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
09.04.02 00:58
조회
991

역시 주인공은 롱소드, 장검이 아니겠습니까? 우락부락 근육질, 오, 뇌까지 근육으로 가득 찼군요! 워햄머 들고 두들겨 볼까요? 는 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더 생각 할 것도 없이 롱소드에 방어구를 거의 착용하지 않는, 날렵한 검술을 쓰는 주인공으로 잡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워햄머 들고 두들기는 것도 아니고 속성으로 소드맛스타가 되어 썰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 판금 갑옷 어쩔...? 그래서 저는 생각 했답니다. 판금갑옷 그 까이꺼 보다 사슬 갑옷이 중세땐 더 잘나갔어! 그래서 설정을 기사들도 절대 다수는 사슬갑옷! 의장용이나 몇몇 고위 기사들만 판금갑옷!(초기 판금갑옷) 으로 설정해뒀는데...... 아 이놈의 사슬 갑옷도 1키로 대의 비리비리한 장검으로 뚫거나 찢기가 심히 난감하네요. 4 in 1 링, 1.5mm 링, 내경 8 외경11 짜리가 중세 시대 때 많이 쓰였던 사슬갑옷 이라던데 동영상 보니 롱소드로 풀스윙 내려쳐도 사슬이 벌어져 몇 개 흘러내리는 것에 그치네요. 다만 창대 같은 걸로 푹 하고 쑤시니 우주 가긴 하던데......

대충 반쯤 우겨서 사슬갑옷 그래도 무게 10~15kg 는 나가니 기동성으로 치고 빠지고 치고 빠지고 해서 승부를 본다...... 라고 할 텐데 또 문제가 발생한 ......  갑옷 상황은 무슨 12세기 13세기 수준인데 르네상스 무기인 레이피어에 판금갑옷 두들기기 위해 등장한 투핸디드소드가 나왔다는 것......

그냥 다음 화에 도란곤의 내단을 줏어 먹고 소드맛스타로 만들어 버릴까요......?

지식이 많으신 분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p.s 사슬갑옷 정도야 장검으로 휙휙 하면 우수수 우수수 썰리겠지 하고 설정 잡고 비축분 썼다가 사슬갑옷 은근히 방어력이 좀 되는 것을 동영상으로 확인하고 급 수정 중이라는.....


Comment ' 34

  • 작성자
    Lv.49 쿠울
    작성일
    09.04.02 01:04
    No. 1

    철 제련 기술을 낮추시는게... 아... 그럼 검도 약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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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이정현
    작성일
    09.04.02 01:07
    No. 2

    롱소드로 눈을 찔러버립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파랑이~울
    작성일
    09.04.02 01:08
    No. 3

    서양 갑옷에는 실제로 따지면 롱소드가 나올 여지가 그닥이죠;;; 그저 무식하게 베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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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이정현
    작성일
    09.04.02 01:14
    No. 4

    음....롱소드도 그냥 롱소드가 아니라 금강롱소드..뭐 이런식으로 해서 철판도 종잇장 째듯 갈라버리는 명검....은 너무 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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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白烏
    작성일
    09.04.02 01:15
    No. 5

    그럼 롱소드를 세검화 시켜버리는 겁니다. 레이피어라는게 판금갑옷과 사슬갑옷의 이음세 부분을 노리기 위해 만들어진 무기니만큼.. 롱소드를 좀 얇게 깍아내서. 이음세를 노리는 스피드위주의 검술을 사용하게 하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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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도레.
    작성일
    09.04.02 01:15
    No. 6

    눈구멍 훅........
    너무 따지면 이도저도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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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이서림
    작성일
    09.04.02 01:19
    No. 7

    리얼하게 쓰시는 건가요?

    일단 중세 유럽의 칼은 상대를 베는 용도라기보다 두들려 패는 용도였습니다. 칼 자체가 예리하지가 못했지요. 그러니 동양의 칼처럼 예리하게 베는 것을 상상하시면 안 됩니다. 칼날이 제대로 서지 않은 칼을 중량과 길이에서 나오는 힘으로 후려치는 느낌일 테니까요.
    고증을 정확히하여 가시면 장검이나 쌍수검(양손검)으로는 어떤 갑옷도 베지 못하게 됩니다. 심지어 가족 갑옷도 벨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갑옷(사슬)이 없는 부위를 주로 베지요.

    재미를 위해 '독특한 제련 방식의 명검'을 만드시거나, 아예 '갑옷을 때려부수는 괴검'을 만드시거나, 뭐 이런 방식을 생각하시는 게 좋을 듯.

