공을 영구동면 시켜버렸어요 ㅠㅠ

[BlindHal]

이거 재미있겠는데요! 흠........

[청청루]

주인공 영구동면ㅋㅋ 이거 잘하면 데스노트급 나올지도.
아니면, 주인공이 죽을때가 되면 육체를 바꿔서 영혼을 옮긴다든지... 해서 무한환생물로 해도 되겠죠. 근데 기억을 소거시켰다면?!

[deusxbel..]

간단한 실수로 모든게 꼬여버리는거군요. 1순위를 마스터의 명령이라고 정했으면 저런 문제가 없었을텐데...

[우울한날]

주인공이 마왕짓해서 용사를 불러모으는것도 나쁘진 않을듯요 ㅋㅋ
용사육성작전 및 마왕되기 프로젝트!

[꾸아앍]

마스터의 안전 즉, 정신적 안전을 위한 '안식'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열쇠가 되지 않을까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