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4 Drexel
작성
11.01.23 22:50
조회
685

많은 여러분들이 그렇듯, 저도 DR 로 처음 판타지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하교 후 서점에 가서 부모님이 찾으러 올 때까지 읽고 또 읽었습니다.  너무 좋아서요.

그렇게 6년 쯤 읽고나니 책이 떨어졌습니다.  당시 조아라도 갔었고 소설 관련 커뮤니티 10개 이상 가입하며 출간본이 아닌 연재작품까지도 읽었으니 아주 미쳤었죠.

그때 처음 판타지를 써봤습니다.

5년전에 막 유행하던 모 게임의 소설 게시판에서 팬픽을 썼는데,

월간 베스트 같은것도 받고 조회수도 참 3~4자리를 넘나들었지만

사실 그때 쓴 건   이영도 + 전동조 작품 짜집기 (아예 문장 자체를 가져다 썼었죠. 정말 부끄럽습니다. 제가 누구라고 고백도 못합니다.)

..여서 뭘 썼다고 하기 뭐하네요.

시간이 지나 그 유치한 중고딩은 대학물을 먹고

예전과 달리 진짜 소설을 써보려고 합니다.

자유연재 - 판타지의   [현대]Halfway 입니다.  

이제 10화를 채워서 홍보해봅니다.

연재주기는 격일입니다.

현대 판타지물은 꽤 읽어보신 분들이 있으실텐데, 배경이 한국이 아닙니다. 주인공도 한국인이 아닙니다.

한국적 요소는 좋지만  한국인이란 이유로 쉽게 감정이입하는 걸 이용한다면,

뭔가 제 목적이 틀어져서요.  양산형이 아닌, (필력은 부족하지만) 고퀄리티를 추구하는데   치트 키를 쓰면 자기만족이..

..

1화 보시고 더 안 읽으시는 분의 비율이 높지만

취향이 맞으시는 분들은 정말 재미있다고 해주셔서 그분들 덕에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중에서도 제 글이 입맛에 맞는 분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한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4 Drexel
    작성일
    11.01.23 22:51
    No. 1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4438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4438</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1.23 23:18
    No. 2

    1화 봤는데, 삘이 좋네요. 보러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1.24 00:52
    No. 3

    아, 이거 마음에 드는데요? ㅋㅋㅋ 지금 1화 보고 있는데...재밌을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Drexel
    작성일
    11.01.24 07:41
    No. 4

    감사합니다ㅜ 열심히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1.01.24 13:07
    No. 5

    오 이런거 좋아하는데..현대물-평행세계-오컬트가 일상인 세계- 물이네요...문체는 경쾌하고 유머있고, 등장인물은 지킬박사와 하이드 같은 나눠진 마법사, 그의 키가 3미터짜리인 조수. 내용전개는 도망간 악의 반쪽을 쫓는 마법사와 조수의 이야기..이네요.

    글이 살짝 오바하는거 같다~할때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지루하지 않고 술술익히고 설정도 참신하면서도 장르틱하고, 추천할만한 글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산삼마인
    작성일
    11.01.24 15:28
    No. 6

    부럽습니다. 10줄 쓰면 gg하는데 홧팅!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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