    참고로 중세 기사들...칼로 안 싸웠습니다.
    일본 사무라이들도 전국시대에 칼질로 안 싸웠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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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콤니노스
    작성일
    09.04.02 01:19
    No. 8

    레이피어는 갑옷 착용 안한 상대에게나 쓰는거 아닌가요? 레이피어가 나온 뒤에도 드라군들은 중갑 착용한 적을 상대하기 위해 팔라쉬 등의 직날검을 소지하고 다녔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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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비무장산적
    작성일
    09.04.02 01:36
    No. 9

    어느 동영상을 보셨는지는 모르지만 돼지 몸통에(아 물론 죽은 놈으로) 사슬 갑옷을 입혀서 나무 기둥에 매달아 롱소드, 바스타드 소드, 클레이모어, 미늘창, 화살, 화승총(가끔씩 저런 놈을 양놈들은 어디서 구하는지 궁금해 미치겠더군요.)등등으로 공격해 데이터를 얻는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결론은 "한손검이라고 해도 적절한 속도와 요령이라면 사슬갑옷을 입은 사람에게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 입니다. 칼로 내리친 부위의 사슬 갑옷은 멀쩡해도 그 안의 돼지는.......다진 고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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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테시우스
    작성일
    09.04.02 01:48
    No. 10

    사슬 갑옷은 검보다는 둔기에 무척 약하다고 보시면 되요. 햄머로 한대 후두려 쳤다고 했을때, 사슬이 끊어지게 되면 그 뒤틀린 사슬의 날카로운 쇠가 살을 파고 들죠. 그런 것이 실질적 무기보다 치명적인 부분이었어요.
    소설에서는 명검이다 뭐다해서 쓰시면 편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법이 등장하는 소설이라면 마법의 힘이 깃든 검도 괜찮겠지요.
    P.S 특히나 사슬갑옷은 판금을 덧대어 입는 다던가, 안쪽에 두꺼운 옷을 입는 경우가 많겠지요? 단점을 보완 하기 위해서요. 딱 구분되어있는 것을 추구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것을 가지는 것도 좋은 거라 사료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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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전대미문
    작성일
    09.04.02 01:48
    No. 11

    주인공의 검술 자체를 조금더 세밀하게 조정하는 것은 어떠신지요?
    롱소드로 투구와 흉갑을 잇는 목덜미를 공략하던지.. 또 제가 본 어느 자료(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에서는 사슬갑옷의 사슬이 의외로 약하다고 하더군요. 검끝과 닿으면 금방 상해 풀어지고 풀어진 사슬은 오히려 독이되어 착용자의 피부를 상하게 한다는... 이년 전에 찾아본 자료라 정확할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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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9.04.02 02:02
    No. 12

    이음새를 노리기 위해 송곳 비스무리 하게 나온 칼이 에스터크 라고 있긴 한데...... 이놈도 후기 판금 한테는 씨알도 안먹히고 고딕플레이트 같은 후기 판금에는 머스킷 말고는 딱히 정답이 없는걸로 알아요. 뭐 석궁 킬링존 안이라면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

    레이피어는 화약무기의 대중화로 인해 판금갑옷이 사라지자 유행하기 시작한 검이라죠. 기사가 아닌 '총사' 들이 들고 다니던 유명한 칼 레이피어! 뭐 워낙 유명한 검이라 등장은 시켰지만요(...... 사실 판금갑옷과 사슬갑옷이 판을 치는 세계에서 레이피어로 뭘 할 건진 잘......)

    제가 본 동영상은 이불에 사슬갑옷을 입히고 롱소드로 풀스윙 한 뒤 이불에 칼집이 났나 안났나를 보더군요. 이불은 흠집 하나 없이 깨끗하지만 사슬갑옷의 경우 링의 결이 꽤 많이 상했더라고요.

    그냥 그 시대의 쓸만한 검사가 사용하는 롱소드의 롱엣지에는 간단한 마법기 걸려있어서 판금갑옷까진 아니더라도 사슬갑옷은 슝슝 썰었다고 우겨볼까요??

    난감합니다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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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Upez
    작성일
    09.04.02 02:03
    No. 13

    제가 무기관련 사항은 잘 몰라서 그러는데, 검이 1kg면 그건 나무인가요? 목도도 1kg는 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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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천지천마
    작성일
    09.04.02 02:06
    No. 14

    중세시대때 그랬던것은 무기 제련도 형편없었기도 하지만 둔기 비슷한 양손검이나 대검에 맞아서 말에서 떨어지거나 상처입어서 파상풍 비슷하게만 걸려도 팔을 자르거나 죽었으니 그랬겠죠 판타지물이라면 포션이나 신관이 있을테니 그정도로는 큰 부상도 아닐텐데 물론 포션이 비싸기도 하고 신관이 많지는 않겠지만 너무 중세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것도 이상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중세시대로 설정하실려면 제국같은건 생성될리가 없죠 무기나 식량 사정이 척박한곳에서 왕국 유지하기도 힘들것이고 용병이라는것도 전투용병도 아마 거의없겠죠 부상입으면 천운 아니면 죽는곳에서 전투용병이라는게 많은 수 가 있었을리도 없죠 돈 벌이가 힘든 범죄자 비슷한 무리들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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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9.04.02 02:36
    No. 15

    흐음,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Upez 님에게...
    롱소드의 무게는 1.5~2kg 정도였다고 하네요. 1키로그람 후반 이라고 보시면 맞을 듯 합니다.

