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명작게임 '창세기전'

요즘 타이핑을 하면서 창세기전OST를 들어요.

창세기전OST 중에 서풍의 광시곡OST가 최고같아요.

다른 시리즈의 OST도 괜찮지만, 특히 서풍의 광시곡은

가을에 들으면 딱인 것 같아요. OST에서 느껴지는 서풍

의 광시곡에서의 시라노 번스타인의 슬픔 등 창세기전

특유의 감동^^

[관심]

가끔 하는 게임이죠.., 뭐 가끔 추억이 생각나는 게임이랄까나.

[캄파넬라]

서풍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합니다.

흑태자 최후의 비기인 진아수라파천무를 유일하게 익힐수 있었던 반신. 클라우제비츠도 좋았지만...... 그녀석은 어릴때 부터 철저한 엘리트 코스를 밟은 절정 검사라...... OTL 왠지 기분이 나빠지는......

[신운]

은근히 초반 노가다가..ㄷㄷ

[토우]

엄친아 클라우.

[천지무용]

아 창세기전~~ 아직도 제 책상 어딘가를 뒤져보면 나올껍니다.

창세기전 2, 서풍의 광시곡, 창세기전3 파트1,2
스토리상으로 치면 최강의 스토리를 자랑하는 rpg였죠...

문제는 그것들을 하고나서 소프트 맥스에 대한 엄청난 지지를 보내며

다음에 내놓은 마그나 카르타...
일명 버그나깔았다를 예약까지 해서 산뒤...이틀인가 참고 하다가..
지워버린.. 쩝.. 예약이랍시고 카드에다가 골드엠블럼인가
그런것도 받아놨는데.. 아.. 그때 생각만하면 부글부글....

혹시 나중에 골동품으로 인정 안해주려나?
그때 용돈을 부지런히 모아서 산건데 흑...

[Dorsinia..]

얼마전에 창세기전3 파트2를 또 클리어 한 일인...나온지 10년이 다 되가는데도 여전히 설레이게 만드는 게임. 뫼비우스의 우주 ㄷㄷㄷ

[치야랑]

창3파트2 게임하면서

에피소드 초반에 베라모드에게

시꺼먼 여자 기자 애가 남자냐고 묻는말에

"응 난 남자야"

말을 보고 어린 마음에 상처 받은..

저렇게 이쁜 남자라니...

[[탈퇴계정]]

"이걸로 마지막이닷! 천지파열무!!!"
쩌저적!
펑펑펑!

옛날생각나네요. 훗!

[[탈퇴계정]]

아.. 어느덧 이 게임도 고전이 됬구나..

[레피드]

서풍의 Wind Of Memory 최고죠. ^^b

[태산의기세]

창세기전 2엔딩곡도 좋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템페스트 빼고 다 좋아하지만 저도 역시 시라노 번스타인이...

[무상상인]

흐흐 저는 창세기전1, 창세기전2, 서풍의 광시곡, 창세기전 외전1,2
전부 3개씩 소장 중이죠 ㅋㅋㅋ 2개씩은 미개봉이고요 ㅎㅎㅎㅎㅎ
1개씩은 게임하는데 사용 ㅋㅋ 온라인게임보다 훨씬 좋다는 ㅎㅎ

[무상상인]

그리고 서풍의 광시곡 음원이 아주 좋죠 ㅎㅎ

[레피드]

크 저도 창세기전시리즈는 1빼고 전부 가지고 있습니다만 3개씩 가지고 계시다니 대단하네요.
저보다 더한 창세기전매니아분은 오랜만이라는 ^^;;;

[레피드]

정담란에 Wind Of Memory 올려놨으니 들어보실 분은 한 번 들어보시길.
좋은 연주곡이랍니다. ^^

[스페서]

천지무용님 저와 비슷한 길을 걸으셨군요.
저도 창세기전 시리즈가 아주 좋아서 마그나 카르타를 샀는데 실망을 ㅠ_ㅠ
그래도 아직 게임사 자체는 좋아합니다. 역시 잘 만든 게임 하나, 회사 이미지를 무진장 살려주는군요. 몇 년이 지났는데 아직 기대가 되는 것을 보니..
문득 게임을 다시 플레이하고 싶어졌습니다. CD를 어디 뒀더라. (긁적)

[레피드]

저도 만들다말았다. 예약판 샀다지요.
비싸게 주고 샀는데 게임은 ㅡㅡ+++

다르다면 전 게임사에 정뗐습니다.
그저 망하기 전에 창세기전2 리메나 만들어주길 안 되면 판권이라도 팔길 바랄뿐이지요.

[남덜.]

ㅋ ㅑ~어찌 잊을수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창세기전2가 제일 재미있더라고요^^

[鬼斬]

창세기전4는 안나오려나...

