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완결란을 들러 보았습니다.

작성자
에밀리앙
작성
09.02.10 05:33
조회
971

주욱, 목록을 내려다 보니 제가 완결 지은 작품이

다섯 개나 보이더군요. 음.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참, 글 쓴다고 그렇게 설레발 치더니 그래도

책임감은 있었네? 라고 다른 사람에게 말하듯

생각했습니다.

6년 동안 인터넷에 연재하면서 나름의 성과를

얻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사람들의 관심을

못 받아 왠지 억울한(?) 기분에 눈물을 흘렸던 적,

갑작스런 군입대 문제로 구상해놨던 부분까지

펼치지 못 하고 급하게 마무리 해야 했던 적,

워낙에 어렸던 마음에 작은 관심에 기뻐하기는 커녕

틱틱 거리며 툭툭 쏘기만 했던 적. 여러 생각들이

스치고 지납니다.

그리고 군대를 갔다 온 뒤로 다시금 연재에 들어갔고,

6년간 인터넷에 연재를 하면서 처음으로 선작수가

100을 넘었답니다.

이제는 꼴에 머리가 굵었다고 겸손한 마음으로

차분하게 글을 쓰려 합니다. 작은 관심에 감사할 줄 알고

감성만으로 저돌적으로 달려드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이성을 갖고 편안한 마음으로 말입니다. 인기에만 편중하지

않고 스스로 하고자 하는 걸 하려 합니다.

이런 제 다짐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

도와주세요!!!

ㅠ ㅠ

흐어엉!!!

;ㅂ;

저, 저도 관심 받고 싶어요!

하앜! 정규 연재란 퓨전,

[겁쟁이 메시아]입니다!

포탈은... ...! 아, 모릅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관심이

한 생명을 살린답니다! 오오오! 부디 선처를!

;ㅂ;

* 이능력자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

* 얼반틱한 분위기를 선호하시는 분.

* 설정이 복잡하게 꼬여 있는 글이 싫으신 분.

[겁쟁이 메시아]입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93 프로그래머
    작성일
    09.02.10 08:09
    No. 1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맘을 성급하게 먹어서 일이 성공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맘을 편안히 가지시고 해야할 일에만 집중하다보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진인사 대천명"이나 "이겨놓고 싸운다"와 같은 마음을 가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에밀리앙
    작성일
    09.02.10 08:18
    No. 2

    믐. 너무 정중하셔서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분위기 급반전 되는 게 사실은 장난이었다고
    해도 딱히 믿어줄 것 같지 않기도 하고... ...

    암튼 감사드립니다. (_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검뎅이
    작성일
    09.02.10 09:20
    No. 3

    얼반틱한게 뭔지 모르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삭월(朔月)
    작성일
    09.02.10 09:38
    No. 4

    얼반틱은 도시, 즉 현대물을 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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