    천지천마 님에게...
    하긴 그렇네요. 뭐 중세시대때 중앙집권이 없었으니 진정한 제국은 존재하지 않았겠죠. 비잔틴이나 신성로마나 프랑크를 진정한 중앙집권식의 제국주의라고 보긴 힘들었으니까요. 근데 오스만투르크 제국은 예외던가;;

    여러가지 참조가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중세를 너무 재현하려고 하면 주인공이 심하게 망가지니(근육질에 롱소드보단 대형 무기;; otl ) 적당히 현실과 타협 하는 선으로 적어야 겠네요. 많은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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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0 비발쌍부
    작성일
    09.04.02 02:46
    No. 16

    망고슈같은 보조 무기를 채용 하시던가 전쟁터라면 둔기를 줏어서 임시로 채용하시던가요. 이도저도 아니면 역시 헤드샷 신공으로;;;
    아니면 체인 갑옷을 베기는 힘들지만 검으로 타격을 주는 방법이 있겠죠. 투핸디드 소드같은 경우도 날을 바짝 세우지 않고 일부러 약간 둔하게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거의 둔기라;;; 날을 세우면 잘 부러진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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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촉석
    작성일
    09.04.02 02:53
    No. 17

    총포의 등장 이전까지 갑주를 착용한 상대를 대상으로 한다고 가정할 때
    다음의 세가지 중에 두가지 정도 요소가 필요할 듯 합니다.
    1. 상대적으로 발달된 강철 제련술 - 고구려가 타 지역에 대하여 강력한 힘을 갖출 수 있었죠
    2. 발달된 검술(또는 싸움기술) - 소드맛스타를 만드는 검기, 검강을 말하는 것이 아닌 잘 죽이거 무력화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갑주도 완벽하게 신체의 모든 부위를 보호해 주지 못하고 하체에 칼침 한방맞으면 웬만하면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3. 무기의 강점과 검술을 적절히 이용할 수 있는 실전 경험 - 예전에 어느 권투영화에 상대방의 얼굴이 말끔한 것을 보고 그 실력을 두려워하면서도 자신감을 갖더군요. "저 늠 실력은 뛰어나서 무섭지만 저늠 두들겨 맞아보지 않아서 한방 꼽으면 그 담부터는 해볼만 하겠다" 아마 홍수환의 일대기 다룬 영화였던듯 합니다.

    이불에 갑주 덮어 놓고 실험한 것이나 죽은 돼지에 갑주입힌 동영상들은 참고 자료일 뿐입니다. 한대 맞으면 겉은 멀쩡해도 안쪽은 엉망됩니다.
    칼로 사슬갑옷 들이치면 웬만한 사람은 갑옷을 멀쩡해도 그 부위는 못쓰게 될 겁니다.

    칼로 사슬갑옷 벨 수 있든 없든 생각해 보셔요
    머리까지 사슬갑옷으로 무장한 상태에서 대가리를 칼로 야무지게 한대 맞으면 본인 상태가 어떻게 될까요? 갑옷은 멀쩡해도 정신은 오락가락 할 겁니다. 울나라 전투경찰 출신들 중에 하이바에 쇠파이프 맞아본 사람들은 알겁니다. 그리고 요즘 나온 정말 좋은 칼을 가졌어도 짚단으로 만든 허수아비를 단칼에 베어 넘길 사람들은 몇명 없고, 요즘도 수련한 사람들은 죽도로 어른 팔뚝보다 굵은 대나무 한방에 넘겨버리지요.

