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0 하늘나이
작성
09.08.03 20:56
조회
792

검을 뽑으면, 반드시베어야한다.

내가 아닌 다른 이가 그 검을 가지고 있어도 베어야한다.

검의주인에 대해 알게되어도 베어야한다.

검의 비밀을 풀으려해도 베어야한다.

그 검에 대해서 알게되도 베어야한다.

그것이 그 마검(魔劍)과의 천년을 거친 천년지약이니,이 지약을 어기면, 나는 마검으로인해 죽을것이고,그 마검으로 인해 살게될것이다.

"음...."

어둡고 음습한 캄캄한곳.... 내 앞에 소름끼치도록 빨간 검이 있었으니, 그의 검에는 알수없는 괴물과 흡사한 문양이 그려져있었고,그가 나에게 말을 하고 있었다.

"살기를 원하느냐?"

"내가......죽었었지......그놈에 의해......"

"복수를 원하느냐?"

"............"

"그를 죽이기를 원하느냐?"

"............"

"힘을 원하느냐?"

"원해."

여태까지 아무말도 없는 것과는 다르게 그 빨간 검의 4번째 물음에, 생각도 안하고, 곧장 대답했다.

"왜 힘을 원하느냐?"

"............"

"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함이냐?"

"............."

"너를 죽이고, 너의 가족을 죽인 그를 죽이기 위함이냐?"

"............"

"힘을 주겠다.내가 너에게 힘을 주겠다.너는 나와 영원히 함께할것이고, 나로인해 너는 무적이 될것이고, 나로인해 너는 최강이 될것이다.원하느냐? 정녕 힘을 원하느냐?"

"힘을......원.....해."

한 소년의 마지막 말에, 그 검의 새빨간 광채가 내 몸속으로 빨려들어갈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흐압!"

햇빛은 어느새 중천.... 정오를 밝혀주고 있었다.

"꿈...이였나...."

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실감이나고, 하지만, 달라진것은 없고.....

"...............!"

"거......검이....."

보았다. 그소년은.... 자신의 오른편에..... 꿈속에서 보아왔던 그 검을 들고있었다.그리고 그의 머릿속에 실감이 나듯, 똑똑히 자신의 귀에 대고 말하는듯한.... 저 소름끼치도록 새빨간 검의 속삼임이 들려왔다.

'넌.... 나로인해 죽을것이고, 나로인해 살것이다.나로인해 무적이 될것이고, 나로인해 최강이 될것이다.이것은 천년지약이니, 이것을 어기면, 너는 나에 의해 죽을것이고, 나는 너로인해 없어질것이다.............'

월룡전설(月龍傳說)

서장부터... 읽어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

------------------------------------------

허접글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쓰게 되었습니다.

실력이 다소 부진하고, 없어도 양해바라고 즐거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뭐 아쉬운 부분이나, 틀린부분이 있다면,꼭 읽은 독자분들께서 알려주시고 고쳐주세요.

언제나 배우려는 자세로 겸손히 글을 쓰는 글쟁이가 되겠습니다.

금강(金鋼)


Comment ' 13

  • 작성자
    Lv.71 데르미크
    작성일
    09.08.03 20:59
    No. 1

    아이디가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아이디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윤재현
    작성일
    09.08.03 21:14
    No. 2

    뒤에 한자가 없었다면 착가했을겁니다. '_'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우한
    작성일
    09.08.03 21:34
    No. 3

    이 글을 읽어보고 싶은데...
    이 글이 어딨는지좀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검색창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안나와서 글을 남기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하늘나이
    작성일
    09.08.03 21:42
    No. 4

    소설연재-자유연재(판타지,무협,로맨스,일반,뉴웨이브)중 무협을 클릭하시고, 검색창에 월룡전설이라고 한번 쳐보세요. 그때도 안나오면, 댓글로 다시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우한
    작성일
    09.08.03 21:48
    No. 5

    아 찾았습니다.
    보통 검색창에서는 자유연재란에 기재되잇는 작품이
    검색되지 않는거였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덕천군
    작성일
    09.08.03 21:50
    No. 6

    저기요 공지 보시면 10회이상 연재를 하고 홍보를 하라고 되어있을텐데요.. 10회 연재하시고 홍보하심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하늘나이
    작성일
    09.08.03 22:10
    No. 7

    아... 죄송합니다... 잘 몰라서....ㅈㅅㅈㅅ요.... 담부터 실수하지 않겠습니다. 아인님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취서생
    작성일
    09.08.03 22:59
    No. 8

    문주님과 동명이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삼절서생
    작성일
    09.08.03 23:52
    No. 9

    금강(金鋼)님
    한가지 조심스럽게 충고 드리겠습니다.
    필명에 한자가 있긴 하지만 엄연히 금강이란 작가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님께서 무협을 쓰시는 걸루 보아 금강님은 아시겠지요?
    님이 만약 출판한다면 필연적으로 금강님과 혼동을
    줄 터인데 그건 금강님이나 님한테도 좋은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건 예의와 상도덕에 매우 어긋나는 일이라는
    생각은 혹시 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건 상관없다라고 혹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평생 금강이란 필명을 가지고 유명세나 얻어 보려는
    유치한 초딩작가라는 꼬리표가 뒤 따를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직설법
    작성일
    09.08.04 01:38
    No. 10

    솔직히 저도 헷갈렸습니다.
    금강이란 필명은 여러모로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차라리... 은강은 어떻습니까 ? ^-^;;
    은강, 동강, 철강 등... (금속계열)
    윤강, 이강, 차강, 서강 등... (성씨계열)

    뭐 찾아보면 멋진 것도 많을 듯한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하늘나이
    작성일
    09.08.04 07:44
    No. 11

    아.... 그렇군요. 그럼 댓글 달아준 님들 말에 따라 닉네임을 바꾸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부터는 이런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삼절서생님 감사합니다. 그럼 닉네임을 투귀(鬪鬼)로 바꾸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유월[流月]
    작성일
    09.08.04 14:46
    No. 12

    투귀도 별로 안 좋아보입니다. 잘 생각하셔서 본인에 맞는 멋진 필명 얻으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펭귄행진곡
    작성일
    09.08.04 15:27
    No. 13

    그냥 쿨가이펭귄으로 바꾸심ㅇ...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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