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쓰다가...

도저히 마법이 떠오르지 않아 마법에 대해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1서클

.록(Rock) : 돌을 만든다.

.록 애로우(Rock Arrow) : 돌의 화살을 만들어내서 공격한다.

2서클

.스톤 볼(Stone Ball) : 돌덩어리를 조정하여 날린다.

.스톤 엣지 : 땅에서 기둥을 솟아올린다.

3서클

.그라운드 웨이브(Ground Wave) : 바닥이 물결치면서 솟아오른다.

.쇼크 웨이브(Shock Wave) : 근거리형 마법.적의 몸속으로 충격파를 날린다.

.록 스피어(Rock Spear) : 바위의 창을 만들어 날린다.

.록 버스터(Rock Buster) : 돌을 날려 폭발시킨다.

.스톤 미사일(Stone Missile) : 돌로 만들어진 미사일을 날린다.

바인딩(binding)- 적을 움직이지 못하게 잡는 마법입니다. 숲속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주위의 식물들이 잡아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4서클

.스톤 커즈(Stone Curse) : 상대를 돌로 만들어 버리는 저주

.스톤 월(Storn Wall) : 돌벽을 세워서 방어와 공격을 동시에 한다.(주로 방어형 마법)

5서클

.어스 필드(Earth Field) : 주위에 바위나 돌이 생기게 한다.

.록 캐논(Rock Cannon) : 바위를 고속으로 회전시켜 일직선으로 광선에 실어 날린다.

6서클

.스톤 샤워(Stone Shower) : 하늘에서 여러개의 삐죽한 돌을 떨어뜨린다.

.스톤 레인(Storn Rain) : 돌비를 내리게 한다.

.록 블래스터(Rock Blaster) : 돌을 날려서 폭발시킨다.

.플래쉬 투 스톤(Flash To Stone) : 석화 광선 맞는 것은 돌이된다.

7서클

.록 스톰(Rock Storm) : 바위들이 폭풍을 만들어내 공격한다.

.어스 퀘이크(Earth Quake) : 지진마법으로 땅을 진동시키고 땅이 갈라진다.

8서클

.볼케이노(Volcano) : 땅이 갈라지고 용암과 돌이 튀어나온다.

.그라운드 오브 퓨리(Ground Of Fury) : 대지의 분노. 주위의 땅이 초토화된다.

.그라운드 오브 데쓰(Ground Of Death) : 죽음의대지. 주위 50m내지 원하는 곳이 땅에서 무수히 많은 돌의 가시들이 솟아오르게한다.

9서클

.어스 퍼니쉬먼트(Earth Punishment) : 대지의 징벌. 땅이 갈리고 용암와 돌이 튀어나오며 하늘에서 타오르는 돌덩이가 떨어진다.

이렇게.. 정형화된.... 마법이 있더군요....

그래서 전 이 마법들이

'이분께서 쓰시는 소설에 나오는 마법을 적어놓으신건가..'

했는데 아니더군요.

게다가 해석도.. 그라운드 오브 퓨리는 대지의 분노고 그라운드 오브 데쓰는 죽음의 대지네요........

판타지라는 곳은 상상력이 바탕으로 된곳인데 이렇게 너도나도 같은 주제로 쓰다가는 판타지라는 소설이 판타지가 아닐것 같네요.... 어째서 이렇게 정형화되어버린 마법들이 나왔는지 한숨밖에 나오질 않네요.

[紫璘자인]

작가가 만들면 그게 마법인겁니다.

어떤소설에서 봤는데[제목은 당연히 기억이안나요.ㅋ]

랑! 이나 #$%$같은 말로 마법이 부려집니다.

[꾸아앍]

제 소설에선 마법 시동어는 없습니다. 정형화 된 마법도 없습니다.
정형화된 것들은 단지 초급자들을 위한 예시용 뿐.
게다가 마법을 잘하려면 재능이 요구되는데 그 중 하나가 풍부한 상상력입니다.
왜냐면 내 앞에 돌이 날아다닌다고 상상을 하지 못하면 마법으로도 실현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다훈]

어차피 서양애들이시작한 거고, 용어도 영어니 마법은 배워서 쓸 뿐입니다.
물론 설정은 작가 맘이지만, 마법으로 작품이 결정되는 게 아니고 스토리가 중요하지요.