    잦은 전투를 묘사하신다면 2,3번을 주로 고려하심 될 듯 하구요. 혼자서 싸돌아 댕기는 것이라면 1번도 고려해 보실 수 있을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赤血月歌
    작성일
    09.04.02 02:57
    No. 18

    사실... 서양 갑옷 보면... 동양과는 다르게 대부분 통이잖아요
    부분 부분 나뉘는게 거의 없는데...
    아틈 무게로... 말 타고 있으면 말만 쓰러뜨리면 무거워서 못 일어나니까
    목 베이면 끝인거고...
    땅에 서 있어도... 무게가 많이 나가면... 보통 체력 아니면
    움직이기 힘들 듯...
    아니면... 검강이라든가... 검기라든가...
    그런걸로 같이 베어버리거나...
    뭐... 틈새를 노려라??? 그 정도가 나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비공
    작성일
    09.04.02 03:01
    No. 19

    롱소드를 쯔바이핸더와 같은 방식으로 양 손으로 잡고 찌르면 사슬갑옷도 뚫습니다.
    넘어 뜨려서 위에서 몸무게를 실어 내리 찔러도 뚫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나무방패
    작성일
    09.04.02 03:13
    No. 20

    아래 링크는 서양검의 성격
    <a href=http://www.fancug.com/bbs/view.php?id=freeboard&page=2&sn1=on&divpage=18&sn=on&ss=off&sc=off&keyword=%C0%BD%C0%AF%BD%C3%C0%CE%20%B9%CC%BD%BA%C6%AE&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5906
    target=_blank>http://www.fancug.com/bbs/view.php?id=freeboard&page=2&sn1=on&divpage=18&sn=on&ss=off&sc=off&keyword=%C0%BD%C0%AF%BD%C3%C0%CE%20%B9%CC%BD%BA%C6%AE&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5906
    </a>

    아래 링크는 서양무기술 대련 동영상
    <a href=http://www.fancug.com/bbs/view.php?id=freeboard&page=1&sn1=on&divpage=10&sn=on&ss=off&sc=off&keyword=%C0%BD%C0%AF%BD%C3%C0%CE%20%B9%CC%BD%BA%C6%AE&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5343
    target=_blank>http://www.fancug.com/bbs/view.php?id=freeboard&page=1&sn1=on&divpage=10&sn=on&ss=off&sc=off&keyword=%C0%BD%C0%AF%BD%C3%C0%CE%20%B9%CC%BD%BA%C6%AE&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5343
    </a>

    아래 링크는 기사무술의 실제
    <a href=http://www.fancug.com/bbs/view.php?id=freeboard&page=2&sn1=on&divpage=9&sn=on&ss=off&sc=off&keyword=%C0%BD%C0%AF%BD%C3%C0%CE%20%B9%CC%BD%BA%C6%AE&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9235
    target=_blank>http://www.fancug.com/bbs/view.php?id=freeboard&page=2&sn1=on&divpage=9&sn=on&ss=off&sc=off&keyword=%C0%BD%C0%AF%BD%C3%C0%CE%20%B9%CC%BD%BA%C6%AE&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9235
    </a>

    아래는 서양갑옷의 성격
    <a href=http://www.fancug.com/bbs/view.php?id=freeboard&page=2&sn1=on&divpage=8&sn=on&ss=off&sc=off&keyword=%C0%BD%C0%AF%BD%C3%C0%CE%20%B9%CC%BD%BA%C6%AE&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1957
    target=_blank>http://www.fancug.com/bbs/view.php?id=freeboard&page=2&sn1=on&divpage=8&sn=on&ss=off&sc=off&keyword=%C0%BD%C0%AF%BD%C3%C0%CE%20%B9%CC%BD%BA%C6%AE&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1957
    </a>

    모두 미스트님의 글을 긁어온것입니다.

    서양검이 거대화를 했다고 제련기술이 부족하다거나 검술테크닉이 부족한게 아닙니다.
    서양검이 거대화 한건 제련기술의 발전으로 갑옷이 더욱 단단해지고 견고해지자 무기 형태에 의한 공격이 갑옷의 방어를 뚫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무기 자체의 무게를 늘려 갑옷을 파괴할 정도의 공격을 하기위한것이지 걔네들이 검을 몽둥이처럼 휘두르며 무식하게 쓰려고 크게 만든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레트로블랙
    작성일
    09.04.02 03:14
    No. 21

    사슬갑옷의 방어력은 강력합니다.
    그리고 굵은 사슬로 엮어만든 갑옷은 판금갑옷보다 기동성면에서 탁월하지요.
    그러나 타격 받을시엔 사슬이 살 속을 파고들기때문에, 사슬갑옷안엔 두툼한 면티나 가죽갑옷을 덧입는 것이 보통이지요. 최대 취약병기는 워햄과같은 중병기입니다. 워햄은 상대를 썰거나 하는 것 대신 아에 격타로인한 충격으로 상대를 살상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스피어계열의 찌르는 무기도 위험합니다. 사슬과 사슬사이의 조그만 구멍을 뚫고 상처를 내기때문입니다. 같은 선상에서 놓고보면 화살에도 취약하지요.
    그러나 높은 기동성과 유연함은 이러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힘을 줍니다. 방패의 사용도 방어에 큰 몫을 하죠.이 사실 숙지하시면 편하실겁니다.
    그냥 끄적여 보았는데.. 사실 무협이 전공인지라 너무 두서가 없네요;ㅁ;
    도움이 되셨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레트로블랙
    작성일
    09.04.02 03:17
    No. 22

