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 슬픈 소설 없나요?

주인공이 왕창 깨지고..

극한 상황까지 몰려서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해결해 낼 수 없는 어떠한 것에 좌절하는..

비슷한 작품으로 '부서진 세계'가 있었죠.

뭐 이런 것이 아니더라도... 보다보면 그냥 눈물을 펑펑 쏟게 되는 그런 소설이 목마릅니다.

현대물 무협 판타지 퓨전 SF 어느것이던 작품성이 높으면 안 가립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류연]

허허허, Eclipse님~ 그렇게 될 것입니다. ㅠ_ㅠ

[소건(逍乾)]

슬픈소설이라..
출간작도 괜찮으시다면..
전 데로드 엔 데블랑 밖에 생각이...
무진장 슬픈 소설이죠..

[인외]

사실상..판타지,무협소설에서 눈물펑펑소설은 없다고 봐야겠죠..?
있다면 밑에분께서..후후후

[매져란스]

데로드.. 진짜 슬픈소설이죠..

[사란]

Part2엘 .. 응?

[야차(夜茶)]

드래곤 레이디? 슬픈 소설 맞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맞는듯. ㅋ

[열독진인]

거미무덤.. 강추합니다..
아스크 - 황혼을 쫓는 늑대.. 이것도 강추..

아마.. 눈물을 쏟으실 겁니다..

[스웨렌젠]

하얀 로냐프강 1부랑 최근의 강철의 열제 14권이요. 눈이 쏙 빠질 정도로 울었어요.

[소건(逍乾)]

캬~저도 강철의 열제 14권 권해드리고 싶었지만..
초반에는 아니라~안타까웠어요^^
하지만 동참~^^

[네임즈]

Part2엘......밀려오는 허무감..잠시 몇분동안 사고를 마비시키는 소설
완결후에 3부를 꼭 찾게되는 소설

거미무덤....로맨스의 극치, 사랑이 왜곡되고, 변질되면 어찌 되는지
보여주는 소설, 참된 사랑을 그린 소설

마에스트로....삶의 의미, 존재의 고독감을 제대로 담아낸 소설
특히 글과 음악의 싱크로율은 전율적인....


모두 각 분야에서 눈물을 흘릴정도입니다.

애틋한 사랑을 원하신다면 Part2엘
가슴아픈 사랑을 원하신다면 거미무덤
고독한 존재를 원하신다면 마에스트로.......

세 작품다 저는 Sad엔딩이라 보는데......
작가님들께서는 다르게 생각하실수도

[인외]

인터넷소설보고 감정이 격해져 남자임에도 불구.
눈물을 쏟을뻔한 적은 있습니다아~
하지만 판타지나 무협소설에서 그런 경험을 한적이 없다는..
슬픈 후담입니다~

[서뇽]

강호기행록~~
이우형님 소설 추천~
일단 강호기행록은 유쾌한데... 은근히 슬픔.
애화도 강추~
애화는 아마 무예(5권 완) 첫부분에...
무예랑 합체~

[아이구름]

슬프진않지만주인공깨지는건요하네스

[푸른나래]

광풍무요. 많이 울었어요.
뭐 인터넷소설도 보신다면. 인터넷소설에 그런거 좀 많아요.
악마의 속삭임, 난 사랑을 몰라,음악시간 뭐 이런것들.
be egether두 슬픔 ㅠ.

[우야]

전 글 읽으면서 정말 제대로 울어본 건
'데로드&데블랑'뿐이었던 것 같네요. 특히나 마지막에...

[Heart]

두옹전기 추천요~

[無劍無道]

한때 금서라고 불리던
읽으면 한달이 우울해진다는;;;;
' 표류공주' 를 일독해 보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

[열독진인]

사일런트 테일.. 섀드 엔딩의 결정판..
앞에 분이 말씀하신 광풍무도.. 절절한 무엇인가가 있죠..

[Eclipse]

거미무덤 데로드 등등..;; 거의 다 본[...]
광풍무와 사일런트 테일, Part2엘 접수하겠습니다.
표류공주는.... 크으... 최고죠ㅠ

[Eclipse]

그리고 그리스텔님께- 그렇게 되길 기대하고 있답니다. 후후..
아.. 그리고 제가 슬픈 소설 추천 하자면..

'네미시스' 라고 있습니다. 고무림 연재작은 아니고 조아라 연재작이였는데... 어느순간 사라졌더군요.

게임 시나리오로 만들어진다는 소문도 있던데.. 1부 엔딩 부분이 너무 슬퍼서 펑펑 울어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Eclipse]

아 인터넷소설은 제가 가리는 딱 하나의 장르라... 추천해준 분껜 죄송하게 됐군요;
강철의 열제는 그 전까지의 내용이 별로여서 슬쩍 접었었는데 다시 봐야 하나...

