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숙하지 않은 '방패'로서 여러분을 찾아뵙습니다.

디펜더.

이 직업은 파티의 가장 앞에서 방패를 들고 몬스터들의 공격을 막으며 파티를 지휘하는, 몸빵 겸 사령관의 역할을 해. 난이도가 극악이라서 하는 사람들은 네 자리 수 미만이지. 포브의 유저가 5000만에 가깝다는 사실을 생각해본다면 경악할 일이지.

나? 나는 그런 디펜더 클래스의 랭킹 1위이자 산악제국 팔리아스의 백작인 카-루덴.

그런데 내 인생이 갑자기 복잡해지기 시작했어.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난 하얀색 알과 블러디 오크족의 족장이라는 카비르. 정체를 숨기고 그 알을 쫓는 신성제국의 기사들.

뜬금없이 나타나 날 괴롭히는 마족들과 도시를 공격하고 나라를, 대륙을 뒤흔드려는 마족의 부하들까지.

뭐, 놈들은 합체(?)까지 하는 무지막지한 놈들이지만, 지지는 않아. 내게는 친구들이 있거든. 아, 친구들 말고도 이곳의 주민들도 있지.

자. 그럼 다함께 '현실'을 지키려는 나와 친구들, 사람들의 일대기를 지켜보겠어?

얼른 방패를 들고 따라오라고.

점점 밝혀지는 마족들의 음모와 혼란한 틈을 타고 일어난, 반(反)인간 집단인 '몬스터 킹덤'과 '블랙 스컬'.

자세한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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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894

글 날려먹은 저에게 힘을 주십시오. ㅠ

[백수77]

으하하하하하... 내가 찾고 있던 것을 작가님이알아서 알려주시는구랴
깜싸합니다.
이거 처음 3편까지 연재했을때, '좀 묵혀뒀다 봐야지'했는데
나중엔 찾을 수 없어서 '우앙, 소설 잃어버려쪄잉' ㅠ,.ㅠ 했거든여.
우히히히, 그럼 난 이만 읽으러 갑니다 ㅃㅃ2

[유주]

백수님 귀여우세요 ㅋㅋㅋㅋ

[유주]

아 것보다 진 한님
옛날에 환마검사의 성태민님이 덧글로 카 루덴이 정연란 오면 추천해주시겠다고 하신 적이 있찌 않나요?

[진 한]

추천해주셨습니다 ㅎ 환마검사 글 말미에 추천을 해주셨죠 ㅎ

[존슨만슨]

오! 얼마전에 방패에 관해 올렸는데 공교롭게 방패에 관해 나오네요. 가겠습니다

[Spaz]

하하핫! 저도 생각해본 주제인데, 어떤 내용이 써질지 궁금하네요.
꼭 볼게요!~

[가타카나]

나 탱컨줄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