    아 그리고 사슬갑옷의 장점은 롱 소드와 같은 소드계열의 무기에 강합니다. 위에 어느분게서 강한 흠집이 났다고 하시던데 흠집은 흠집이죠? 검광이난무하는 전쟁에서 한번의 공격실패는 죽임일 수 있습니다. 한번 칼맞았는데 갑옷이 방어해 주었다면, 설혹 그것에 흠집이 났었어도 그 갑옷은 제 할일을 다 했다고 봅니다. 다만 피부에 밀착되는 갑옷이기에 들어오는 충격은 어쩔수 없지만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나무방패
    작성일
    09.04.02 03:19
    No. 23

    한가지 더 말하자면 갑옷의 견고함과 무게는 단순히 방어력에 국한되는게 아니라 공격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갑옷의 빈틈이나 약점을 공격할수밖에 없다는건 그 외의 부분에 대한 공격가능성을 접어둔다는 것이고 그것은 상대의 방어를 수월하게 하며 공격적으로 나설수 있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즉. 판금갑옷을 입은 맨손의 사람과 도끼를 든 맨몸의 사람이 싸운다면 판금갑옷을 입은 맨손의 사람이 이길 가능성이 더 높다는 이야기죠.
    글쓴이께서 위에 쓰신 롱소드&벌거숭이 히어로는 금강불괴나 검기,오라 같은 이능력을 쓰지 않는이상 뒷골못 깡패에게도 쩔쩔 맬수밖에 없는 히어로가 되는 것이죠. 실력이야 어쨋든 한칼 맞으면 골로 가는수밖에 없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Delco
    작성일
    09.04.02 04:59
    No. 24

    일단 사슬 갑옷은 베는 힘에는 강한 방어력을 자랑하지만, 찌르기엔 약합니다. 반대로 판금갑옷은 베는 힘에는 약하지만, 찌르기엔 강하다고 알려져 있죠. 그래서 안에는 사슬갑옷을, 겉에는 판금 갑옷을 입었다고 합니다.

    뭐, 어디까지나 돈 많은 분들 이야기고... 일반 사병들은 가죽 갑옷만 입는 경우도 있었죠. 가죽 갑옷에 천 두르는 정도가 100년 전쟁 당시 영국 궁병들의 복장이었고, 기마병이나 일반 보병들은 사슬 갑옷에 천 두르는 것 정도였습니다.

    갑옷이라는 것도 그리 크게 무겁지 않고, 그리 크게 활동에 방해받지 않았다. 라는 게 현재 알려져 있는 갑옷에 대한 상식이고... 뭐, 갑옷 입고 수영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올리기도 했다고 하니까요.

    칼도... 잘못 알려진 것 만큼 몽둥이 용은 아니었습니다. 일전에 칼에 대한 동영상도 몇 개 찾아서 봤는데, 돼지고긴가? 통째로 달아놓고 롱소드로 한번에 등뼈까지 잘라내버리더군요.

    아마 몽골한테 대판 깨지고 난 것 때문에 중세 갑옷이나 칼에 대해 잘못된 지식이 전달된 게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무기나 갑옷의 차이가 아닌 순전 전술의 문제였죠.

    여하튼

    서양 중세에 대한 모든 것이 있는 사이트입니다.
    <a href=http://mahan.wonkwang.ac.kr/medlink/med.html
    target=_blank>http://mahan.wonkwang.ac.kr/medlink/med.html
    </a>

    단, 영어 원문으로만 볼 수 있습니다. 해석본이 없는 것 같더군요. 솔직히 귀찮아서 찾아보진 않았지만... 해석하시는 데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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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서미인
    작성일
    09.04.02 05:03
    No. 25

    이서림 님 말씀에 캐 공감하네요 ^^
    사실위주이냐
    판타지적 재미위주이냐
    이건 작가님 선택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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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구사군번
    작성일
    09.04.02 05:56
    No. 26

    사슬 갑옷이라고 해도 링의 마무리 부분을 겹쳐서 꼬아 놓는 방법으로 1차 강화가 잠깐 있었지만 별무소용으로 마무리 부분을 두들겨 조금 넓적하게 하고 리벳을 박아서 왠만한 충격에는 안 풀리게 개량됩니다.
    또한 충격을 대비하기 위해서 속옷을 입고 솜을 두툼하게 넣은 옷을 입고 체력이 여유되면 얇은 가죽옷 같은 것도 받혀입어서 사슬링이 살로 파고들 여지를 없애고 충격도 줄이려는 노력이 기본이 됩니다.
    중동에서 싸운 십자군도 이렇게 입었답니다, 맞서 싸운 아랍군도 서로 영향을 받아서 비슷하게 입었다는군요.

