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개할 글은 작가연재란에 있는 강권님의 '더펀치'입니다.
더펀치가 어떤글이냐?하면.. 뭐, 그냥 전형적인 현대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전형적인 글 속에서 톡톡 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더펀치죠.
요즘 나오는 현대물은 대부분 왕따 고딩이 기연이나 특수한 사연으로 힘을 얻은 뒤 학교의 일진이나 조폭들과 대결을 벌입니다.
더펀치도 시작은 비슷합니다. 다만 주인공 진현은 여타 작품들처럼 주인공이 찌질해서 왕따당하는게 아니라 연예인 누나 때문에 일진에 괴롭힘을 당합니다.
물론 주인공은 기연을 얻고 이들을 박살내죠.
대략적인 줄거리로 보면 '에? 뭐야 이제 이런거 지루해!'라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더펀치의 재미는 보기전에는 알 수 없습니다.
일진들을 물리칠때의 통쾌함을 200%느끼게 해주는 작가님의 글솜씨, 연예인 누나 덕분에 출연진중 다수가 미녀!(...)등의 팬서비스.
양산형 무협이나 판타지에 질린 독자라면 한번 읽어 보시길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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