[zxcvzxcv]

창세기전 서풍의광시곡 재밌다고 해서 해봤지만 기억나는건 길찾기하고 필드 돌아다닌것이 거의 대부분... 모두들 환상을 깹시다. 네...

[레피드]

초록빛잉크님/
위의 댓글보면 짐작되지만 다 해보신 분들일껄요.
굳이 환상어쩌고 할 필요까진 없을 겁니다.
그걸 알고도 좋아하시는 걸테니까요.

서풍이 적과 조우율이 좀 높아서 짜증나긴 했었습니다만 뭐 전설의 프로토코스에 비하면 양반이죠. ^^;

[냉동야채]

저의 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정품으로 산 마그나카르타 하지만 아직까지 엔딩을 보지 못하고 있죠.. 창세기전만 생각하고 샀는데...

[오타의제왕]

마그나 카르타 버그는 거의 잡혔고요 역시 소맥답게
스토리는 =ㅅ=b 마지막 반전에 감탄했었죠. 겜나온지 한참위에
한거라 구린 그래픽과 절정불편한 시점을 스토리 하나 보고했죠
버그만 없었어도 상당히 잼있는 겜인데 말입니다;

[채광]

가지고 있는 정품은 서풍 초기판 입니다만.........XP의 압박으로 툭툭 튕겨대서...

뭐, 서풍은 뭣보다 몬스터 조우가 좀 귀찮았지만...글쎄요. 끝까지 못해본터라..

하지만 창세기전 시리즈는 그것말고는 다 해보았습니다.

요즘도 가끔 하죠.

..아, 창파2는 하다보면 낚였다는 느낌임.

[히키코모리]

마그나카르타도 하다 보면 재밌던데요.. 가끔 튕기는 버그 때문에 곤혹스럽긴 했지만.. 그러고보니 어떤분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파트1,2에서 나왔던 죠안? 등의 오차율 0.0021% 이정도였던가? 무튼 이런 오차율을 무대로한 또 다른 주인공들의 이야기 라던가..

[다다닥후]

소맥 하니 죠안이 떠오르고 죠안 하니 캡파의 죠안크리 팅이 떠오르네요..

[아이리프]

시라노도 진아수라파천무 있지 않습니까?
막바지엔 각성제먹여 그것만 쓴거 같은데...;;;;

[무상상인]

음 리메보다는 정품을 ㅋㅋㅋ
창세기전 할려고 옛날 구형 컴퓨터도 있는데요 뭘 ㅋㅋㅋ

[月詠]

무상상인님의 댓글을 보고 럭키☆가 생각나버린건 저뿐? ㄱ-

[엘라우파]

영웅전설...도 잼있는데...

[진다래]

창세기전 2를 모르면 창세기전을 논하지 말라~ 이런 말도 있죠? 저도 개인적으로 2를 가장 으뜸에 놓습니다. 서풍은 길 노가다가 너무 토나와서 -_-;;;;;

[흑마인형]

진아수라파천무는 시라노만이 (게임상에서) 무한으로 쓸 수 있었죠...
엔딩 1,2,3 전부 다 봤지만....
2번엔딩이 그나마 해피엔딩이라 좋았다는....

그리고 아수라 파천무도 멋있지만.. 창2 칼스의 천지파열무는...
제일 멋있는 거 같다는...

[티렌]

창세기전..제대로 해보셨을라나;

창세기전1부터 시작해서 파트2까지 하는 그 스토리는;;

지금까지도 감동입니다.

초중딩 시절의 6년을 오직 창세기전과 영웅전설 가가브 시리즈(3~5)

로 행복해 했다능 ㄲㄲ

[티렌]

특히 창세기전3의 운명의 빛 이라는 노래도 좋더군요 'ㅅ'

[유키쇼고]

확실히 게임하기 편했던건 창3파2였죠. 서풍같은 경우엔 길 노가다가 너무 심하고, 창3는 맵이 너무 넓었죠.
무엇보다 창3파2의 특별한 점이라면 바로 효과음이었죠.
캐릭터를 클릭하거나, 공격하거나, 맞거나, 필살기를 사용할 때 성우의 목소리가 나가던거 기억하시나요?
때릴 때마다 기합넣고, 맞을 때마다 '우억, 아으, 이야---' 같은 비명을 지르곤 했죠. 특히 일반적인 클릭을 할 때마다 살라딘은 '나를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하나?'하고 도발을 했고 란은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하고 노래를 불렀죠.
그리고 무기도 참 다양했잖아요. 루시엔은 카메라 렌즈. 네리사의 이상한 빨간색 생물체... 정말 이 두 사람은 에피소드 5에서 정말 필요없는... 언젠가 루시엔을 궁극까지 키웠다는 사람을 듣고서는 경악한 적이 있었는데...
어이쿠... 게임 사이트가 되었네요. 죄송합니다. 옛기억에 빠지는 바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