    그리고 레이피어도 무게가 1.5~2kg으로 롱소드에 비해서 중량이 줄어든게 아니랍니다, 단단하기만해서 쉽게 깨져나가거나 무르기만해서 칼날이 쉽게 상하지 않는 강철과 연철이 조화로운 검으로서 기능하면서도 롱소드보다 좁고 얇게 보이는만큼 제련기술의 발달로 단위밀도는 늘어난 것이죠, 찌르기 전용검이 아니라 롱소드처럼 휘두르기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오히려 왜곡된 정보로 인해 별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레이피어 등장기쯤 되면 동서양의 제련기술이 역전이 되어서 일본이 자랑하는 무기파괴병기 마사무네(칼이 유명하지만 창도 유명한 장인 이름이랍니다, 이 인간이 이름 새긴 무기는 상대무기 잘라낼 정도로 질 좋기로 유명하며 창과 칼 이외에도 마사무네 이름단 병기들이 꽤 되었다는군요.)를 능가하는 칼들이 등장하여 보존 된 것들이 존재합니다.
    낭창낭창한 펜싱검도 방호복을 뚫고 상대 선수를 사망케한 경우가 90년대까지는 꽤 자주 발생했을 정도로 만만한 경기가 아닌데 펜싱의 원조가 레이피어 검투술입니다.
    제대로 들어가면 마상경기용 중갑주가 아닌 이상 풀플레이트도 관통합니다, 물론 자신의 손목도 부담이 심하게 가겠지만 목숨보다 손목이 소중할까요?
    기중기로 들어올려서 태우는 중갑주? 요것 또한 오해로 전투용이 아닌 마상경주용 갑옷입니다.
    잘 만들어진 풀플레이트 갑옷의 경우 착용한 기사가 물구나무 서기가 가능하고 말 뒤로 뛰어올라 말에 올라타는게 가능하다고 할 정도로 몸에 밀착되어 운동성을 희생 안 할 정도로 인체에 적응되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상승된 방어력으로 근접박투를 검술에 융합할 정도로 검술이 실전적으로 발달합니다.
    롱소드 칼날 간격 안으로 맞닿으면 롱소드 날을 잡고 총검술처럼 찌르기도 있고 발등에 칼 박기나 총검처럼 칼로 상대를 밀치면서 다리걸기등등에 상대 눈에 침뱉기등도 정식 검술 교본에 넣을 정도로 실전성을 강조합니다.
    중세 가장 인기 있는 보병 무장은 도끼류?에 기사 인기 무장은 프레일이나 메이스류였다는군요.
    장검은 장군의 지휘용이거나 최후에나 사용할 일종의 호신용품인 겁니다.
    검은 실제적으로 소검이나 중검이 여행시 호신품으로 동양에서 사용되고 서양에서는 여행시 호신용으로 단검이 선호되었다는군요.
    동양에서의 소검과 중검은 여행에 부담이 덜되는 무게와 크기에 신분을 암시해서 잡범을 예방하는 효과와 실제적으로도 갑옷등 방어력이 전무하다 싶이한 산적등을 상대로는 상당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양의 단검은 휴대가 쉽고 숨기기 좋아서 방심을 틈탄 확실한 기습 한방을 노리는 거죠.

    따라서 검이 선호되는 이유는 첫째로 고대부터 동서양을 막론한 권위의 상징으로의 검이 있습니다.
    둘째로는 창이나 전투용 도끼나 전투용 대형망치(햄머)류나 도끼창류와 프레일류와 가시달린 메이스류 같이 위력은 확실하나 휴대성이 불편한 관계로 여행자의 무기로서 몸에 밀착시켜 휴대가 가능하여 무게에 비해 부담이 덜되는 면이 크게 작용한 여행용 호신품에 가깝다고 하겠습니다.