혹 마법 종류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도스 시절 게임 '마스터 오브 매직'을 참고로 하시는 것도.......
(오래 된 게임이라 이름도 아슴아슴......)

게임 하실 필요 없고 매뉴얼을 참고 하.......
(책 한 권 분량)

[[탈퇴계정]]

정형화가 아니라 속성에 따른 마법의 분류일뿐입니다.
1서클은 파이어, 아이스 등등처럼 발현 마법이라면
2서클부터는 공격마법이므로 ~미사일, ~에로우
3서클은 ~볼이라는 식이죠.
그 이후 서클의 마법들조차 터트리거나
폭발형태의 영어단어를 조합한 것에 불과합니다.

[옥상]

후우.. 그렇군요...
으으;; 마법에 영어를 안넣으려고, 꽤나 괜찮은 뜻의 영어 단어를 찾아보려 했는데...
군대에 있는동안

마법의 정석 제 1권 (땅분야)

이런거라도 나온지 알았네요 ㄱ-..

[소지]

옥상/ 마법의 정석 제 1권(땅분야) 아 웃겨 ㅋㅋㅋㅋ

[귀여븐냥이]

저가 생각한 마법을 말해드리겠습니다.

크러쉬 헬.

하늘에서 5개의 불줄기가 떨어진다.

지속되는것은 아니고 타격.

[시리카네]

마법이란게 별겁니까.
그냥 현실성 없으면 마법인게지<
물리법칙 좀 따져가면서 마법 만들면 꽤 흥미가 가긴 하지만, 완전히 메르헨인것도 재밌어요.
작가님 마음대로 지으시면 됩니다.

[손발퇴갤]

이 단계별로 올라가는 마법-보통 서클 매직이라고 말하지요- 은 던전 앤 드래곤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발더스 게이트에서도 등장(d&d룰을 적용한 게 발더스게이트)하고요. 메모라이즈도 여기서부터 나왔죠. 어쨌든 누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서클매직 체계를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머법을 구분짓는데는 편합니다
ex) 그는 숙련된 마법사로서 여러 가지 강력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이건 얼마나 강력하다가 좀 불명확하지요. 필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는 7서클의 마법사로서 여러 가지 강력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7서클의 마법사의 위치는 다른 서클매직 소설에서 이정도다 하고 정형화 되있습니다. 이렇게 너도나도 쉽게 먹고 들어가는 거지요.

[손발퇴갤]

저는 서클매직을 까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서클매직도 잘 써놓으면 훌륭하지요.

[라후드]

'땅의 분노' 이런식으로 해도 충분할텐데

'에르쓰(땅의신의 이름등을 붙여서 예시임)의 손톱'이라던가 말이죠

좀더 상상하기 편하고 멋진 마법들

만들면 많이 나오죠

[Clari]

전 마법 같은 건 애초에 소설에 끼지 않아서 모르겠네용. 호호

[운룡]

그래도 매소설마다 설정이 완전히 다르다면 글쓰기도 힘들고 글을 이해하기도 힘들지 않으까요?

[꾸아앍]

하지만, 매 소설마다 설정이 똑같다면 너무 독창성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런 썩을(서클)매직은 모두 저작권 있습니다. D&D저작권 가진 회사에서 마음만 먹으면 우리나라 판소들은 전부 쑥대밭이...

[M60기관총]

돈법사가 진짜로 나서면 모조리 초토화...
벌금은 당연한거고 심하면 징역크리..

[josiah]

.그라운드 오브 퓨리(Ground Of Fury) : 대지의 분노. 주위의 땅이 초토화된다.
.그라운드 오브 데쓰(Ground Of Death) : 죽음의대지. 주위 50m내지 원하는 곳이 땅에서 무수히 많은 돌의 가시들이 솟아오르게한다

이 글을 쓰신 분이 이걸 걸고 넘어진건 죽음의대지는 제대로 쓰셔놓구 대지의분노라고 쓰신거 때문이겠지요, 분노의대지겠지요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