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판타지 한편 추천할까 합니다.
판타지는 제게 있어 무협보다는 조금 더 낯선 장르입니다.
그것은 독자의 시작도 그리고 작가라는 제게는 과분한 이름의 시작도 무협으로 해온 까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그래도 글을 쓰는 저로서, 다른 분의 글을 추천하는 것이 배가 아프지만 그래도 함께 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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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시작은 세 친구로부터 시작된다.
서로 종족이 다르지만 친구인 셋.
오크 전사의 아들 크로네, 거대한 드워프 타이켄, 인간과 엘프의 자손 야스콘.
용병에게 제물로 잡힌 세 친구.
그들은 친구를 위해 서로 죽겠다고 하지만 선택된 것은 야스콘.
죽음을 앞두고 떠오른 어머니의 한마디.
“죽으면 기회가 온다.”
은둔마법사 카치스의 실험물이 되어 심장에 검이 박혀버린 야스콘,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걸까?
어머니가 말씀하신 죽어야 기회가 온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
왜 하필이면 죽음 직전에 어머니의 말이 생각난 것일까?
많은 궁금증을 던지면서 시작되는 글, 더블하트.
과연 그 끝은 어떨지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작연란 가프님의 더블하트.
조용히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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