    몸에 밀착시켜 휴대한다는게 얼마나 중요한가는 군대에서 소염기만 붙잡고 앞으로 나란히 한 기억이 있으신 분이면 멜빵으로 어깨를 가로질러맨 퀑총이 얼마나 편한지 단번에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대부분의 소설이나 게임의 주인공은 전쟁터를 전전하는 장군이 아닌 여행기로서 검이 선호되는 겁니다, 전장터를 전전하는 장수라면 지휘대에서 검을 휘두르며 사기 돋우는 역할이 아닌 돌격대장이라면 검은 부가물이고 다른 병기를 쥐어 주는게 사실적이지만 이미 대부분의 소설이나 게임이 검을 주력으로 했으니 다른 무기를 쥐어주면 생소해서 이질적이지요.
    그래서 내용전개에 지장없으면 리얼리티 좀 죽어도 다 읽습니다.
    사람이 모든 정보들 다 알고 있을수는 없거든요, 영웅문의 김용도 자기 소설중에 몇몇 오류들 가령 80˚ 독주 정도여야 독주 소리 듣는 중국인이면서 몽골 지역에서의 주인공이 체험해야할 마유주에 대해서 보통 3~5˚정도인 저 도수 술인 마유주를 독주라고 소개한 장면이 있지만 그냥 몽골에는 마유주가 있다는 소개글 정도로 굳이 등장하거나 말거나 신경쓸 필요도 주목할 필요도 없이 이걸로 앞뒤 내용상 아무런 하자가 없어 능력없는 작가라고 태클 걸게 아닙니다.
    오히려 장법이니 지법이니 권이니는 주 공격수단이 손가락으로 찌르느냐(손가락을 단련하면 복근 단련한 사람이 힘주고 있는 배에 손가락을 찔러넣어 내장을 쥘수도 있는데 내장 쥐면 아주 세상살기 싫어질 고통이 닥칠겁니다) 손바닥으로 치느냐 권으로 치느냐의 구분이라 오히려 현재의 신무협보다 실제 전투장면의 리얼성은 훨씬 뛰어납니다.
    자기 전문 분야인 무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권법의 리얼한 전투묘사와 앞뒤 상황전개에 견줄 작가가 10손가락이면 남아돌 정도로 독보적일 정도로 위대한 무협작가이지요.
    즉 이야기 구성이 뛰어나면 몇몇 오류정도는 너그러운게 독자입니다.
    물론 태클 거는 사람이 있지만 그걸로 교정되어 더 완전해진 글이 출판된다면 작가분과 독자 양쪽 모두 이익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람보바보
    작성일
    09.04.02 06:03
    No. 27

    참 어이없는 질문에 답글들 입니다. 질문하신 분께서 주인공을 소드맛스타로 만들까라고 이야기하셧는데 중세로가면 그게 정답입니까?
    제가 알기론 기본 판타지의 룰에 따르면 소드익스퍼트? 마나를 다루는 자들입니다. 그 정점이 소드맛(?)스타이고요. 말도 안되는 체력부터 전투력까지를 몽땅 마나란 한마디로 압축하신거 아닌가요? 구구절절한 중세시대의 무기니 방어구니하는게 참 현실성이 있나요? 마나란 또는 내공이니 저희는 모르는 환상을 이야기하시면서요? 무협은 좀 낫군요. 은 한냥이 당시엔 얼마나 가치가 있었다니 하며 전 왕조?의 이야기를 해대며 현실성을 따지더군요. 물론 배경이 중국이고 존재했던 왕조나 문파들이니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지요. 하지만 어차피 꿈 속의 이야기 아닌가요? 내공이 무협에서 처럼 만사형통이면 천하제일에 고금절대의 신인이 있을텐데 지금 어디있나요? 등선했다구요? 음... 중국엔 예수교가 몇 만개는 넘겠군요.
    판타지에 보면 소드익스퍼트의 마나 즉 내기를 이겨내지 못하기 때문에 검이 터져나간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그래서 명검이 필요하고 그 명검처럼 제작한 갑옷은 강하겠지요?
    올려주시는 모든 답글이 맞습니다. 하지만 단 하나 빈틈이 있군요. 마법이 존재하고 오러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주인공이 소위 말하는 오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소드맛스타인데 갑옷이 무슨 문제지요? 물어보신 작가님 생각이 알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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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시상[是想]
    작성일
    09.04.02 06:33
    No. 28

    일단 오러가 나오면 갑옷이고 뭐고 무용지용. 오러를 몸에 두르거나 갑옷에 마법처리를 하지않은이상 이건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파랑이~울
    작성일
    09.04.02 06:48
    No. 29

    아무리 환상소설이라도 개연성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역사에서는 어떠했느가를 따지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1. 소드마스터의 마나를 이겨내지 못해서 터져나간다? -> 여러 소설 속에서 몇번 반복되어서 그렇게 람보바보님께서 인식하였을 뿐입니다. 그게 절대적인 소드마스터 공식이 아니죠.. 실제로 저는 그런 인식이 없습니다.

