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 소설은 꺼려집니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저같은 경우는 그동안은 남주인공이 많아서

남주인 소설들은 많이봐 온것이지

딱히 여자 주인공이라서 꺼려지는 느낌은 없던데 말입니다.

물론 중간에 성이바뀐다던가 하는 막장전개는 싫어합니다만..

에... 낚시성 제목이나 글이 문제가된다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

뭐 그냥 다른 분들 생각을 듣고 싶었을 뿐이니

트러블이 생기기전에 빨리빨리 삭제를 할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 하하.

추신. 집에 한글2005가 안깔려있어서 맞춤법검사 못했습니다 . 죄송합니다.

[The[劍]]

저는 별로 꺼리낌 없었다는...

휘린, 이족치안부 재미있게 봤네요^^

[샤비른]

휘린 저도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
마담티아라도 물론 하하.

[얼음꽃]

글도 글 나름 아닌가요?
딱히.. 이런 스타일 싫어!! 라는 경향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대체로 글이 좋다면 주인공이 누구든 일단 읽고 보는데 말입니다.

[The[劍]]

어떤 주인공이라도 작가분의 필력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개인 취향 차이도 있겠습니다만.
무엇보다도 여자주인공으로 글 쓰시는 분이 적으신 것 같네요
여자 작가분들이 쓰시면 조금 더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weep]

꺼려지는 소설은 여주인공 소설이 아니라, 의성어와 의태어가 난무하며 대화로 모든 내용을 이끌어 나가는 소설입니다. 주인공이 누구든 상관은 안 하는 편이고, 개연성이 없어도 끝까지 꾹 참고 읽는 편입니다만, 쉬이익, 탕탕, 쓩쓩 이런 식의 단어가 난무하는 글은 도저히 못 참는 편입니다.

[쿠야]

무협,판타지류는 여주인공 책은 안봐요.
일단 몰입이 잘안되고,
특히나 여작가분들이
여주인공의 러브라인때의 심리묘사같은거 제대로 할땐..
금단을 넘을수 없어--;;;;;

그래도 로맨스물같은 부류에선
상관없이 잘 봅니다.

[취록옥]

판타지는 그렇다고 치고, 일단 무협에서는 여주인공을 꺼려하시는 분이 제법 계시더군요. 지금 연재하고 있는 글이 있는 탓도 있지만 여주 무협을 생각하다가 일단 보류한 이유도 그것 때문입니다.ㅎㅎㅎ
그리고 사실 글의 내용 등에 따라 여주인공을 세웠을 때 더 효과를 볼 수 잇는 이야기도 있겠지요.^^

[極限光]

저는 철저히 대리만족을 위해서 소설을 보기 때문에 여주인 소설을 집중할 수가 없더라고요.[;;]

[상제上帝]

별 꺼리낌은 없지만...
여주인공으로 제대로 성공한 소설은 많지 않더라고요.
묵향정도가 그나마...?

[단장]

전 남주여주 상관없이 유치하면 안보죠..
좀 진지한 소설이면 남주여주 다 보고요..

[찹쌀떡투투]

저도 여주는 왠지 집중이 잘 안된다는...

그렇지만 그것도 필력이 된다면야 문제될건 없는듯해요...

[달빛물방울]

여주도 남주도 상관없고 중간에 성이 바뀌어도 상관 없지만
물 흐르듯이 잘 읽어져야 읽습니다....

[라웅]

여자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판타지,무협지에서 여자주인공은 기피하는 편입니다.
남자작가가 여자주인공을 쓰면 이질감이 느껴지고, 왠만한 여자작가가 여자주인공을 써도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이수영님정도 되는 분이 여자주인공을 쓴다면 또 느낌이 달라지겠지만, 지금은 여자주인공은 그저 짜증의 대상.

[무의식]

저도 여주인공이면 패스합니다.

[꼬마야수]

글을 읽으면서 주인공한테 몰입하게 되는데 여자가 주인공일 경우는.,..

[EverQues..]

금단을 넘은느낌. 우웩 ㅡㅠㅡ

[룰루랄라]

여자면 우선 패스죠. 성적 위기를 위주로한 사건 진행 때문에 거슬리더군요.

[소리안남]

몰입도 문제 아닐까요?

아무래도 무협이나 판타지류가 대리만족을 위해 많이들 읽으시니까..

여성분들도 많겠지만...그래도 남성분들이 더 많이 읽으니...

남주가 몰입하는데 더 쉽지 않겠습니까?

물론 여성독자라면 여주가 더 몰입하기 쉽겠지만 말입니다.

[새율]

전 좋습니다.
중요한 건 글이 재미있냐 없냐고 성별은 상관없죠 ㅎㅎ

[샤비른]

으음 그렇군.

