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쉬면서 비축분이나 쌓아올리고 있습니다만..(쌓아 올리는 건 아닌 것 같은 분량들..;;)
예전 초기의 글을 보면
'우와, 이거 내가 쓴거야?'라는 반응이 물씬 풍깁니다.
그것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것으로서, 필력 향상이 엄청나게 증대 된 상태에 자신의 옛글을 보았을 때 나오는 한숨, 부끄러움.
즉 '초등학생이 쓴 것처럼 쪽팔리고 유치해서 못 쓰겠다.'상태로, 급수정하는 겁니다.
두번째,
아이러니한 상태, 옛글이 무척이나 잘써서 도저히 지금 필력으론 따라가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상태. 즉, 초반의 글은 마치 대박작가가 쓴 것처럼 높다란 벽(그렇다고 대박작가만큼 잘쓴것도 아니지만;)이 느껴질 정도로 청산유수한 서술, 전개.
최신글에는 허술한 서술과 전개, 과도한 반복이 느껴지는 상태.
[왠지 출판사에서 낸 책 1,2권의 질과 후반 11권의 질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는 상태와 비슷]
지금 후자쪽을 겪고 있어요 ㅠㅠ 흑흑..
한담은 그만,
추천날리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기억력이 별로 안좋아서 여러개를 못 읽는 것이 단점. 가끔은 제 소설과 내용이 햇갈립니다 -_-....(응?)
키리샤님//오덕킹
[게임의 중간보스로 환생. 게임스토리 역전기]
군주님//하수전설
[고수 티를 내는 하수. 남들이 보면 하수 티를 내는 고수?]
(참고로 하수전설 같은 소재가 많은데, 그중 타 작에 비해 수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예진님//엑스칼리버
[공주님께 선물로 아더왕의 검을 -_-; 응? 아더가 아니야? 아무튼 좌충우돌 해양뱃놀이!]
Olivie님//Dimension
[허술한 게임시스템과는 달리 잘짜여진 설정 내에서 벌여지는 건맨의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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