    2. 구체적으로 갑옷은 그냥 강해집니까. 갑옷이 강해질려면 그만한 기술이 받쳐줘야 합니다. 또 기술은 그냥 발전하는게 아니죠. 기술을 발전시킬 비용 및 자본이 필요하고 그 기술을 사줄만한 시장이 존재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식량생산량이 뒷받침해주어야하구요. 또 식량생산량 발전이 초래하는 영향은 이것만이 아닙니다. 전체적인 부의 증가로 상공업 발전(좀 겹치는데), 이로 인한 상공업인 계급 증가, 또 이로 인한 사회구조 변화 등등 복합적으로 일어납니다. 상상으로 이런걸 개연성있게 짤 수 있으면 좋겠지만 워낙 복잡하므로 역사에서 차용하는겁니다.

    3. 모 그렇다 칩시다. 그래도 모두 소드마스터는 아니겠죠? 정말 이런다면 모를가 소드마스터가 극소수라면 대장장이들의 갑옷은 소드마스터가 아닌 자들에게 맞춰질겁니다. 그럼 뭘로 때리죠? 검입니다. 검의 형태가 중요한건 당연합니다. 소드익스퍼트란 단계가 있다고 반론하실 수 잇을겁니다. 그런데... 누구나 처음부터 그 마나란 걸 다룰 수는 없을테고 그럼 뭘로 때리는게 효율적인가요? 롱소드보다는 큰 검일 텝니다. 모 소드 익스퍼트라고 하더라도 기본베이스가 더 효율적인 걸 선호하는 게 당연할겁니다. 마나 쓰는데 제약이 있다면 모를까. 아니 그렇더라도 역사상처음부터 마나기술이 발전하진 않았을 거 아닙니까, 중원처럼 아예 갑옷이 두꺼운 형태로 발전하지 않았을면 모를까, 갑옷이 그렇게 진화해왔다면 기본적으로 검도 큰 형태를 선호하도록 진화해올 것입니다. 마나기술이 팍 늘었다 하더라도 이런 선호형태는 쉽게 바뀌는게 아닙니다. 생각해 보세요 하루아침에 검술바꾸는게 쉽나. 애초에 마나기술이 그렇게 효율이 좋았다면 갑옷은 그리 효과를 보지 못했을 것이고 중원처럼 발전했을 겁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아무리 소드마스터라 하더라도 개연성 있게 따지면 검의 형태가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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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콩자
    작성일
    09.04.02 07:13
    No. 30

    일단 마법과 마나가 등장하지 않는 리얼 판타지로 가신다고 들었으니까 차라리 갑옷과 무기 대신 주인공 자체에 손을 대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아주 오래된 소설이지만 칠성전기를 기억하시는지요?
    그 소설의 주인공 발카이드 바칸은 전설의 '야수근'을 완성한 주인공으로 개 사기틱한 근력과 순발력, 지구력의 소유자로써 성질 더러운것만 빼면 전투의 스페셜리스트죠.
    심지어는 마법 무기가 아니면 박혀들어가지 않는 유그드라실 짝퉁에게 당당히 오는 길에 줏은 노멀 바스타드를 쑤셔박을 정도로..

    차라리 주인공의 검술이 극... 극... 극상인데다 근육이 겉으로 보기에만 별 볼일 없을 뿐이지 사실은 야수근에 지지 않는 괴물같은 근육에 남성 특유의 떡 벌어진 체형이 아니라 표범같이 착 달라붙는 외형의 미끈한 근육질로 설정하심이..

    즉, 무늬만 인형같은 꽃미남... 사실은 오우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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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9.04.02 11:26
    No. 31

    훗치 씨 처럼 OPG 나 줍고 시작할걸 ... OTL

    콩자님에게...

    완전한 리얼은 아닙니다. 마법사도 있고 신관도 있고 오러도 있기는 있습니다만, '정말 소수의, 몇몇의, 선택받은 사람' 만 사용 할 수 있다는 정도죠. 그리고 그 선택받은 사람안에 주인공은 포함 되지 못 한다는.... -_-; 뭐 그래도 주인공이라 편법으로 어떻게 쓰긴 씁니다만 '그만큼 대가를 치뤄야 하는' 방식으로 쓰게 할겁니다. 제목 그대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반바지
    작성일
    09.04.02 11:45
    No. 32

    약간은 질문/답변 란의 글로 볼수 있으나 전체적인 문장의 적용은 한담이 적절 하다고 판단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4.02 19:32
    No. 33

    롱소드가 보통 검이 아닙니다. 매우 큰검도 롱소드로 칭했습니다. 바스타드소드보다 큰 검도 있고 투핸드스워드 보다 약간 작은 것도 롱소드라고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9.04.03 02:13
    No. 34

    그런가 하면 1.1~2kg 의 검도 '롱소드' 에 포함 되더군요. 너무 복잡 하다는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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