[진가브리엘]

저는 여주인공이 여러 남자들에게 둘러 쌓여 하렘(?) 비스무리 된다던가... 남자와 해피엔딩으로 맺어지는 걸 보면은.
왠지 모르게 맘에 들지 않아서 못 보겠더군요.

[찍찍이]

물론 다그런건 아니지만 제가 본 어떤 소설은 여주물인데 여주가 막 애교성 언어?(꺄웅?! 요런거?)를 남발하시더라고요. 그때부터 꺼려지더군요

[빠른거북]

저도 몰입이 안돼서..

[†SHADOW†]

남자에서 여자로, 여자에서 남자로 되는게 너무 막연하다든지..
자고 일어났는데 여자
기억 잃어버리고 여자
기억찾고 남자로
죽었는데 남자로
ㄱ-]

[소중한오늘]

여주가 않좋은건 전쟁을 하던 로맨스를 하던 너무 잘 흔들립니다.. 주관없이... 그 부분에 답답함을 느끼고...

남주나오는소설 히로인에 휘둘려서 이도저도아닌글의 느낌을 여주인 글에서 쉽게 받아서 잘 안봅니다...

[에규규]

저도 주인공이 여자면 보지않습니다.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읽고 싶지가 않더군요

[디메이져]

연애만 안나오면 됩니다.
그럼 봅니다.

[닐니]

냐하, 그냥 글이 재미있으면 보는데요 뭐. 마담 티아라, 플루토, 뭐 이런 건... 잘 써 놔서 별 거부감이 없던데.

[생강빵]

저는 진짜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제 선작중에 여주는 휘린, 개경소문이담, 마담티아라 정도 인거 같군요. 여주가 좀 비주류다 보니 별로 가짓수도 없네요

[애시든]

여주가 좀 당차면 좋은데..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하는경우는 싫음.

[인생의보물]

저 같은 경우는 주인공에 자신을 투영시켜서 대리만족을 얻는 재미로 소설을 읽는다는 분들이 더 이해가 안간달까...대리만족이라. 대체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군요;;; 일단 1.의성어 의태어 난무하지 않을 것 2.대사로만 내용을 때우지 않을 것. 이것만 기본적으로 충족시키면 전 주인공 성별 유무 상관없이 무조건 읽는 편입니다. 스토리에 대한 흥미도는 둘째치고라도 인터넷 연재는 작품마다 쓰시는 분 특유의 문체가 녹아있어서 참 재밌죠. 출간된 책들은 출판사 교정 거치면서 비슷하게 꾸며진 것들이 많아서리...

[시에라]

일단,여주면 나랑 같은 부분이 없기때문에
공감대 형성이 무척 어렵다는.....
그래서 무조건 GG

[싱싱촌]

헐... 여주 GG치는 분들이 문피아에 이토록 많단 말인가...

[등록]

=_= 저도 여자주인공은 잘안봐요. 글읽다가 여자 주인공이 약에 취해서 잡혀가면 완전 짜증......

[윤재현]

재미만 있으면 됩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본 여주 소설은 레드 세인트 밖에 없네요.

[transistor]

단지 주인공이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소설을 보지 않는다는 게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재미있는 글이 얼마나 많은데요

[asdfg111]

만족할만 수준이 아니여서 안봅니다.
이영도 , 이수영쯤 되는분들이 쓰면 모를까.. 실제로 눈마새, 폴라리스 랩소디에는 비중있는 여캐릭터가 상당수 나오지만 이질감 없이 매우 재미있었죠. 문피아 여주는 대부분 작가만족 쯤으로 전개되는 글이 많아서요.
물론 레드세인트 같은 작품은 뺴고

[작은나]

제 경우에는 여주고 남주고 전혀 관계 없습니다.

TS 도 괜찬죠..

소설의 흐름이 제 마음에 들고, 꽤 잘 짜여진 스토리에

즐겁게 읽을수 있다면야..

하다못해 축생이 주인공으로 나와도 관계 없다 하겠네요..

[콩자]

저도 나나야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작가 자신의 대리만족을 위해 쓰는 글이라는 느낌을 도무지 지울 수 없더군요.

[쌀겨]

전 남주건 여주건 잘 보는 편입니다.
여주라고 무조건 패스하는건, 좀 그렇네요...
휘린처럼 재밌는 소설도 있는데 말이죠 ^^

[우스란]

전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보는데 남주에 질려서 여주인 소설을 찾아보고 있어요.
아무래도 그런 분위기의 가장 큰 이유는 남성 독자가 더 많다는거겠죠. 일부외에는 여주 소설을 선호하지 않으니까요. 전체를 볼때 여주를 가진
소설들을 비율로 보자면 약 10:1정도 아니겠어요.

하렘이라던가 연애라인이 싫다는것도 반대로 보면 남주인 소설일때도
그렇게 나오면 짜증나거든요. 이유없이 예쁜 여자는 모두 남주거! 이런
내용은 아무래도 거북스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