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3 검마르
작성
11.09.07 16:31
조회
1,152

어젯밤 있었던 국경선 부근의 교전은 대한민국을 완전히 바꾸어 버렸다. 사람들은 막연한 전쟁의 공포를 현실의 그것으로 체감했고, 그것은 상당수의 인구가 서울을 떠나게 만들었다. 더구나 그 뒤에 이은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과 함께 발표된 내용들은 사람들을 패닉 상태로 이끌고 있었다.

우려가 현실이 된 것이다.

피난 행렬.

21세기에 결코 볼 것 같지 않았던 피난의 물결이 대한민국 서울에서 재현되고 있었다. 흡사 명절을 위해 고향을 찾듯 고속도로에는 자동차의 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고, 일부는 외국으로 탈출러쉬를 감행했다. 여행사마다 외국에서의 장기체류를 위한 문의가 폭주했고, 대부분의 비행기 표는 일찌감치 마감이 되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피난 행렬에 동참한 것은 아니었다. 피난, 그것 역시 최소한을 가진 자들의 특권이었다. 없는 자들은 그 조차 아직 엄두를 내지 못 내고 있었다. 일부는 바리바리 짐을 싸 이동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버스 등 일부 공공 교통의 운행 중지로 인해 사람들은 오도가도 못 하는 신세가 되었다. 특히 노약자들이 더 그랬다.

강 이북의 서울 지역은 발표가 있은 지 여섯 시간 만에 황량한 도시가 되어 가고 있었다. 여전히 일부 지하철과 택시들이 운행 중이었지만 거리와 도로는 감히 서울이라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

포탈 -->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714

****************************************

우주와 우주의 링크.

파멸신과 마계, 반신계의 충돌.

그로인해,

지구에 마계의 통로가 열리고,

전 지구인이 힘을 합쳐 그들과 싸운다.

제가 생각하는 판타지 소설의 로망입니다.

고대 종족의 임무를 수행하는

제노사이더를 위한 더미 자아.

문명을 잃고 복수를 위해

제노사이더를 쫒는 이계의 문명.

파멸신을 피해 지구로 숨어든

반신계의 존재.

그들이 마계의 생물들에 의해 혼돈에 빠진 지구의 문명과 어울리는 이야기.


Comment ' 2

  • 작성자
    Lv.23 검마르
    작성일
    11.09.07 16:34
    No. 1

    홍보 한 번 올리기가 많많치 않네요.
    이틀 동안 틈 날때마다 이곳을 들여다 보다가
    우여곡절 끝에 올리는데...
    이렇게까지 해서 올려야 하나 싶어서
    왠지 모를 자괴감까지 듭니다.
    씁쓸하기도 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라백작
    작성일
    11.09.07 17:35
    No. 2

    그러게요. 분량좀 차면.. 바뀔까나..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931 홍보 정연-겨울이 끝난다면 홍보합니다. +1 Lv.28 하미류 11.09.24 576 0
9930 홍보 [자연/현대판타지] 위시마스터! +5 Lv.38 김종혁 11.09.24 1,144 0
9929 홍보 [자연/어쓰크래프트] 1부 완결이 눈앞이네요.(147... +1 Lv.1 [탈퇴계정] 11.09.23 788 0
9928 홍보 [정연/무협] 일점사 홍보합니다. +6 창조적변화 11.09.22 472 0
9927 홍보 [정연/현대물] 솔로가 싫죠? 저도 싫어요. 플라토... +21 Personacon 백곰냥 11.09.22 1,601 0
9926 홍보 [정연/로맨스]열아홉 아버지, 어리고 작은 아버지... +4 Lv.1 디딤돌n 11.09.21 701 0
9925 홍보 [정연/현대물] 조디악 홍보합니다. +2 Lv.4 키드리어 11.09.21 1,987 0
9924 홍보 [작연란/불멸자] 따끈따끈한 글 보러 오세요. +3 Lv.12 강형욱™ 11.09.21 830 0
9923 홍보 정규연재 / 전쟁) 소설 125일 전쟁을 홍보합니다. +2 Lv.1 장물아비 11.09.20 2,154 0
9922 홍보 [정연/마의후계자] 선작에 N을 보고싶으시다면 클릭! Personacon 시링스 11.09.19 1,671 0
9921 홍보 [정연/판타지] "꼭 이루고 싶은 소망 없어?" 6군주... +1 Personacon 윤재현 11.09.19 1,743 0
9920 홍보 [홍보] 정연/판타지 컨퀘스트-노예마법사의 정복 +7 Lv.1 [탈퇴계정] 11.09.18 1,698 0
9919 홍보 정연/현대물 귀환 홍보해봅니다. +5 Lv.1 [탈퇴계정] 11.09.18 1,090 0
9918 홍보 북유럽신화의 뒷이야기, 로스트 라그나뢰크 +3 Lv.9 마스MaS 11.09.18 882 0
9917 홍보 정연/랭킹 랭킹 1위를 향해서 +3 Lv.70 미립 11.09.17 830 0
9916 홍보 [정연/휴먼 에이지]판타지 인간의 시대의 초기를 ... Lv.35 카르니보레 11.09.17 1,296 0
9915 홍보 [자유/판타지] 사신의 일기 Lv.4 UA 11.09.17 1,600 0
9914 홍보 정연/무협 사단. 홍보합니다. +2 Lv.1 이스a 11.09.17 995 0
9913 홍보 [자연/판타지](현대판타지) 위시마스터! - +4 Lv.38 김종혁 11.09.16 1,446 0
9912 홍보 [정연/겜판]온라인 용사가 되어랏! +3 Lv.22 빛의균형자 11.09.16 543 0
9911 홍보 정연/뱀파이어 블러드. 신개념 뱀파이어 소설. +4 Personacon 티그리드 11.09.16 1,156 0
9910 홍보 [정규/무협] 이소파한-무림인, 그들이 사는 이야기 +17 Personacon 동방존자 11.09.16 1,365 0
9909 홍보 [자연 - 무협] 실버 크레센트 홍보합니다~! Lv.39 가렴 11.09.15 958 0
9908 홍보 [정연/껍질] 제2의 팔란티어가 아니라 그냥 껍질 +17 Personacon 카밀레 11.09.15 2,005 0
9907 홍보 [정연/판타지]드넓은 낙원에서 펼쳐지는 기나긴 여... +1 Lv.1 [탈퇴계정] 11.09.15 1,239 0
9906 홍보 [정연/판타지] 하늘과 땅 홍보합니다. 하땅시가 아... +8 Lv.11 니고데모 11.09.15 1,097 0
9905 홍보 [정연/무협] 일점사 홍보합니다. +4 창조적변화 11.09.15 614 0
9904 홍보 [자연/어쓰크래프트] 당신은 천사를 본 적이 있습... Lv.1 [탈퇴계정] 11.09.14 1,084 0
9903 홍보 [정연/판타지] Cursed Destiny 홍보합니다. Lv.11 hi***** 11.09.14 784 0
9902 홍보 [정연/판타지] SF+퓨전+판타지 = 가이아 메모리즈 +4 Personacon 구라백작 11.09.13 932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