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겨우 10화 써놓고 홍보하는 것도 우습지만 그래도 한 번 용기를 내어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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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나라 머슈머쉬룸왕국의 공주가 죽을 병에 걸렸다!
그 병은 오직 땅 끝에 사는 성녀만이 치료할 수 있다!
전국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버섯전사들!
그와 함께 땅속에 잠들던 송로버섯족의 마지막 후예 토리프가 깨어났다.
자신을 노리는 식도락가와 그의 하수인 견전사(犬戰士)와 저술사(猪術士)의 손길을 피해 성녀를 찾아가는 흥미진진한 토리프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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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입니다. ㅡㅡ;;;
주인공의 이름이자 소설의 제목이 토리프가 프랑스의 고급재료라는 송로버섯(truffle)와 발음이 같다길래 무심코 저질러버렸습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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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 크크큭 그렇지 그렇고말고 즐겁지 않아도, 슬퍼도, 아파도, 웃을 수 있는 법이지.. 크크큭... 그래.. 내가 이 나이 되도록 헛살았구나.. 아이야 날 따라오지 않겠느냐? 적어도 밤에 잘 수 있는 침대와 하루 세끼 먹을 수 있도록 해주마."
멍했다가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는 그의 모습에 고개를 갸우뚱하던 소년은 그의 제안에 그를 바라보면서 물었다.
"때리지 않으실 건가요?"
시장에서 만난 인연
"그래.. 아! 지금 외출할 테니 저녁은 혼자 멱거라."
"네 그럼 안녕히 다녀오세요."
"그래"
평화로운 일상 그리고..
"자네에게 주겠네. 아카식학파의 푸른 하늘, 블루 이어링이네."
갑작스런 행운
지이이이이잉
순간 여운이 남을 것 같은 진동이 그를 덮쳤다.
공명
평범한 이라면 아주 약한 지진이라고 느낄지 모르는 그 진동은 정제되지 않은 마나가 세계로 뛰쳐나오는 파동이었다. 순간 토리프는 오싹함을 느꼈다. 그리고..
"끄아아아아아악"
깨어진 평화
"아마 너도 방금 느꼈을 것이다. 언령은 아직 네겐 과분한 힘이다. 네겐 그 힘을 가질만한 자격도, 능력도, 깨달음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언령을 버리라는 것은 아니다. 날 따라온다면 내가 도와주도록 하마. 따라 오겠느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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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부분은 이제 주인공이 여행을 떠나려 하는 부분입니다.
미숙한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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