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라대왕님, 잘생긴 것도 죄가 된다면 저는 사형일 겁니다."

"염라대왕님, 잘생긴 것도 죄가 됩니까?"

독자 일(一)의 절규와도 같은 외침이 저승에 울렸다. 그러자 독자 일을 내려다보던 염라대왕이 고개를 끄덕이며 나직히 말했다.

"죄다."

염라대왕의 말에 독자 일(一)이 경악하며 외쳤다.

"그,그럼 전 사형입니까?! 저를 기다리는 여인들을 버려…"

"아니."

독자 일(一)의 말을 끊으며 염라대왕이 고개를 저었다.  

염라대왕의 단호한 끊음에 독자 일이 멍한 듯이 시선을 올리자 염라대왕이 나직히 외쳤다.

"넌 무죄."

◈

코믹성으로 잠시 바꾼 제 작품이었습니다.

코믹함은 이미 다른 캐릭터가 채워줄 예정입니다.

이곳에 등장하시는 주인공은 왕의 자상함과 엄격함을 독자분들께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雲嗅書의 염라대왕.

< '염라대왕'←바로가기>

[일환]

염라 재미있죠..

[류렌]

네, 염라군(응?) 재밌습니다.
어여 보러가세요~

[보라색톰]

ㅎㅎ 재밌습니다.
즐겁죠.

[지12]

흐음 , 그럼 나는 살인을 저질러도 닥치고 천당이군효

[태풍탁신]

저는 포상금...

[장물아비]

헐...
난 거리에만 나가도 살해당하겠다...

[正力]

똑똑한게 죄라면..
저는 불사신

[류렌]

흐음, 막상 생각해보니 저는 죽으면 바로 지옥행인게 되는군요.
으음. 인간은 잘 나고 봐야해.

[광별]

써놓고 보니 저도 사형 정도로는 안끝나겠군요. 휴.

[황혼의문턱]

흠냐//

[알파대원]

난 세상에서 알아주는 성자가 되어도;;; 무간지옥인 것인가 OTL

[하늘나는똥]

천국가긴 글렀군 ㅎㅎ

[에고이스트]

난 죽으면 72명의 처녀가 날 맞아 주겠군 ㅅㅂ ㅜㅜ

[血霧]

난 죽으면 천국가겠네