[푸른나래]

아 저기. 광풍무 보기전에 광풍가부터 보셔야 되요. 안 그러면 내용 이해 못할지도 몰라요.

[jin마스터]

흠 야기하시는 분이 하나도 없어서...
전 자신있게.. 슬픈거 추천드리겠습니다,,
우선 라이니시스전기..퓨전환생물입니다..
주인공 이름이 잘기억이 안나네요..
주인공인 남자와 사랑하는여자가 다른여자와의 오해로 헤어질위기에
처합니다 남자는 아니라고 변명아닌변명을하지요..
그리고 원래 청혼을 할려던날 여자를다시만나서 오해를 풀고
반지를 전해주려던 남자는..들을필요 없다면서 횡단 보도를 뛰어가는모습을 바라보다..마주오던 트럭과 부딪치는것을 자기가대신해
트럭과 부딪칩니다..그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던여자는 눈물을터트립니다.
왜 그랬느냐고..남자는 마지막남은힘을 다해서...일어섭니다..
여자는 울면서 계속 괜찬나고 물어보고 남자는 괜찮다고합니다...
남자는 그리고 환상을 봅니다..그리고 말합니다...
눈이내리고있다고 슬퍼하는여자를보고 웃으라고합니다
너는웃는모습이 더이쁘다고 그리고 눈을감습니다..
그리고 세계 각 언론에서 여자친구를 구하고 대신죽은 남자...
모든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그리고 판타지세걔로 환생을하지요..
드래곤으로 이 다음 부분이 궁금하시다면...
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권장드립니다...
눈물흘리고 싶으신분...

또 하나 소개시켜드립니다....
이타라의 상자...이건 좀 구하시기 힘들겁니다....
이건 무쟈게 슬프다는것만 기억나고...
줄거리가 생각이 안나네요.....
둘다 강추드립니다...

[MagicLUN..]

제 기억으로는.
드래곤레이디도 상당히 슬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판타지를 읽고서도 눈물이 보이는
유일무이한 경험을 제게 선사해 줬던 책이지요.

[어중간이]

'빛의 검' 추천 할게요. 정말 주인공에 몰입하게 되면 눈물이 절로 나오더군요. 암울한 분위기로 점칠된 소설입니다. 2부도 마찬가지고요.

[Greed한]

출판작으로는 드래곤레이디,데르드데블랑 개인지 포함이면 거미무덤
연재작으로는 PART2 엘 에스카샤2부입니다.

사일런트는 슬픈지 잘모르겠던데 말이죠

[정(正)]

비연사애 정도..?

[쪼꼬바]

드래곤레이디.. 정말 명작입니다. 그거 보고 김철곤님 존경하게 됐죠 ㅎ 저도 정말 눈이 찡했다는...아직 안읽으셨다면 절대 후회 안하실겁니다

[시피]

저 역시도 드래곤레이디, 표류공주 두편을 추천합니다.

[LoveF3]

내 알기론 재밌게 읽다가 연재가 중단 된 소설이 가장 슬픈 것 같소. 그러나 더욱 슬픈 건 재미도 있으면서 완결까지 났지만 책방아저씨가 안 팔린다고 마지막권을 내놓지 않는다는 거요.

[퀘이언]

↑최강이시군요....

[ehqur]

ㅡ..ㅡ 어째 추천들이 전부 20대후반인 제가 10대후반에 읽었던 글 같소.. 저도 좀 보게 연재글로 추천해주시면 저도 감사히 읽겠소..

[쿠쿠리]

전설의 '표류공주' 가 있지요.

왠만하면 보지 마세요. 정말 정말 슬픈 작품을 보고 싶으시다면 권해드리겠지만...후유증이 너무 큽니다.

[Eclipse]

광풍가, 광풍무.. 빛의 검.. 추천 감사합니다. 건진게 많군요 후후..
드래곤레이디나 표류공주 같은건 슬픈걸 좋아해서 진작 봤답니다.
드래곤레이디를 중학교때 읽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지선(智仙)]

저도 조아라에서 연재했던 '네미시스' 가 슬펐던 것 같네요. 자신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이 거짓임을 알았을 때의 그 허무감... 이라고 해야 하나요?
하여튼 슬펐죠! 어느 순간에 글이 사라져 버렸지만!

[북하]

슬파다기보다 힘겹고 좌절 쪽이면

이미 고전이지만 빛의 검이나 뉴트럴 블레이드도 괜찮을듯 합니다

[철이.]

김백호님의 -아스크-

완결보고 실제로 안구에 습기찼습니다..

살면서 몇번 없던일인데.. 거참..

[크악]

우홍님 소설은 정말 슬퍼요 ㅎㅎ 유수행도 한표요!

[이동기]

강철의열제보는데 찔찔짜느라 쪽팔려죽을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