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의 벽면에 균열이 일었다. 곧이어 천장에도 거북이 등껍질 마냥 균열이 일었다. 살벌한 소리가 났다. 그는 여전히 바위 위에 걸터앉아 있었다.
[그래…….]
란시스트, 멜리스, 휠카셀, 니힐리스가 그의 앞에 멈춰 섰다. 그리고 그의 황금빛 머리위로 데릴이 올라앉았다.
[바뀌기 전에 막으면 되는 거야……. 우선은 골드부터.]
동굴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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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 - 디스일루전 <<경로에요!
프롤로그를 바꿨습니다. 무언가 더욱 암시가 될 만한 내용을 싣는게 좋을 것 같아서 말이죠 :3
음.. 홍보글에 이건 좀 아닌가..?
뭐, 일단은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이 무너지는 동굴 안에 있는 어느 한 녀석이 일을 벌이는 것이 제 소설에 큰 영향을 끼치겠지요[웃음]
그럼.. 디스일루전 많이 사랑해주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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