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지평선> - 연참대전 생존작,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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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왕국 동맹 데우카멜라 평원.
그곳에서 전대미문의 대학살이 일어났다.
홀로 능히 만 명을 상대한다는 마왕. 이 시대 최강의 기사가 몸을 일으킨다.
세계가 경악하고, 동맹이 무릎꿇었다.
그 위대한 무력에 경애를 바치는 칭호- 임파서블 원.
그가 다안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그는 어째서 다안 체이스가 되었나.
동맹의 무법자가 로스트암의 소백작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오직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자.
극도의 이기주의로 똘똘뭉친 광기 넘치는 파격적인 주인공.
그 잔인한 손속이란,
그 끝없는 집착이 향하는 길은 어디인가.
불타오르는 소유욕. 주체할 수 없는 질투심. 냉혹하고 무자비한 성격. 세계를 발 아래 두는 그 오만함.
그러나,
그런 그가 변해간다.
점점 드러나는 이 남자의 허점. 갈등하는 자아. 길을 잃어버린 영혼은 무엇을 소망하는가.
얼어붙은 마음은 과연 누구를 향하고 있는 것인가.
임파서블 원, 다안 체이스.
그 종잡을 수 없는 길의 종착지는 과연 어디인가.
이제 지켜볼 시간.
그대, 눈을 떼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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